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24,163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10 "애플 와치, 자동차 열쇠 대체한다" 시애틀N 2015-02-28 3200
21209 '투자 귀재' 버핏 연례서한 "후계자 찾았다" 시애틀N 2015-02-28 3110
21208 랜드 폴, 美공화 보수층 여론조사 대선후보 1위…젭 부시 5위 시애틀N 2015-03-01 2758
21207 2028년부터 '출생'보다 '사망' 더 많아져 시애틀N 2015-03-01 2346
21206 윌리엄 왕세손 첫 중국 방문…英왕실 30년만 방중 시애틀N 2015-03-01 2412
21205 [골프] 리디아 고, 유럽투어 뉴질랜드 오픈 우승…2주 연속 우승 행진 시애틀N 2015-03-01 2837
21204 '참치·삼치데이까지' 불황속 유통가 '데이 마케팅' 뜬다 시애틀N 2015-03-01 3082
21203 "영웅은 결코 죽지 않는다"…넴초프 추모 시위에 7만명 운집 시애틀N 2015-03-01 2901
21202 "사스보다 무서운 홍콩 독감"…두달간 300명 넘게 사망 시애틀N 2015-03-01 2724
21201 혼인빙자간음 이어 간통죄도 위헌…성매매특별법은 시애틀N 2015-03-01 3191
21200 [뉴욕마감]나스닥, 15년래 최초 5000돌파…다우·S&P 사상최고 시애틀N 2015-03-02 2395
21199 캐나다 한인교회 목사, 방북 후 연락 두절 시애틀N 2015-03-02 2317
21198 케리 美국무 "북한 주민 수만명, 사실상 노예처럼 살아" 시애틀N 2015-03-02 2049
21197 강아지 기억력은 2분…주인 알아보는 건 '반복학습 효과' 시애틀N 2015-03-02 2097
21196 검찰, 재벌3세 구본호씨 '사기·횡령' 혐의 수사 착수 시애틀N 2015-03-02 1832
21195 "우리 교통이 달라지고 있어요"…교통소비자 '주권' 뜬다 시애틀N 2015-03-02 3052
21194 신종균 삼성IM 대표 "초심에서 시작했다…갤S6엣지 많이 밀거다" 시애틀N 2015-03-02 3188
21193 남편 2명·시어머니 살해…엽기 보험살인사건 시애틀N 2015-03-02 3204
21192 이번에는 노숙자가 경찰 총에 맞아 숨져 시애틀N 2015-03-02 3046
21191 넴초프 암살시 동행 32세 연하 모델 여친 키예프로 시애틀N 2015-03-02 3149
21190 신해철 사망…경찰 "강세훈 원장, 의료과실" 시애틀N 2015-03-03 2914
21189 정옥근 전 총장 '뒷돈 6천만원' 더 챙겼다…추가 기소 시애틀N 2015-03-03 3196
21188 담배 절도 의혹은 이자스민 의원 아들? MBN 방송사고 봤더니… 시애틀N 2015-03-03 2205
21187 [e톡톡]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정말 ‘엄마들의 포르노’일까? 시애틀N 2015-03-03 2282
21186 [시황종합]코스피, 글로벌 훈풍에 5개월만 2000 탈환 시애틀N 2015-03-03 2212
21185 오늘 마신 아라비카 커피, 알고보면 '아웃 오브 아프리카' 시애틀N 2015-03-03 3223
21184 애플, 화면 키운 아이폰으로 3년만에 삼성전자 앞질렀다 시애틀N 2015-03-03 2192
21183 "밤에 나다니는 여자가 문제"…印 성폭행범 뻔뻔함에 '전율' 시애틀N 2015-03-03 2776
21182 미국 단속팀 ‘원정 출산’ 일제 단속 실시했다 시애틀N 2015-03-03 3203
21181 트위터, IS와 전면전…관련계정 2000개 정지 시애틀N 2015-03-03 2411
21180 김영란법, 국회 본회의 통과…내년 9월 시행 시애틀N 2015-03-03 2267
21179 朴대통령, ‘중동의 워렌 버핏’ 만나 한 말은? 시애틀N 2015-03-04 2390
21178 금리인상 내년초 이후로… 미 연준 내부서 다른 목소리 나와 시애틀N 2015-03-04 1583
21177 '온라인 해적' 향해 칼 빼든 시진핑…'공짜' 심보 도려낼까 시애틀N 2015-03-04 2488
21176 외인도 코스닥이 대세..주식보유 18조, 14개월간 6조2천억 급증 시애틀N 2015-03-04 1609
21175 SK그룹, 대졸 채용시 토익 점수 등 '스펙' 기재란 없앤다 시애틀N 2015-03-04 1766
21174 고급 오디오가 뜬다..소니·아이리버에 '매니아 열광' 시애틀N 2015-03-04 2624
21173 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은행권 스포츠마케팅 후끈 시애틀N 2015-03-04 2326
21172 배달앱, 과도한 수수료 역효과…"직통 주문번호 알려드릴게요" 시애틀N 2015-03-04 5353
21171 스마트폰 지문인식이 대세?…안구인식까지 나왔다 시애틀N 2015-03-04 3096
21170 잉크도 마르기 전에 보완론…김영란법 어디까지 손대나? 시애틀N 2015-03-04 2470
21169 리퍼트 美 대사, 괴한에 습격당해 병원 이송 시애틀N 2015-03-04 2457
21168 [美대사 테러] '80바늘' 꿰매…얼굴, 길이 11㎝·깊이 3㎝ 자상 시애틀N 2015-03-04 3143
21167 [美대사 테러] '범인 제압' 장윤석 의원은 누구…"특전용사 출신” 시애틀N 2015-03-04 2964
21166 [美대사 테러] 범인 김기종, 8회 방북…통일부 위원 활동도 시애틀N 2015-03-04 2903
21165 [美대사 테러] 목격자들이 전한 현장…사건의 재구성 시애틀N 2015-03-04 3184
21164 김기종 "美대사에 미안하다는 생각 갖고 있다" 시애틀N 2015-03-05 3132
21163 [美대사 테러] 리퍼트 "같이 갑시다" 호전…병실서 웃음소리도 시애틀N 2015-03-05 2694
21162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이병헌 “이 자리를 빌어(X) 사죄하겠다” 시애틀N 2015-03-05 3098
21161 [동영상]최첨단 오디오에 러닝머신…삼성이 만든 3400만원짜리 '개집' 시애틀N 2015-03-05 302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