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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4 00:41
역대급 청약 예고 용산 캠프킴…전문가들 "기다리면 안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295  

오염 정화에만 2~3년…분양은 그 이후 가능
분양·임대 비율 관건…집값 하락 여부는 '불투명'


용산 캠프킴 부지가 반환됨에 따라 그 자리에 계획된 공공주택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역대 최고 수준의 청약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용산 부지 분양만 기다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14일 부동산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캠프킴(4만5721㎡) 용지에 대해 환경오염 정화 작업을 진행한 후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환경오염 정화 작업은 2~3년 또는 그 이상 걸릴 수 있다. 정화 작업을 모두 끝낸 후에야 공공주택을 지을 수 있다.

용산 캠프킴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삼각지역 사이에 있다. 남영역과 삼각지역 모두 도보권에 있는 핵심 입지다.

정부는 앞서 8·4 공급대책에서 이 부지에 공공주택 3100가구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공주택에서 분양과 임대가 각각 얼마씩 될 것인지는 미정이나, 용산 정비창(1만가구) 개발과 합치면 용산 일대에만 약 1만31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공공분양 주택이 시장에 나온다면 최고 수준의 청약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상품 자체야 말할 필요가 없다"며 "용산 입지는 강북 최고인 데다 주변 공원조성까지 계획돼 최대 수혜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과 임대주택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임대보다는 분양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캠프킴 부지는 비싸게 팔 수 있는 땅이기 때문에 3100가구를 모두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것에는 기본적으로 반대 입장"이라며 "분양주택을 넣어서 제값을 받고 분양한 후 생긴 자금을 활용하면 다른 지역에 더 많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무주택자들은 캠프킴 분양을 기대하지 말고 3기 신도시나 도심 내 다른 택지에 적극적으로 청약을 하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으로 분석된다.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사실 캠프킴 부지는 분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여 무주택자나 실수요자들이 기다릴만한 지역은 아니다"며 "입지야 워낙 좋지만 조건·시기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무주택자는 당장 내년 사전분양 물량부터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택지조성 단계까지 가지 않은 부지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캠프킴을 포함한 도심에 국토교통부의 계획대로 공급이 되더라도 집값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신규 공급만으로 시장에 파장이 있다, 없다를 볼 수 없다"며 "다주택자, 임대사업자들이 매도하기 위해 내놓는 물량이 받쳐주는 가운데 공공주택이 쏟아지면 그 영향력이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파급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분양 시점에서 시장이 얼마나 수요자 우위 상황인지가 중요하다"며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에서 1만가구가 공급되면 하락세가 가속되겠으나, 가격이 상승세에 있는 상황에서 공급하는 것은 언 발에 오줌누기 수준밖에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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