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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2 16:21
'3박자' 합작한 사상최고 美 증시…경고음도 '급등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75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닷컴 버블이 절정기를 향해 가던 지난 1999년 12월 31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기업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가 눈에 띄게 좋아져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들의 부양정책은 심화돼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계속 부각되는 환경이다.

그러나 주가가 오르면 오를 수록 '거품' 우려와 '붕괴' 경고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경제 펀더멘털이나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가 너무 비싸지고 있다는 것이다. 

◇ 양호한 경제·실적, 중앙은행 저금리 부양, 유가 반등 '3박자'

주식시장 랠리의 배경에는 상장기업들의 기대 이상 실적과 경제지표의 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중앙은행의 초고도 부양정책이 함께 작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공개한 S&P500 기업들 중 80%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격감했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철회하고 감소폭을 2.7%로 낮춰 잡았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두 달 연속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상에 계속 소극적인 자세다. 게다가 유럽과 일본에 이어 영국의 중앙은행까지 금리인하와 양적완화에 가세했다. 

이에따라 초저금리 및 마이너스(-) 금리에 지친 ‘채권 난민’들이 채권과 유사한 배당주, 가치주로 몰려 들고 있다. 이 ‘채권 난민’들은 변동성이 낮고 시장 하락기에 급매도세가 연출되지 않으며 배당을 지급하는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유가 회복세까지 가세해 사상 최고치 증시 랠리에 3박자가 갖춰졌다. 산유국들이 다음달 비공식 유가안정 회담을 개최하기로 함으로써 국제유가 40달러선에 든든한 안전판을 깔았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가 4% 이상 뛰어 올랐다. 증시 에너지업종은 1.3% 뛰어 오르면서 역사적인 사상 최고치 동반경신을 이끌었다.  

◇ "저금리 앞세운 증시 랠리로 너무 비싸져…닷컴버블 데자뷔" 

전통적으로 여름 휴가 시즌에는 주식 거래량이 많지 않아 주식시장 활기도 떨어진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증시가 비수기에도 최고치 경신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월가 전문가들도 고무됐다. 낙관론에 더욱 힘이 실렸다. 

개별종목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를 합산할 경우 다우지수의 12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2만포인트를 넘어선다. 1년 안에 지수가 7.4%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월 증시가 올해 최저점을 나타냈을 때의 목표주가는 1만8860포인트였다. 

그러나 일부 투자은행들은 증시가 고점에 다다랐다며 투자자들에게 경고음을 내고 있다. 웰스파고는 12개월 S&P500 전망치를 2200포인트로 제시하며 현 수준에서 상승여력이 0.6%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기업실적의 절대 수준이 큰 부담이다.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았을 뿐, 3분기에도 기업이익의 성장세 회복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 와중에 저금리를 앞세운 랠리가 계속돼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만 가중됐다는 지적이 상존한다. 

현재 S&P500은 주당 영업이익의 21배 수준에서 거래돼 2009년 이후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3분기 기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하며 6개 분기 연속해서 '어닝 리세션'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최근의 랠리를 '닷컴 버블' 당시와 비교했다. 세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형성했을 1999년말 당시는 닷컴버블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였고 이후 2년 간 나스닥 지수는 78%나 되밀렸다는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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