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2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1-25 10:18
"중도실용정당 만들겠다"…안철수, 제2의 국민의당 돌풍 만들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122  

'민주·한국 모두 싫다'는 중도층 지지 기대…미래 먹거리 역할도
지역구 선거 단독 돌파 어려워…반문연대 묶어낼 리더십도 모호



"그때보다 여건이 좋아졌다" "확실히 더 어려울 것 같다" 


바른미래당의 창당 기둥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19일 국내 복귀 일성으로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전 대표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의 국민의당 돌풍을 이번 4총선에서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여부는 안 전 대표 측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안 전 대표가 다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는 쪽에서는 불리하지 않은 선거구도와 미래 산업에 대한 안 전 대표의 전문성을 꼽았다.

지난 2016년 총선에는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이 공천 파동에 이은 여권 내부의 분열과 이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이탈을 더불어민주당이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지역구 선거에서 호남지역을 싹쓸이하다시피 했고,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국민의당'을 찍는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바 있다. 

안 전 대표 측은 이번 총선도 4년 전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 여당을 향해서는 개혁 미진, 민생 악화, 양극화 심화에 따른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고, 조국 사태 등을 거치면서 이 정부가 강조하는 공정의 가치도 훼손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여전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로 갈라진 보수 진영이 완전한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중도보수층이 안 전 대표 측 세력에게 힘을 몰아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향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이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것도 안 전 대표에겐 강점이다.

IT기업인 출신인 안 전 대표는 경제와 과학 정책 분야에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해 전문성이 높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실제로 믿을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 전 대표 측 한 핵심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과 야당에 대한 심판이 같이 이뤄질 것"이라며 "진보가 30, 보수가 30, 중도가 40이다. 훨씬 더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지난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1년 4개월여만에 귀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그러나 다시 돌풍을 일으키기 쉽지 않다고 보는 쪽에서는 안 전 대표가 다시 단독으로 성과를 내긴 마냥 쉽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초반보다 다소 하향세를 띄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여권의 강세가 상당하다.

준연동형으로 치러지는 비례대표 선거는 상관없지만, 지역구 선거는 어쨌든 소선거구제 형식으로 치러지고, 단 한표라도 더 얻은 쪽이 100%를 가져간다. 민주당이 한국당이나 안 전 대표 측보다도 조금이라도 앞서면 지역구 선거에서 성과를 내긴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선 야권 전체가 반문(反문재인) 연대로 묶여야 하지만 안 전 대표가 그럴 수 있는 리더십을 갖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안 전 대표가 정치권에 복귀한 지 벌써 일주일이 흘렀지만, 안 전 대표는 정책 관련 행보만 이어올 뿐, 어떤 정당과 어떤 행보를 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

또 다른 안 전 대표 측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안 전 대표가 4차 산업혁명 등의 분야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떻게 구현해 낼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호했다"며 반문 연대 주도권에 대해서도 "'어떻게'라는 부분에서 방향 설정을 안하고 있다. 그저 안 전 대표에 대한 막연한 기대만 갖고 있다. 모두가 이 부분에 불만이다"고 토로했다.

안 전 대표는 여전히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얘기하지 않고 있다. 실용정당을 만든다고는 했지만, 다시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간다는 것인지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장 좋은 방안은 안 전 대표가 손학규 대표가 물러난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손 대표가 버틸 경우 신당 창당을 플랜B로 준비하는 상황이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정치권에 복귀한 후 지난 20일 광주에서는 호남계 의원들을, 21일 신촌에서 '안철수계' 의원들과 회동을 가지면서 당내 상황에 대해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28일에는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 17명 의원들과 오찬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는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부터 당내 의원들·지역위원장분들을 만나뵐 것"이라며 "어떤 방향이 가장 바람직한지 함께 결정을 내릴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60 삼성가 미술사업 손 떼나…홍라희·홍라영 줄사퇴 시애틀N 2017-03-08 4145
20959 [평양회담] 평양에서 다시 만나기까지…'남북 대화 47년' 역사 시애틀N 2018-09-17 4144
20958 [4·3보선]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당선 '확정'…진보1번지 지켰다 시애틀N 2019-04-03 4143
20957 최순실 "박 대통령에게 편지 못 쓰게 강요" 동부구치소 직원 고발 시애틀N 2019-10-11 4141
20956 앞에선 "美와 무관" 뒤에선 "휴전하라"…트럼프 왜 '갈팡질팡'? 시애틀N 2019-10-17 4141
20955 우한폐렴 오염지역, 우한→ 中본토 전체로 '검역 강화' 시애틀N 2020-01-25 4140
20954 내연男 몸에 등유 뿌리고 불붙여 죽게한 50대女…왜? 시애틀N 2016-01-31 4139
20953 트럼프, '보도위협'에 2005년 납세내역 공개 시애틀N 2017-03-15 4137
20952 '강사와 수강생 모두 벗고'…세신사(洗身士) 교육현장 가보니 시애틀N 2016-02-07 4135
20951 "증거인멸 명확한데"…'승리 구속영장 기각'에 경찰 난감 시애틀N 2019-05-15 4135
20950 [생활 속 과학] 껌은 왜 은색 종이포일에 싸여있을까? 시애틀N 2018-10-14 4134
20949 '땅콩회항' 조현아 항소심 결심공판…오늘 진행 시애틀N 2015-04-19 4133
20948 홍익대 교수 시험문제에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지능 낮은 Roh" 시애틀N 2015-06-11 4133
20947 전문가 46% "서울 집값 내년에도 계속 오른다" 시애틀N 2018-10-10 4131
20946 '6·17' 예고에도 서울집값 4주째 올라…상승폭 3배 확대 시애틀N 2020-06-19 4131
20945 NBA 경기장 최초 '360도 LED 스크린' …기술력 뽐낸 삼성 시애틀N 2018-10-28 4130
20944 강경화 "日태도 변화 없이 지소미아 종료 재고 없다" 시애틀N 2019-11-21 4130
20943 '성매매·횡령' 승리 구속 피해…법원 "범죄혐의 다툼 여지" 시애틀N 2019-05-14 4127
20942 15년만에 발동한 법무장관 지휘권…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할까 시애틀N 2020-06-19 4127
20941 내주 취임 바이든, 내각 인선 마무리…면면은? 시애틀N 2021-01-12 4127
20940 케이블 없는 엘리베이터 최초 공개…어떻게 움직일까? 시애틀N 2014-12-01 4125
20939 "중도실용정당 만들겠다"…안철수, 제2의 국민의당 돌풍 만들까 시애틀N 2020-01-25 4124
20938 '뇌출혈' 사투 이외수…졸혼 취소한 부인 "불쌍", 장남은 "존버" 시애틀N 2020-04-02 4122
20937 방사능물질 투여 없이 암 찾는 영상장비 개발 시애틀N 2019-11-21 4121
20936 朴 전 대통령 독대 끝낸 이재용 "내가 왜 야단맞나" 당혹 시애틀N 2017-04-15 4119
20935 "저커버그 물러나라" …잇단 스캔들 '벼랑끝' 페이스북 시애틀N 2018-10-18 4119
20934 [사건의 재구성] 성매매 도주 20대男…"값치르게 될것" 30대女의 복수 시애틀N 2021-01-09 4116
20933 '킹콩' 모델 마운틴고릴라 4마리, 번개 맞고 감전사 시애틀N 2020-02-09 4114
20932 급매 이어 '초급매' 등장…강남 재건축 '탈출 러시' 이어지나 시애틀N 2019-12-29 4113
20931 "대한민국 있게 한 분"…故신격호 빈소, 늦은 시간까지 '조문' 이어… 시애틀N 2020-01-20 4113
20930 트럼프 임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향후 시나리오 3가지 시애틀N 2021-01-11 4112
20929 네타냐후 "이스라엘이 백악관 감청? 터무니 없는 소리" 시애틀N 2019-09-14 4111
20928 트럼프, 에스퍼 국방대행 정식 장관으로 지명하기로 시애틀N 2019-06-22 4109
20927 최덕기 후베이성 한인 회장 "현지 소상공인 줄도산 우려" 시애틀N 2020-02-03 4109
20926 '남친 극단선택 유도' 혐의 한인 여학생 "오히려 나는 말렸다" 시애틀N 2019-11-21 4107
20925 탄핵선고일 긴장했나…이정미 대행 뒷머리에 헤어 롤 두개가 시애틀N 2017-03-09 4103
20924 트럼프 "동맹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더 나빠" 시애틀N 2019-09-14 4103
20923 유산 파괴 이어 유산 모독?…'피라미드 정사' 포르노배우 고발 시애틀N 2015-03-09 4102
20922 하위 50% 대학 정원 집중감축…최하위대학 퇴출 시애틀N 2017-03-09 4102
20921 관중, 생방송없이 평양서 치러진 남북축구, 0-0 무승부 시애틀N 2019-10-15 4102
20920 '엎치락뒤치락' 나주‧화순, 최종 승자는 과연 누구? 시애틀N 2020-01-25 4100
20919 인도 불임수술 항생제서 쥐약성분 검출…제조사 대표 구속 시애틀N 2014-11-16 4098
20918 “정명훈 돕고싶다” 시향대표 맡았던 박현정…22개월의 발자취 시애틀N 2014-12-06 4097
20917 중국 "구글컴퓨터보다 100억배 빠른 양자컴퓨터 만들었다" 시애틀N 2020-12-04 4097
20916 당직 근무 서며 3개월간 3천만원 훔친 대전 공기업 직원 '징역형' 시애틀N 2020-01-25 4095
20915 '해산 통진당', 오늘 외신기자 회견…국제이슈화 시도 시애틀N 2015-01-04 4094
20914 日초계기 또 60m 근접비행…軍 "자위권적 조치할 것" 시애틀N 2019-01-23 4094
20913 법정서 만난 맏딸 '외면' 조양호…승무원은 '억울한 눈물' 시애틀N 2015-01-30 4093
20912 美 B-52 폭격기 2대, 남중국해 상공 진입…긴장 고조되나 시애틀N 2018-10-18 4093
20911 상표에 복고 바람 분다…○○당·△△옥 출원 증가세 뚜렷 시애틀N 2019-05-19 4093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