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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4 14:35
스마트폰 지문인식이 대세?…안구인식까지 나왔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96  

日 후지쯔 '홍채패턴 인식', 中 ZTE '안구혈관 인식' 기술 공개



피처폰 시절엔 휴대폰 잠금을 해제하려면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야 했다.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니 손가락으로 화면을 훑으면 됐다. 최근에는 지문인식이 인증절차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 모든 것들이 귀찮은 구닥다리 방법이 될 지도 모른다.

눈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제는 손에 스마트폰을 든 채 바라보기만 해도 잠금이 해제되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일본의 통신장비 IT업체 후지쯔가 스마트폰을 통한 홍채인식 시스템을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5'에서 선보였다. 2013년 눈의 움직임을 쫓아가고 이를 분석하는 '아이트랙킹(Eye-Tracking)' 기술이 공개된지 2년만에 스마트폰 잠금 해제까지 발전된 것이다.

후지쯔가 개발한 홍채인식 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하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 그저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면 된다. 이 기술은 사람마다 고유의 홍채 패턴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채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생체기관이다.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조리개인 셈이다. 후지쯔는 스마트폰 전면 우측상단에 적외선 카메라, 좌측하단에 적외선 발광다이오드(LED) 등 홍채인식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1g도 안 되는 무게로 최소화해 탑재했다. 

적외선 LED 불빛으로 홍채를 비추면 이를 적외선 카메라가 감지하고 '델타ID'라는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홍채의 패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번 등록해두기만 하면 안경을 쓰든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든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작동된다. 후지쯔에 따르면 프로토타입 스마트폰을 통한 실험결과 10만번의 테스트 중 오류는 단 1번뿐이었다. 

중국 ZTE가 개발해 스마트폰에 탑재한 안구혈관 인식 잠금해제 기술 '아이프린트ID' © News1

후지쯔가 개발한 홍채인식 시스템은 단순 스마트폰 잠금해제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후지쯔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인증이 필요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실행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지문인식이나 혈관분석 등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올해 자신들의 스마트폰에 이 기술을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태블릿PC와 컴퓨터 등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도 'MWC 2015'에서 눈을 이용한 스마트폰 잠금해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ZTE와 생체인식 소프트웨어 '아이베리파이(EyeVerify)가 함께 개발한 일명 '스카이 아이(Sky Eye)' 기술은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에서 안구혈관을 분석해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이다.

ZTE는 이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그랜드S3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자신의 안구혈관 정보를 등록하면 각자의 고유한 '아이프린트ID'가 주어진다. 이 보안ID는 한 사람이 1개밖에 등록할 수 없다.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슬립버튼을 클릭한 뒤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린 뒤 15c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면 1초도 안 걸려 잠금이 풀린다. 

그랜드S3를 이용해 안구인식을 체험한 한 외신기자는 "여러 번 잠금해제를 시도해봤는데 모두 정상적으로 잘 작동됐다"며 "하지만 아이폰의 터치ID보단 빠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하드웨어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 있어서 큰 장점이 있는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ZTE는 이 기술을 향후 자신들의 스마트폰 라인업 전체에 탑재해 출시할 것이며 모바일결제 시스템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ZTE가 선보인 그랜드S3는 5.5인치 풀HD급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2.5기가헤르츠(GHz)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램 3기가바이트(GB), 내장저장공간 16GB,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31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가격은 478달러(약 52만5800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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