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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0 07:37
알뜰족 외국인,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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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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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풍 테마파크 쁘띠프랑스 전경. © News1>
한국방문위, 할인쿠폰 다운로드 분석…1위 '별그대' 촬영지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을 위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할인쿠폰은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촬영된 경기도 가평의 프랑스풍 테마파크 쁘띠프랑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방문위원회가 지난 2014년 1년 동안 공식홈페이지(www.vkc.or.kr)를 통해 외국인들이 다운로드 받은 온라인 할인쿠폰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월 평균 4만여 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어권별 순위는 중문 번체가 54%, 영문이 30%, 중문 간체가 14%로 나타났고 업종별로는 쇼핑 품목인 뷰티업종이 69%, 푸드업종이 13%, 엔터테인먼트업종이 9% 순이었다.
개별 매장으로는 쁘띠프랑스가 1위를 기록했고 롯데면세점 본점, 미샤 명동 1호점, 바닐라코 명동점, 토니모리 명동 1호점 순으로 다운로드가 실시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연간 다운로드 순위 10위권을 살펴보면 화장품 업소가 8개를 차지하며 'K-뷰티'의 강세를 확인했다.
쁘띠프랑스의 할인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해 1월에는 900여 건에 그쳤지만 2월 드라마가 종료된 이후 3월 3000건을 돌파한 이후 5월부터 연말까지 줄곧 3000건을 상회하며 매월 전체 업소 중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출력 건수 가운데 75%는 중문 번체, 중문 간체 홈페이지에서 출력돼 중화권에서의 '별그대' 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이 온라인 할인쿠폰 제공에 동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업체들에게는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 홈페이지에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6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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