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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2 18:35
신종균 삼성IM 대표 "초심에서 시작했다…갤S6엣지 많이 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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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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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가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2015.3.2/뉴스1 © News1>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가 지난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를 전면에 내세운 저돌적 판매 전략을 예고했다.
신 대표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갖고 "갤럭시S6엣지는 초심에서 시작해 만든 제품"이라며 "갤럭시S6엣지를 많이 밀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0일부터 판매를 개시하는 갤럭시S6엣지 예상 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작 '갤럭시S5'나 한쪽면에만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던 '갤럭시노트4엣지'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대표는 "갤럭시S6엣지가 얼마나 팔릴 것인지는 두고봐야 한다"면서도 "전작에 비해서는 훨씬 많은 판매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갤럭시S6엣지를 처음으로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 이후 나타나는 시장 반응도 앞으로의 실적 호조를 의미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했다. 그는 "언팩을 하고 나면 각국에서 본격적인 사전판매에 들어간다"며 "언팩 이후 주문량이 제법 많아 올해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에 탑재한 자체 제작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7420'의 우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갤럭시S6엣지에 들어간 AP는 14나노메타 반도체 공정을 거친 것으로 세계 최초다"며 "삼성전자는 어떤 AP를 채택할 지 매우 공정하게 비교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퀄컴의 칩 스냅드래곤에 의지해 오던 삼성전자의 변화된 태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그는 이번 스마트폰을 만들기까지의 땀과 노력을 강조하며 실적 반등의 열정을 내비쳤다. 전작들이 시장에서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해 삼성 스마트폰 부문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이번 갤럭시S6엣지로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신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부터 다시 하나씩 쌓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프로젝트 제로'라는 이름까지 붙여 원점에서부터 다시 고민했으며, 지난날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도록 채찍질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신 대표의 자신감은 언팩 행사에서도 그대로 묻어나왔다. 당시 신 대표는 갤럭시S6엣지를가리키며 "삼성이세계를리드하는선도기업임을보여주는것"이라고표현했으며, "삼성전자는 선도기업의지위를위해한걸음씩앞으로나아가야하며, 우리가어떻게나아가는지를보여주는것이바로이갤럭시S6엣지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S6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메모리 용량별로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버전으로 각각 출시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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