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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1 15:46
'갤럭시노트7' 54일만에 단종…'조기등판 전략' 독 됐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12  

8월 19일 출시후 '리콜→판매 재개→단종' 우여곡절 겪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끝내 단종됐다. 지난 8월초 첫 공개된 이후 배터리 발화 논란과 전량 리콜, 판매 재개, 판매 중단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지 54일만에 '갤럭시노트7'은 사상 최단기 단종 스마트폰 모델로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했으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가 더이상 제품 생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갤럭시노트7 발화 논란은 단종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한국과 미국 등에 출시된지 54일만이다. 최초 리콜을 결정했던 지난 9월 2일 이후로는 39일만이다. 갤럭시노트7은 국내 최초로 리콜된 스마트폰이란 오명을 안게 됐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로 공개된 이후 국내외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의 홍채인식 기능에 방수기능이 강화된 S펜 등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당초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5의 후속작의 의미로 '갤럭시노트6'로 명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초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과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갤럭시노트7'으로 제품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라이벌인 애플의 '아이폰7'에 맞대응하겠다는 전략도 담겨있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2주가량 조기출시한 것에서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5년 출시된 갤럭시노트5는 8월 중순 공개돼 8월말부터 시판됐지만 갤럭시노트7은 이보다 2주가량 빨랐다. 

실제 갤럭시노트7은 출시 초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사실상 휩쓸었다. 13일간의 예약판매 기간 동안 40만대가 팔리며 스마트폰 판매 기록을 다시 썼다. 이때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의 '조기등판' 전략이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악재가 터졌다. 지난 8월 24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갤럭시노트7에서 충전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태는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졌다. 5일만에 국내외에서 잇따라 배터리가 발화됐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결국 삼성전자는 출시 13일만인 8월 31일 국내 이통사에 공급을 중단했다. 공급 중단 이후 이틀만인 9월 2일 삼성전자는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는 대국민사과를 하고 글로벌 전량 리콜을 전격 선언했다. 브랜드 신뢰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발빠르게 내린 결정이었다. 

9월 19일부터는 이통 3사와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한 신제품으로 교환절차에 돌입했다. 10월 1일부터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도 재개됐다. 갤럭시노트7은 출시 직후 개천절(3일) 연휴를 포함한 3일간 4만대가량이 팔리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의 한 공항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이후 한국과 대만 등에서도 교환받은 제품이 발화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 안전성 재조사에 돌입했다.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미국의 이통사들이 지난 10일 갤럭시노트7 판매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하루만인 11일 최종적으로 단종을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부터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등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이나 환불(개통 철회)을 진행한다. 교환 및 환불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통 3사도 삼성전자와 협조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과 파트너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매장별 준비상황이 다르니 방문전 전화로 확인해 불편을 줄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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