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2-01 00:08
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로 중국 포위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07  

민주진영 허점 많아 제대로 열릴 수 없을 것이란 지적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포린 어페어스' 기고문에서 취임 첫해에 글로벌 "민주주의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 개최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민주주의 체제를 강화해 공통의 어젠다(의제)를 구축하고, 이로부터 퇴보하는 권위주의와 싸우겠다는 복안이다. 한마디로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미다. 


정상회의 개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로 약화된 동맹국들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점차 노골화되고 있는 중국과의 이념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의 동맹을 무시하고 중국과 일전을 벌였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의 동맹을 단합시켜 중국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려 한다는 지적이 다수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인 한국과 독일 등에 관세폭탄을 퍼붓는 것은 물론 미군 주둔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균열을 일으켰다. 그러나 바이든 당선자는 집권 즉시 와해된 동맹을 우선 복원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러나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도 많다. 미국의 동맹국이지만 민주주의와 거리가 있는 국가도 많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주재 한 아시아 대사는 미국의 정치전문지인 폴리티코에 "나는 정상회의에 대해 무척 회의적이다. 누가 참석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물론 영국은 올 것이고, 캐나다도 참석할 것이다. 하지만 그건 서양 그룹이 아니냐? 페루는 자격이 있나? 그들은 선거를 치르지만 매주 대통령을 탄핵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인도에 대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에서 성공한 국가로 여겨져 왔지만, 힌두 민족주의 정당을 이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14년 집권 이후 정적과 언론, 무슬림 등을 탄압해왔고, 이에 따라 인도의 민주주의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줄곧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인도를 중국에 대한 방어벽으로 여기기 때문에 인도와의 관계를 중시하는데 중국 견제가 목적인 것으로 해석되는 행사에 정작 인도가 배제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인도를 포함하게 된다면 행사의 당초 취지가 퇴색할 수 있다.

애드워드 루스 파이낸셜타임스(FT) 미국지역 수석 해설자는 20년 전에는 모두가 미국 민주주의를 신뢰할 만한 모범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2000년과 2016년 대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낮은 표를 받은 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으며, 냉전 종식 이후 민주주의를 채택한 국가들 가운데 미국의 헌법 모델을 채택한 나라가 하나도 없다면서 "미국 민주주의가 세계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스 해설가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목표는 "소련을 밀어내고 미국을 포함시키며, 독일을 엎드리게 한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창설에 관한 영국의 경구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라는 다른 영국 칼럼니스트들의 글을 인용했다.

이어 바이든 클럽의 목표는 "향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중국을 견제하고, 인도를 가까이에 두며, 미국은 안정되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구상은 예리하지만, 바이든 당선인의 우선적 목표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60 '김광석 딸 사망' 서해순씨 사건…검찰도 '혐의없음' 시애틀N 2017-12-06 2506
10959 '7년 만에 우승' 케빈 나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시애틀N 2018-07-09 2506
10958 종이로 된 등초본 없애고 전자증명서로 대체…年 5천억 비용 절감 시애틀N 2019-01-21 2506
10957 "北, 中 관광객 하루 방문 숫자 제한한 듯" 시애틀N 2019-03-16 2506
10956 윤장현 전 광주시장, 부정채용 청탁 혐의 모두 인정 시애틀N 2019-04-19 2506
10955 [월드피플]10년후 IS 수괴로 돌아온 알 바그다디 시애틀N 2019-10-28 2506
10954 인권단체 "청와대 국민청원 공문 발송은 인권위 독립성 침해" 시애틀N 2020-01-16 2506
10953 마스크 5부제 폐지·학생은 3매→5매…얇고 숨쉬기 편한 제품 늘린다 시애틀N 2020-05-29 2506
10952 북한서 세쌍둥이 임신하면 특별병원 후송…초교까지 생활비 전액 시애틀N 2020-07-05 2506
10951 FDA가 점찍은 백신 '화이자 vs 모더나'…선두 경쟁 치열 시애틀N 2020-07-15 2506
10950 레바논 내각, '부패와 무능' 오명 쓰고 7개월 만에 좌초 시애틀N 2020-08-10 2506
10949 與에 등돌리는 중도층…통합 39.8% vs 민주 31.3% 시애틀N 2020-08-17 2506
10948 프랜차이즈 카페 안된다니 빵집으로…코로나 사각지대 '북적' 시애틀N 2020-09-01 2506
10947 방송에 알려진 나만의 조리법 특허출원되나?…독창성 인정땐 가능 시애틀N 2020-10-20 2506
10946 이낙연發 '사면론'에 연초부터 정치권 발칵…野 '당황' 與도 … 시애틀N 2021-01-01 2506
10945 김영삼 전 대통령, 감기증세로 22일만에 재입원 시애틀N 2014-11-11 2505
10944 野, 정윤회·'십상시'·김종 등 12명 고발·수사의뢰 시애틀N 2014-12-06 2505
10943 '아들 생명 구하고' 의정부화재로 치료받던 20대 여성, 끝내 숨져 시애틀N 2015-01-24 2505
10942 北 미사일 수중발사 포샵 의혹?…다른 SLBM 발사장면 보니 시애틀N 2015-05-10 2505
10941 북한군으로 몰린 '복면한 5·18시민군' 찾았다 시애틀N 2015-05-14 2505
10940 보수논객 변희재, 오마이뉴스 상대 소송서 패소 시애틀N 2015-08-12 2505
10939 연말연시 선물, 뭐가 가장 잘 팔리나 시애틀N 2015-12-26 2505
10938 인도네시아 쓰나미 기습 222명 사망 시애틀N 2018-12-23 2505
10937 '최소 4억원' 롤스로이스, 韓진출 15년만에 세자릿수 판매 시애틀N 2019-01-14 2505
10936 김대건 신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시애틀N 2019-11-15 2505
10935 보이스피싱 피해 96%는 '경찰·검찰·은행' 사칭 시애틀N 2019-12-01 2505
10934 손혜원 "목포 총선에 영향 줄 것"…박지원 낙선운동 시사 시애틀N 2020-01-13 2505
10933 코로나19 완치자 곧 1000명 돌파…순확진자 7372명 '이틀째 감소' 시애틀N 2020-03-14 2505
10932 김종인 "전현직 대통령 탄생 일조해 국민께 미안…통합당 과반 목표" 시애틀N 2020-03-29 2505
10931 IMF "한국 성장률 -1.2%"…외환위기 후 22년만에 역성장 예고 시애틀N 2020-04-14 2505
10930 '거짓말' 학원강사발 집단감염에 인천시민 4526명 검사 시애틀N 2020-05-22 2505
10929 러시아 세자매, 신체적·성적 학대 일삼아 온 친부 살해 시애틀N 2020-08-01 2505
10928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사퇴…"불순분자 테러에 고난…직 감당 힘들어" 시애틀N 2020-08-21 2505
10927 전문가들 "마스크만으론 부족해…3단계로 초반 기세 잡아야" 시애틀N 2020-08-23 2505
10926 검찰, 이상직 의원 측근 3명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장 청구 시애틀N 2020-09-21 2505
10925 동물병원 진료비는 '깜깜이'…병원별 최대 80배 차이 시애틀N 2020-10-24 2505
10924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세계 10대 항공사 도약" 시애틀N 2020-11-15 2505
10923 "20억 전세입자 세금 한 푼 안내면서 청구권도 보장되죠?" 시애틀N 2020-11-25 2505
10922 미국 대법원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보조금은 합헌” 시애틀N 2015-06-25 2504
10921 편하다고 원화 결제했다간 수수료 폭탄… 해외여행 금융 꿀팁은? 시애틀N 2015-07-20 2504
10920 中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44-40으로 알마티 제쳐 시애틀N 2015-07-31 2504
10919 한강 '채식주의자' 1분에 10권씩 팔려...출판사 10만부 긴급 추가 인쇄 시애틀N 2016-05-19 2504
10918 '내 나이가 어때서' 황혼이혼 후 재혼 급증 시애틀N 2016-09-29 2504
10917 문재인, 마지막 '고향' 공략…"부산이 씨게 한번 밀어주겠나" 시애틀N 2017-05-08 2504
10916 만화가협회, 성추행 논란 박재동 제명…한예종은 수업배제 시애틀N 2018-03-09 2504
10915 중국, 미국 관세폭탄에도 11월 대미무역흑자 사상최대 시애틀N 2018-12-08 2504
10914 90대 엘리자베스 英여왕의 첫 인스타…'176년 전 편지' 시애틀N 2019-03-08 2504
10913 “제발 연기해주세요”…2차 등교개학 앞둔 학부모들 걱정 태산 시애틀N 2020-05-25 2504
10912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광복절 광화문집회 경찰폭행 영장신청 시애틀N 2020-08-17 2504
10911 "재판장님, 아량을"…신천지 이만희, 보석허가 재차 요청 시애틀N 2020-11-04 2504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