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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6 00:30
강경화 장관이 직원들에게 던진 질문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78  

외교부, 시무식서 '장관과의 대화' 시간 마련 
조직문화 및 우리 외교 방향 묻고 답하기도



'누구나 말하고 아무나 대답하자'


지난 2일 오후 외교부 청사 18층 리셉션홀에서 개최된 외교부의 신년인사회의 콘셉트이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 취임 이후부터 신년인사회를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어왔다고 한다. 강 장관이 주재하는 두번째 신년인사회였지만, 예년에 비해 참석자도 많았고 특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연출됐다고 외교부 직원들은 입을 모은다.
 
외교부 당국자는 "시무식을 수십번 참석했지만 이번 시무식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모두가 일어서서 하던 신년회와 달리, 단상을 중심으로 의자가 배치됐고 장관의 신년사만 일방적으로 청취하는 게 아니라 각 직렬별 직원 및 돼지띠 직원의 신년인사도 코너도 마련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신년인사회를 겸한 '장관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입부한 사무관의 진행으로 약 한 시간가량 이어졌다. 

한 외교관은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을 장관이 뽑아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며 "실무인력 확충과 관련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조직문화, 인사제도 개편 등이 언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상당히 솔직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무기계약직의 경우 월급을 신경써달라는 건의를, 외무행정직의 경우에는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이에 강 장관은 한계에 대해서 설명하면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처우 개선을 노력하겠다' 등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이 역으로 직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강 장관은 일·가정 양립과 조직문화 측면에서의 혁신 노력과 관련해 바뀐점과 그렇지 않은점, 또 올해 바뀌길바라는 점에 대해 질문했다. 한반도 번영 시기에 우리 외교가 어떤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한 외교관은 "장관도 이번 행사에 만족하신 것 같았다"며 "올해 외교성과 등 진지한 얘기들을 포함해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간부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전했다. 

이날 신년회에 참석했던 외교부 당국자는 "이런식의 행사가 가능할까 싶었지만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 직원들이 자기개발을 바란다고 언급한 점을 보면서 세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느꼈다"며 "간부들도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둬 일을 통해 자기개발이 될 수 있도록 조화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당국자는 "과거에는 장관과 마주할 일이 별로 없었던 데 반해 소통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시무식 때는 많이 웃고 즐겼지만 그 웃음에 상당한 무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강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 많은 외교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내기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국단위 조직신설 등 본부 조직 재편도 추진되고 있다"며 "이처럼 우리 외교 인프라가 지속 확충되고 있으며 동시에 해외 외교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좀 더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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