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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9 17:40
코로나·침체·유가 우려 '퍼펙트 스톰'으로 미국 주가 대폭락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5  

뉴욕증시가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팬데믹(대유행병) 우려에 유가 전쟁까지 겹쳐 2주 연속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앞서 아시아 증시와 유럽 증시가 폭락하며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었다.

9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은 코로나19가 금융시장에 미칠 부정적 여파를 우려, 위험자산인 주식을 투매하고 안전자산인 미국의 국채와 금으로 몰렸다. 


그 결과 뉴욕증시는 폭락해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급주가 급변동할 경우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강제 중단시키는 제도다. 

시장의 공포감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는 2008년 12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완벽한 폭풍이다"며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얼마나 확산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유가 폭락까지 겹쳤다"고 말했다.

◇ 뉴욕증시 폭락…서킷브레이커 발동 : 증시는 출발부터 심상치 않았다. 개장 4분이 지난 직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7% 하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으로 거래가 15분간 자동 중단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4포인트(7.79%) 하락한 2만3851.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25.81포인트(7.60%) 내린 2746.56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24.94포인트(7.29%) 밀린 7950.6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S&P 500지수는 전고점보다 약 19% 하락하며 마감했다. 전고점보다 20% 낮을 경우 약세장 진입을 의미한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 가운데서도 유가 폭락의 직격탄을 맞은 에너지 부문은 20.0% 급락했다. 

반대로 안전자산인 국채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국채 수요가 높아지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0.318%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역방향인 국채 가격이 급등했다는 의미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도 이날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온스당 1700달러를 돌파했다. 

◇ 양대 악재…코로나 11만명 돌파·유가 30% 폭락 : 세계 100여개 국가로 전파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800명을 돌파했다. 확진자 수도 11만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팬데믹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다. 사실상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태임을 시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금융시장은 이미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 정부는 발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산업 부문에서 광범위한 공급 차질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30% 폭락하며 1991년대 초 걸프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수출 가격을 내리고 당장 다음 달 증산을 예고하며 유가 전쟁의 포성이 울려 퍼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15달러(24.6%) 하락한 31.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7% 폭락한 배럴당 30.00달러까지 밀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91달러(24.1%) 내린 34.4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30% 폭락한 배럴당 31.02달러까지 주저앉았다.

양대 유가가 지난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 여파로 S&P 에너지지수는 20.0%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확산 공포로 증시가 급락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28.14p(4.38%) 내린 614.58을 나타내고 있다. 2020.3.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아시아·유럽 시장 동반 초토화 : 앞서 아시아 증시와 유럽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호주나 태국은 7%대 기록적 낙하를 보였고, 일본은 5% 대, 한국은 4% 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7~8% 폭락했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5.07% 내린 1만9698.76에 장을 마쳤다. 장중 6%넘게 떨어졌다가 막판에 5%대로 낙폭을 줄였다. 토픽스지수도 5.61% 내린 1388.9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4.19% 내린 1954.78로, 코스닥은 4.38% 하락한 614.58로 장을 마감했다. 

호주 증시 대표지수인 ASX 2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3% 떨어진 5760.60으로 장을 마감했다. 태국 증시 대표 지수인 SET50은 7.94% 급락했다. 인도 증시 BSE100지수는 4,94%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5% 폭락한 2959.07로 장을 마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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