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16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6-07 00:39
"김정은, 하나에 빠지면 집착하는 강박적 성격 소유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15  

'마지막 계승자' 11일 출간…"김정은, 日에 적개심"
"비행기 작동원리나 농구 분석하려 밤 새우기도"



북한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애나 파이필드 워싱턴포스트(WP) 베이징 지국장이 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평전이 나온다. 


'위대한 계승자: 훌륭한 영도자 김정은의 신성하고 완벽한 운명'(The Great Successor: The Divinely Perfect Destiny of Brilliant Comrade Kim Jong Un)이란 제목의 평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평전에는 김 위원장의 친척과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 등과의 인터뷰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그의 어린 시절 모습과 성향 등과 관련해 공개되지 않았던 세부적인 모습이 담겼다. 책은 오는 1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마지막 계승자'라는 이름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WP가 출간에 앞서 공개한 일부 내용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일본인 요리사로 알려진 후지모토는 김정은이 6살 때 만났던 일화를 떠올리며 자신이 악수를 위해 김정은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그는 손을 무시한 채 날카롭게 노려보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김정은의 눈빛이 마치 '이 혐오스러운 일본놈아'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며 어린아이가 마흔 살의 어른을 빤히 노려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결국 김정일이 후지모토를 소개하고 나서야 악수를 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파이필드 지국장은 책에서 김정은은 어린 시절부터 풍족한 생활을 했으며 일곱 살 때부터 실제 차량과 진짜 총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차량은 김정일이 7살인 김정은이 몰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이며 총은 콜트 45구경 권총으로 김정은이 11살 때부터 허리에 차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변 인물들은 김정은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농구였는데 그는 농구 경기도 강박적으로 분석했다고도 전했다. 

장단점을 지적하며 잘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칭찬을 하고, 못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꾸짖는 것이 마치 지휘법을 연습하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다만 후지모토는 이러한 풍족한 생활 속에서도 김정은이 외로움을 느꼈고 자신이 친구가 되어줬다고 말했다. 

김정은이 7살 때인 1991년에는 어머니 고용희와 형 김정철과 함께 가짜 브라질 여권을 들고 일본 디즈니랜드에 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모친은 놀이기구를 북한으로 들여오기 위해 가격을 물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20년 전 북한을 떠난 김정은의 이모와 삼촌 등 친척들은 김정은 주변 사람들이 어린 시절부터 그를 특별하게 대우해 정상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김정은이 어린 시절 비행기와 장난감 배 등에 빠져 지냈는데 그것들의 작동 원리가 궁금해 8살에서 9살 되는 아이가 밤을 새워 실험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혼자서 알아낼 수 없을 경우에는 아침 일찍부터 전문가와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고모는 (어릴 때부터) 질문이 있거나 무엇인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는 아무리 늦었어도 기술자를 불러 설명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이러한 성격은 양면성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집중력이 강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 가지 생각에 너무 지나칠 정도로 빠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김정은의 이러한 성격이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에게서 보이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60 옆집 여중생 상습 성추행한 목사 2심서 징역 2년6개월 시애틀N 2016-03-19 1509
21459 지난해 하반기 휴대폰 스팸 10개 중 2개는 '불법도박' 시애틀N 2016-04-01 1509
21458 김무성 "박근혜 '전' 대통령"…오늘 또 대형 말실수 강행군 탓? 시애틀N 2016-04-08 1509
21457 '강남 묻지마 살인' 김씨, 성장기 기이한 행동…"1년 이상 씻지 않기… 시애틀N 2016-05-22 1509
21456 삼성전자, 러시아서 사랑받는 브랜드 6년 연속 1위 시애틀N 2016-10-30 1509
21455 서울시,'탄핵무효' 투신남성 분향소 서울광장 설치 불허 시애틀N 2017-01-30 1509
21454 [특검종료]국정농단 수사 3라운드…검찰, 朴뇌물죄 쐐기 박을까 시애틀N 2017-02-27 1509
21453 중국 민주화의 별, 류샤오보 어떤 삶 살았나 시애틀N 2017-07-13 1509
21452 강봉균 "진박·비박 경계 없애고 진국이 이끌어야" 시애틀N 2016-03-23 1510
21451 [올림픽] 신태용호, 멕시코와 비겨도 8강 간다…경우의 수는 시애틀N 2016-08-07 1510
21450 삼성 '노트7' 예상보다 빠른 '단종' 선언…"난파선 접고 새롭… 시애틀N 2016-10-11 1510
21449 "스마트폰없이 못살아" 과의존비율 4년새 2배 증가 시애틀N 2016-12-12 1510
21448 사흘 앞 프랑스 대선, 누가 이겨도 EU에는 '쥐약' 시애틀N 2017-05-05 1510
21447 분당서울대병원 '코골이 의료기기 개발' 뛰어든다 시애틀N 2017-07-23 1510
21446 '카뱅 열풍' 화들짝, 은행 마통 금리↓·대출한도↑ 시애틀N 2017-08-10 1510
21445 트럼프 또 막말…아이티 등 아프리카 국가 "거지소굴" 시애틀N 2018-01-12 1510
21444 '맥주 세계 통일'…1위 AB인베브, 2위 밀러 125조 인수 시애틀N 2015-10-13 1511
21443 더민주-국민의당, 승부 가를 호남 판세는…예측불허 시애틀N 2016-02-08 1511
21442 환율 또 올해 최저치…기재부·한은 속수무책 시애틀N 2016-09-07 1511
21441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3명 징역 18~12년 시애틀N 2016-10-13 1511
21440 오하이오 요양원서 총격…경찰 서장과 직원 등 4명 사망 시애틀N 2017-05-13 1511
21439 미국인 다음달말부터 북한 여행 전면 금지돼 시애틀N 2017-07-21 1511
21438 소설가 한승원의 딸…맨부커상 수상 한강은 누구? 시애틀N 2016-05-17 1512
21437 내년 1월 귀국 선언 반기문, 대권레이스에 불 붙이나 시애틀N 2016-09-16 1512
21436 삼성스마트폰, 올해 점유율 19%대로 하락…1위는 유지 시애틀N 2017-03-20 1512
21435 신격호 횡설수설…판사 "재판중인 건 아세요 모르세요" 시애틀N 2017-03-20 1512
21434 '대마초 혐의' 탑 공소장 도착…곧 직위해제·귀가조치 시애틀N 2017-06-08 1512
21433 '우병우 라인' 정리시작…수장공백 속 검찰 고위인사 전격단행 시애틀N 2017-06-08 1512
21432 트럼프, 국정지지율 최저점 경신…'70년 만에 처음' 시애틀N 2017-07-16 1512
21431 캐나다도 '최저임금 논쟁'…온타리오州 30% 인상 추진 시애틀N 2017-07-21 1512
21430 文대통령, 5·18 출격대기·전일빌딩 헬기사격 특별조사 지시 시애틀N 2017-08-23 1512
21429 '땅콩회항' 조현아 21일 대법 전원합의체 선고 시애틀N 2017-12-18 1512
21428 전 국정원 실장 '박원순 제압문건' 실토…박시장 "시민의 힘" 시애틀N 2017-12-19 1512
21427 남경필 "국민-바른 합당 불참…생각 다른 길 함께 못해" 시애틀N 2018-01-08 1512
21426 한국 청소년 하루 공부량 7시간 50분…OECD 최고 수준 시애틀N 2015-11-19 1513
21425 中 푸젠성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산사태로 41명 실종 시애틀N 2016-05-08 1513
21424 이승철 부회장 "최순실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어" 시애틀N 2016-09-26 1513
21423 토트넘 팬 98% "손흥민, 반드시 지켜야"…케인 제치고 1위 시애틀N 2019-05-22 1513
21422 아베, 위안부질문에 "인신매매, 가슴 아프다"…사죄 없어 시애틀N 2015-04-27 1514
21421 7월부터 틀니·임플란트 건보적용 대상 만 70세로 낮춰져 시애틀N 2015-06-30 1514
21420 北, 국회의원 PC 해킹해서 국감 자료 유출 시애틀N 2015-10-20 1514
21419 조희팔 업체 '전무'로 일한 전직 경찰관 구속 시애틀N 2015-10-31 1514
21418 안대희 전 대법관, 이번 주말 ‘출마선언’…해운대 들썩 시애틀N 2015-12-07 1514
21417 '갤럭시노트7' 54일만에 단종…'조기등판 전략' 독 됐다 시애틀N 2016-10-11 1514
21416 "사람에게 충성 않는다" 윤석열의 부활, '11전12기' 인생 주목 시애틀N 2017-05-19 1514
21415 광주 초등교사 '하늘의 별 따기'…내년 5명 채용 시애틀N 2017-08-03 1514
21414 국민의당, 국회부의장직 차지하나…4선들 묘한 경쟁구도 시애틀N 2016-04-29 1515
21413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서 지카 감염자 사망 시애틀N 2016-04-30 1515
21412 '가정폭력의 비극'…50년 부부생활 남편 살해한 70대 아내 시애틀N 2016-05-27 1515
21411 청년구직자 취업 후 받고 싶은 첫 월급은 178만원…워크넷 분석 시애틀N 2016-07-05 1515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