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3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9-08 01:37
트럼프 "군사옵션 비선호…쓰인다면 北에 슬픈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300  

대북 군사행동, 불가피하지 않지만 '분명한 옵션'
美관리 "대화할 때 아냐"…제재 등 압박에 '무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분명한 '선택지'로 밝히면서도 그밖에 다른 해법이 통한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군사행동이 제재 등 다른 방편보다 선호되거나 꼭 불가피한 옵션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는 미국이 군사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북한엔 비극이 초래될 것이라는 경고를 덧붙였다.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쿠웨이트 국왕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북) 군사행동은 분명히 옵션"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대북 군사행동이) 불가피한가? 불가피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라며 "난 군사 노선을 택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그밖에 다른 것이 통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미국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타격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면 이땐 "북한에 매우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따라서 "바라건대, 우리가 이(군사옵션)를 북한에 사용해야만 하지 않아도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북 군사공격은 우리의 첫번째 선택이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대화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전임 정부들과 달리 협상을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는다"라며 "지난 25년간 역대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하고, 대화하고 또 대화했지만, 북한은 합의가 완료된 그다음 날 새로운 (핵 개발) 업무를 시작했다. 핵 개발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하지만 북한은 나쁘게 행동하고 있고, 이는 멈춰야만 한다는 건 말해두겠다"라고 덧붙였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회견 직후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진의를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강압적 면모가 없었던 것을 두고 그가 북핵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뒤 "북한과 협상할 때가 아니다. 이건 우리에게 매우 분명하다"고 힘줘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도발을 멈추지 않을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강경한 대북 언사를 즐겨 써왔다. 이는 한반도 군사 충돌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 발언에 신중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전날 트럼프 행정부 최고위 외교·안보 관료들은 의회에 제재를 통한 대북 압박 강화와 미 본토와 한국과 일본 등 동맹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방어(MD) 체계 강화 등 2개 기조로 정리된 대북 전략을 브리핑하기도 했다. 여기에 군사행동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다.

이 중 동맹 보호와 관련해, 이날 미 관리들은 한국에 전술핵 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 관리는 "우리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할 때 농담으로 그러는 게 아니다"라고 비유했다. 또 대북 군사 타격도 아직 배제되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다른 고위 관료는 제재와 관련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받는 경제적 압박은 이란과 이라크에 적용된 제재 강도에 훨씬 못 미친다"며 "북한이 그들의 셈법을 바꾸는 데 필요한 압박을 느끼려면 멀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대중 압박과 경제 제재를 통해 북한의 핵 개발을 멈추게 하려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 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원유 금수 조치와 김정은 자산 동결을 명시한 유엔(UN) 안보리 제재 표결을 오는 11일 원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10 김이수 인준안 2표차 부결…사상 첫 헌재소장 국회 낙마 시애틀N 2017-09-11 3368
10909 '퇴근 후 카톡 지시 NO'…지자체 확산되나 시애틀N 2017-09-10 3489
10908 '장고' 文대통령, 안보해법 실마리 찾을까…안보리 결의 촉각 시애틀N 2017-09-10 4472
10907 바른정당, 결국 유승민 비대위원장 체제 사실상 결정 시애틀N 2017-09-10 4361
10906 北정권수립일, 수소탄 성공 경축연…내부 결속 강화 시애틀N 2017-09-10 4340
10905 文대통령 지지도 78.2%…사드 잘해 79.7%, 전술핵 필요 68.2% 시애틀N 2017-09-10 4305
10904 멕시코 강진 사망자 90명으로 늘어…오악사카 피해 집중 시애틀N 2017-09-10 4360
10903 "집값과 온정 사이"…공진초 특수학교 설립 두고 주민 온도차 시애틀N 2017-09-10 4370
10902 김우재 교수 "박성진, 이명박·박근혜와 결이 같은 학자" 시애틀N 2017-09-10 4337
10901 영화 '청년경찰' 반발 중국동포…"범죄자 취급 더는 못참아" 시애틀N 2017-09-10 4238
10900 北, 예상깨고 정권창건일 넘겨…전방위 대북제재 부담? 시애틀N 2017-09-09 4693
10899 검찰, '영장기각' 양지회 간부 2명 영장 재청구 검토 시애틀N 2017-09-09 4402
10898 허리케인 어마에 '플로리다 대탈출'…"2060만 대피준비" 시애틀N 2017-09-09 4687
10897 한미 FTA 폐기가 나쁜 단순한 이유…"중국과는 다르다" 시애틀N 2017-09-09 4233
10896 멕시코 '세기의 강진'에 빈곤지역 피해…최소 60명 사망 시애틀N 2017-09-09 4383
10895 "미성년자라…" 또래 잔혹폭행 10대 항소심서 풀려나 시애틀N 2017-09-09 4294
10894 지하철 남성전용칸 논란…"치한 오해 싫다"vs"스스로 범죄자 인정" 시애틀N 2017-09-09 4303
10893 '멕시코 강진' 사망자 58명으로 늘어…11개주 휴교 시애틀N 2017-09-08 4615
10892 이탈리아 간 박원순, 첫 여성 로마시장 만난다…'닮은 꼴' 지도자 시애틀N 2017-09-08 4407
10891 트럼프 "군사옵션 비선호…쓰인다면 北에 슬픈날" 시애틀N 2017-09-08 4302
10890 '갤노트8' 예판첫날 39.5만대…한달목표 절반 '첫날 달성 시애틀N 2017-09-08 4103
10889 "더 나빠질 것 있나"…사드 추가 배치에도 관광업계 '덤덤' 시애틀N 2017-09-08 3958
10888 “제주 가기 어렵다 어려워”…추석연휴 항공편·배편 만원 시애틀N 2017-09-08 3635
10887 "동시접속자 100만명" 배틀그라운드, 韓 PC게임 새역사 쓴다 시애틀N 2017-09-08 3662
10886 '블랙리스트' 단식 판사, 김명수 대법원장 청문회 증인 채택 시애틀N 2017-09-08 3576
10885 안보리 '대북 원유수출금지·김정은 자산동결' 제재 결의할까 시애틀N 2017-09-07 3840
10884 이혜훈 "거짓주장이 바른정당 가치훼손 않도록 사퇴" 시애틀N 2017-09-07 3711
10883 서울 아파트값 0.01%↓… "8·2대책 후 5주째 하락" 시애틀N 2017-09-07 3724
10882 조주연 맥도날드대표, '햄버거병·집단장염' 첫 공식사과 시애틀N 2017-09-07 3713
10881 70년 전 제주 바다에 수장된 일본 군함들 관광자원될까? 시애틀N 2017-09-07 3783
10880 트럼프 협상의 무기는?…딸 이방카의 '깜짝방문' 시애틀N 2017-09-07 3399
10879 민주당-국민의당 '호남 SOC예산 홀대' 공방 치열 시애틀N 2017-09-07 3210
10878 "박근혜 블랙리스트 지시 있었다"…김종덕 전 장관 증언 시애틀N 2017-09-07 3160
10877 미국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에 또다시 비상령 시애틀N 2017-09-06 3582
10876 文대통령 "北원유공급 중단"…푸틴 "막다른 골목 안돼" 시애틀N 2017-09-06 3230
10875 "여직원과 술자리 만들라"…갑질 잡겠다던 공정위의 갑질 시애틀N 2017-09-06 3360
10874 불체 청년 추방유예(DACA)폐지…한인청년 1만명 추방 위기 시애틀N 2017-09-06 3499
10873 피치 "한반도 갈등 고조, 통일로 이어질 수 있다" 시애틀N 2017-09-06 3258
10872 美 USTR 대표 "한미FTA '약간의 개정' 바란다" 시애틀N 2017-09-06 3188
10871 5월 대선, 70대男 최고 투표율…'첫 투표' 19세 77.7% 시애틀N 2017-09-06 3143
10870 6차 핵실험 후 잠잠하던 北…이틀 만에 비난 공세 재개 시애틀N 2017-09-06 3141
10869 靑 홈피에 19만명 폐지 청원한 법 알고 보니 '엉뚱한 법' 시애틀N 2017-09-06 3160
10868 美 '다카' 폐지…트럼프 '공화당 자중지란' 노림수? 시애틀N 2017-09-06 3148
10867 [월드컵] 한국,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세계 6번째 대기록 시애틀N 2017-09-05 2988
10866 文대통령 '대북기조' 바뀌었다…실효적 '제재·압박' 강화 시애틀N 2017-09-05 3199
10865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추석 황금연휴 최대 10일 시애틀N 2017-09-05 2938
10864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숨진 채 발견…우울증 심하게 앓아 시애틀N 2017-09-05 3700
10863 분양가상한제 사실상 부활…과열되면 즉시 적용 시애틀N 2017-09-05 2950
10862 '부당노동행위' 김장겸 MBC 사장 "당당히 조사받겠다" 시애틀N 2017-09-05 2935
10861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해구 교수 시애틀N 2017-09-05 3061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