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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5 15:05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코앞이라지만 개인 소득은 2만불은 커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919  

1인당 GNI에서 개인몫 갈수록 줄어..부가가치중 기업소득, 세금 배분 는 탓

2000년후 지난해 까지 1인당 GNI 137% 늘었지만 PGDI 111% 증가 그쳐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달러 시대를 눈앞에 뒀지만 가계로 들어가는 소득비중이 자꾸 줄어 소비증가에 질곡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 봐도 국민의 주머니 사정을 나타내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증가율이 1인당 GNI의 증가율을 추세적으로 따라잡고 있지 못하다.


1년에 생산된 부가가치가 기업소득이나 세금으로 더 많이 분배된 탓이다. PGDI는 가계의 본원소득에서 정부 세금과 사회부담금을 제외하고 사회수혜금을 더한 금액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은 2만8180달러로 전년대비 7.6%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PGDI는 전년도보다 7.4%늘어난 1만5786달러를 기록, 증가율이 1인당 GNI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1인당 GNI에서 1인당 PGDI가 차지하는 비중도 56.0%로 전년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1인당 GNI에서 PGDI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에는 63%를 차지했지만 2008년에는 57.8%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56.0%까지 하락했다. 

또 2000년과 비교해 1인당 PGDI는 7462달러에서 작년 1만5786달러로 111%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8180달러로 2000년 1만1865달러보다 137% 늘어나며 PGDI 증가율을 웃돌았다. 14년간 1년에 생산된 부가가치중 근로소득, 배당 보다는 법인소득과 세금으로 분배되는 것이 더많았다는 얘기다. 

이는 부가가치중 노동소득에 배분되는 비율이 추세적으로 떨어지는 것과 일치한다. 우리나라 노동소득분배율은 1998년 외화위기를 계기로 크게 하락했다. 2000년대초반 58%대에 머물다 2004~2008년 호황기때 다시 60%대로 올라섰으나 2009년 이후 금융위기 여파로 다시 내리막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소득분배율은 62.6%로 전년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1인당 GNI는 2000년만 해도 1만1865달러에 머물렀지만 지난 2006년 2만823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만달러 대를 넘어섰다. 2007년에는 2만3033달러까지 증가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2008년 2만463달러로 하락했고 2009년에는 1만8303달러로 다시 1만 달러대로 내려갔다가 이듬해부터 다시 2만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GNI 증가율은 7.6%로 나타난 것중 절반은 환율효과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3%에 그쳤만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평균 3.8% 하락했다.

개인 주머니 사정이 추가로 좋아지지 않다보니 민간 소비도 계속해서 위추되는 추세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2011년 2.9%에서 지난해 1.8%로 3년새 1.1%포인트나 떨어졌다.

팍팍해진 경제 살림에 개인들이 지갑을 닫으면 저축은 늘었다.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은 6.1%로 전년(4.9%)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김영태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저축률 상승은 경제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가계의 소비성향이 낮아지는 측면은 경제적으로 다소 부담이다"고 말했다.

 

<개인가처분 소득 증가가 정체되면서 소비가 억제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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