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23 16:51
美 北 대화조건 '핵폐기'에서 '도발중단'으로 변경?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34  

틸러슨 "北 자제력 만족…도발 않은 것 주목"
NYT "도발중단, 대화 전제조건 가능성 시사"


미국의 대북 대화 전제조건의 무게 중심이 '핵폐기'에서 '도발 중단'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북미 간 대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취재진에게 "북한 정권이 과거에 보지 못했던 일정 수준의 자제력을 분명히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 측면에서 보다 많은 걸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들이 지금까지 취한 조치를 인정하고 싶다. 이를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미 관계에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의안 채택 이후 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데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이를 지적하고 싶다. 이를 인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과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은 AFP통신에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감사를 표한 것도, 또 미국의 한반도 비핵화 방침에서 양보를 표명한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틸러슨 장관은 미 행정부는 북한 정권이 대화의 자리로 나오길 바라며 당면한 긴장을 누그러뜨리길 원한다는 점을 알리길 원했다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은 미 정부의 새 아프가니스탄 해법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예고 없이 대북 발언을 자진해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틸러슨 장관의 의도는 김정은 정권에 신호를 주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도 "대화를 촉진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틸러슨 장관의 대북 발언 수위가 수개월 동안 점차 누그러졌다면서 특히 이날 발언은 대북 대화는 "도발행위를 의미있는(significant) 수준으로 중단하는 것이면 충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진단하며, 이전 국무부 입장을 상기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3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핵무기를 포기하고 대량살상무기(WMD)를 포기해야만 북한과 대화를 할 것"이라며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시점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화적 입장을 강화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1일 "미국은 북한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권 붕괴를 추구하지 않고 급속한 한반도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38선 이북으로 군대를 보낼 생각도 없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곳이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현지지도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 행보는 지난 15일 전략군사령부 시찰 이후 8일 만이다. (노동신문) 2017.8.23/뉴스1

앞서 지난 8일 북한이 미국을 계속 위협하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대화에 중점을 둔 발언을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가진 대규모 집회에서 "그(김정은)가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난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아닐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긍정적인 무언가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NYT는 미국은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 전략을 쓰고 있다면서 '채찍'에선 북한에 대해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이날 중국·러시아 개인 6명 및 기업 10곳을 제재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은 지난 11일 미국과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비밀 대화 채널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칭 '뉴욕 채널'인 이 외교 라인은 미 국무부의 조셉윤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의 박성일 유엔 대표부 차석대사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60 총선 D-65, 고소·고발 진흙탕戰…같은당 후보도 불사 시애틀N 2016-02-09 1534
21359 "유승민, 김무성 제치고 與 대선주자 1위"-리얼미터 시애틀N 2016-04-20 1534
21358 트럼프, 사회자 없는 맞장토론 제안…"토론조작 의혹" 시애틀N 2016-09-12 1534
21357 추석에 바다표류하는 한진해운 선박 68척 '어쩌나' 시애틀N 2016-09-16 1534
21356 이철성 청장 "악의적인 가짜뉴스는 내·수사 대상" 시애틀N 2017-02-13 1534
21355 트럼프 "김정은 미쳤을지 모른다…북핵 최고의 위협" 시애틀N 2017-03-02 1534
21354 오는 27일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내용 어떻길래 시애틀N 2017-07-07 1534
21353 답답한 WHO…"제발 검사, 검사, 검사 좀 하자" 시애틀N 2020-03-16 1534
21352 국회의원 세비 반납 확산…민주 "조만간 의총서 결정" 시애틀N 2020-03-22 1534
21351 與 탈당파 '일괄복당'한다는데…더민주 '이해찬 복당'은? 시애틀N 2016-06-16 1535
21350 트럼프 출마 1년…'정치무뇌한' 어떻게 미국을 집어삼켰나 시애틀N 2016-06-17 1535
21349 [프로야구] '1984 롯데 우승 주역' 유두열 전 코치 별세 시애틀N 2016-09-01 1535
21348 '엘시티 연루' 현기환, 이영복 등에게 '4억 뒷돈' 요구 시애틀N 2016-12-21 1535
21347 돼지 간 이용 인체 이식 가능한 '인공 간' 개발 성공 시애틀N 2017-01-05 1535
21346 헌재 '고영태 대화' 녹음파일 2000개 검찰서 넘겨받아 시애틀N 2017-02-11 1535
21345 트럼프, 아베 긴급기자회견, "北미사일, 용납 못해"…트럼프 "日 100% 지지" 시애틀N 2017-02-12 1535
21344 특검 증거 제출한 '삼성 지원 문건', 우병우 지시로 작성 시애틀N 2017-07-21 1535
21343 靑 "드루킹, 검경 수사 지켜보겠다" 시애틀N 2018-04-17 1535
21342 C형간염 완치율 90%대 신약..일본 30만원, 한국 4000만원 시애틀N 2016-02-24 1536
21341 고영태 "김종 전 차관은 최순실의 수행비서 같았다" 시애틀N 2016-12-07 1536
21340 취업 한파 속에서도 취업률 높은 대학은 어디 시애틀N 2017-01-27 1536
21339 美 北 대화조건 '핵폐기'에서 '도발중단'으로 변경? 시애틀N 2017-08-23 1536
21338 '뇌물수수' 박근혜 출당론 불붙나…이재용 '뇌물공여' 유죄 시애틀N 2017-08-25 1536
21337 '월 소득 100만원 이하' 채무조정…서울시, 3만명 부채상담 시애틀N 2019-05-23 1536
21336 강경화 장관, 코로나19 '기금조성' 회의 참석…"75억 유로 목표" 시애틀N 2020-05-05 1536
21335 인터넷 댓글에 '무뇌아'…대법 "모욕죄 처벌대상" 시애틀N 2016-04-08 1537
21334 박정희 생가 방화 용의자 "박근혜 대통령 하야 위해" 시애틀N 2016-12-01 1537
21333 [뉴욕증시] 사상 최고로 S&P 시총 첫 '20조달러' 돌파…트럼프 효과 시애틀N 2017-02-13 1537
21332 '야당' 한국당, 극심한 '패배 후폭풍' 예고…결국 '당권�… 시애틀N 2017-05-10 1537
21331 강경화 청문보고서 채택 '빨간불'…야3당, 낙마 정조준 시애틀N 2017-06-08 1537
21330 이유미, 안철수에 구명 요청…국민의당 조사단, 오늘 安 조사 시애틀N 2017-06-30 1537
21329 성과 못낸 '5자회동'…정국경색 '험로' 예고 시애틀N 2015-10-22 1538
21328 20시간만에 나타난 이창명…"술 못 마신다" 음주운전 부인 시애틀N 2016-04-22 1538
21327 이우환 화백 작품 위조범 구속…일본서 검거돼 국내 송환 시애틀N 2016-05-12 1538
21326 [올림픽] '충격의 탈락' 김우진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결과" 시애틀N 2016-08-09 1538
21325 3野·무소속 42명, 朴대통령 퇴진 결의문 채택…"국회가 나서야" 시애틀N 2016-11-10 1538
21324 '비둘기' 에반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점진적이어야" 시애틀N 2017-02-04 1538
21323 금값 3.5개월 최고치…"시장 기대 못 따라가는 트럼프" 시애틀N 2017-02-25 1538
21322 홍준표 "서민 코스프레 '패션좌파' 역겨워" 시애틀N 2017-05-14 1538
21321 美, 지난해 자연재해로 320조 손실…사상 최대 시애틀N 2018-01-09 1538
21320 속보이는 北, 또 미국인 2명 억류…대북제재 대비 보험든 격? 시애틀N 2016-01-23 1539
21319 야3당 대표 '탄핵안 논의' 결렬…2일 처리 무산 시애틀N 2016-12-01 1539
21318 "트럼프에 화날 땐 눌러라"…美인권단체 기부버튼 화제 시애틀N 2017-02-10 1539
21317 네이버, 최대실적 달성했지만…풀어야 할 과제 '산더미' 시애틀N 2018-01-25 1539
21316 [뉴욕마감] 하락세…월마트 1988년 1월 이후 최대 급락 시애틀N 2018-02-20 1539
21315 '24년 벤처역사' 팬택…끝내 역사 뒤안길로 사라진다 시애틀N 2015-05-26 1540
21314 [칼끝의 롯데]'주총 승리' 신동빈, 남은 문제 더 험난 시애틀N 2016-06-25 1540
21313 오줌 싼 세살배기 바지 벗겨 때린 보육교사 영장 시애틀N 2016-09-10 1540
21312 "우리 동네에 성범죄자가 산다?"…신상정보 고지 1만명 돌파 시애틀N 2017-01-29 1540
21311 서울서부지법, 서해순·이상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부 배당 시애틀N 2017-11-20 154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