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15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17,561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160 "집값과 온정 사이"…공진초 특수학교 설립 두고 주민 온도차 시애틀N 2017-09-10 4352
21159 경기도지사 집무 건물 미화원 봉급 420만원, 여타 건물은 150만원 시애틀N 2014-10-22 4351
21158 롯데백화점 본점도 '임시 휴점'…"23번째 확진자 다녀가" 시애틀N 2020-02-07 4350
21157 "또 망신주려고? 뭐든 해봐"…트럼프 '오렌지빛 얼굴' 구설수 시애틀N 2020-02-10 4350
21156 김정은 건재하다-20일만에 공개활동 재개 시애틀N 2020-05-01 4348
21155 "16개월 영아 숨지게 한 양모 '살인죄'"…남부지검 앞 조화 50여개 시애틀N 2020-12-14 4348
21154 美 여자 다섯쌍둥이 태어나…2번 출산에 8명 대가족 시애틀N 2015-04-15 4346
21153 "갤럭시S6엣지가 사람 살렸다"佛테러 중 구사일생 시애틀N 2015-11-15 4346
21152 [카드뉴스] 목숨 건 유럽행 난민, 이래도 외면하시겠습니까 시애틀N 2015-09-04 4345
21151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14년만에 판례변경 시애틀N 2018-11-01 4345
21150 멕시코 강진 사망자 90명으로 늘어…오악사카 피해 집중 시애틀N 2017-09-10 4344
21149 [스토리N쿡]"원래 궁중음식이라고?" 떡볶이의 유래와 역사 시애틀N 2018-10-09 4344
21148 [동영상] 김정은 보고 격노한 풍자 영상 중국서 난리 시애틀N 2016-02-11 4343
21147 알리바바도 코로나 직격탄…"매출 80% 급감" 시애틀N 2020-02-14 4341
21146 바른정당, 결국 유승민 비대위원장 체제 사실상 결정 시애틀N 2017-09-10 4339
21145 인니 성냥 공장 화재…어린이 등 최소 30명 사망 시애틀N 2019-06-21 4339
21144 조응천 "문건 진실" vs 정윤회 "조작"…폭로 전면전 시애틀N 2014-12-02 4337
21143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 횡령 혐의 피소 시애틀N 2020-04-30 4337
21142 첫 공립-사립 통폐합 함평중 출범과정 들여다보니… 시애틀N 2017-09-01 4336
21141 北 "'김정은 부산 초청' 文친서…고맙지만 불참 이해해달라" 시애틀N 2019-11-21 4335
21140 원희룡 "이낙연 이익공유제, 시장경제 부정하는 갈라치기" 시애틀N 2021-01-13 4335
21139 '가장 비싼' 표준단독주택, 올해도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공시… 시애틀N 2018-01-24 4333
21138 美 "김정은 2차 북미회담 요청…일정 조율" 시애틀N 2018-09-11 4331
21137 새해 들어 급등한 시장금리에 뉴욕증시가 불안한 이유는? 시애틀N 2021-01-12 4331
21136 김부선 변호 '스톱' 강용석, 돌연 법정 구속됐다 시애틀N 2018-10-24 4330
21135 '주민번호 대체' 공공아이핀 해킹…75만건 부정발급 시애틀N 2015-03-05 4328
21134 기아차, 교황의 차 쏘울..독일서 최고 디자인상 시애틀N 2014-10-05 4327
21133 '정부 비판→SNS 설전' 장미인애 "대한민국서 배우 활동 않겠다" 시애틀N 2020-03-31 4324
21132 北정권수립일, 수소탄 성공 경축연…내부 결속 강화 시애틀N 2017-09-10 4322
21131 김우재 교수 "박성진, 이명박·박근혜와 결이 같은 학자" 시애틀N 2017-09-10 4321
21130 '한국재계의 거인'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롯데그룹장 진행 시애틀N 2020-01-19 4321
21129 한국영화 관람열기 세계 최고수준인데…요금 서비스는 '최악' 시애틀N 2015-04-01 4319
21128 [폐암건강]폐암환자 15% 증상 없어…3~4주간 기침 위험신호 시애틀N 2019-06-23 4315
21127 '불교계에 육포 설 선물' 한국당…공지영 등 지적 지속 시애틀N 2020-01-20 4311
21126 경기도, 이국종 사태 아주대병원 전격 조사 착수 시애틀N 2020-02-05 4311
21125 화장품은 이미 통일?…김정은 신년선물은 한국제품 시애틀N 2019-01-23 4308
21124 5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한인 기소 시애틀N 2015-08-07 4305
21123 "공깃밥=1000원 공식 깨지나"…쌀값 급등에 외식업계 '이중고' 시애틀N 2021-01-11 4304
21122 앞선 이낙연 대 쫓는 황교안…정치생명 달렸다 시애틀N 2020-02-07 4301
21121 "왜 일본 배 탔나"…크루즈 한인 향한 '근거 없는' 비난 시애틀N 2020-02-14 4301
21120 "北, 평양에 '주민 총소집령' 발령…도발 임박?" 시애틀N 2019-12-30 4300
21119 요즘 군대는 카톡으로 '점호'? 오픈채팅방에 모인 군인들 시애틀N 2021-01-09 4299
21118 SKT "5G콘텐츠에 연말까지 100억 이상 투자…1000편 제작" 시애틀N 2019-04-03 4299
21117 '연기냐 강행이냐' 브렉시트 향방은?…존슨, 법정에 설 수도 시애틀N 2019-10-20 4299
21116 선거자금 모금에 성관계까지…中스파이가 美정치인에 접근한 수법 시애틀N 2020-12-09 4296
21115 트럼프 "드론 격추 이란 보복시 150명 사망…그래서 10분 전에 중단" 시애틀N 2019-06-21 4295
21114 터키 동부 반주 눈사태로 최소 38명 사망 시애틀N 2020-02-06 4295
21113 이용주의원 "음주운전 물의 일으켜 죄송…자숙의 시간 갖겠다" 시애틀N 2018-11-01 4293
21112 [뉴욕마감]3대 지수 사상 최고…"연내 추가 부양안 집행" 시애틀N 2020-12-17 4293
21111 역대급 청약 예고 용산 캠프킴…전문가들 "기다리면 안돼" 시애틀N 2020-12-14 429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