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3-29 11:12
새누리-문재인, 때아닌 "누가 더 군대 안갔나" 공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78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당대표 취임 5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5.3.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與 "文, 설훈 '천안함 北소행 반론여지' 발언 입장 밝혀야" 촉구

文 "군대 안갔다 온 사람 많은 안보 무능 새누리, 안보 논할 자격 없어" 응수



새누리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서로를 "군대에 안 갔다온 사람이 더 많은 정당"이라고 겨누면서 격한 공방을 벌였다.


논쟁의 운은 새누리당이 뗐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대변인은 새정치연합 소속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는 데에 반론 여지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문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설 위원장의 발언은) 상식과 동떨어진 내용이라서 직접적 평가를 보류하겠다"고 비판한 뒤 "대신 문재인 대표가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천안함 폭침사건은 국제합동조사단이 북한의 어뢰공격이라고 이미 결론을 낸 바 있고, 어뢰추진체라는 결정적 증거까지 발견됐다"며 "특히 문 대표는 나흘 전 천안함 5주기를 하루 앞두고 당 대변인을 통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도 (설 위원장의) '객관적 증거를 따져보면 반론의 여지가 있다'는 얘기가 무슨 뜻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5년동안 제1야당이 천안함 폭침사건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식 인정하지 않고 '합리적 의심'을 운운해온 것이 우리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 자문해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제 문 대표가 '합리적 의심론자'들의 비합리적 의심에 대해 답해야한다"며 "천안함 폭침사건은 아직도 객관적 증거를 따져보면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것이냐. 아니면 명백히 북한의 소행인 만큼 교과서에 실어 안보의 교훈으로 삼는 데 찬성하느냐"고 따져물었다.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이야 말로 군대조차 안다녀온 이들이 많은 안보에 무능한 정당"이라며 새누리당에 역공을 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50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이 정말로 안보에 무능하고 안보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에는) 군대도 안 갔다온 분이 많지 않느냐"며 "(새누리당은) 입만 열면 안보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처럼 야당을 상대로 종북몰이를 하는 데 바쁜데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새누리당을 맹성토했다.

문 대표는 "국방예산이 박근혜정부 들어 이명박정부 때보다 떨어졌다. 국민의 정부에서는 두차례 해전에서 (북한을) 응징하고 NLL을 지켰고, 참여정부에서는 (남북한) 충돌도 없고 희생도 없었다"며 "그런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에서 아주 많은 장병과 국민의 목숨을 (박근혜) 정부가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그런 무능이 어디있느냐. 그런 정당이 무슨 안보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그 점을 참을 수가 없다"며 "대통령, 국가정보원장,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줄줄이 다 군대를 안갔다왔다. (박근혜정부는) 무능하고 자격이 없고, 새정치연합이 훨씬 더 유능하고 애국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방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문 대표의 발언이 전해지자 박 대변인은 반박 논평을 내고 "문 대표가 '새누리당에 군대 안 간 분들이 많다'고 말했는데 군대 안간 의원은 새정치연합에 더 많다"고 응수했고, 이에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문 대표 발언의) 핵심과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했으면 좋겠다"고 재반박하는 등 또다시 공방을 주고 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10 리콴유 조문객 41만5000명…싱가포르인 8분의 1 다녀가 시애틀N 2015-03-28 2408
20909 '나 몰래 돈 빼가는' 스미싱…예방 및 대응 요령은? 시애틀N 2015-03-29 3207
20908 새누리-문재인, 때아닌 "누가 더 군대 안갔나" 공방 시애틀N 2015-03-29 2380
20907 아랍연맹, 점증하는 중동 안보 대응 '통합지역군' 창설 시애틀N 2015-03-29 2001
20906 "美서 시작된 '스파르탄 레이스' 올 하반기 서울 온다" 시애틀N 2015-03-29 4598
20905 [르포] 박정희-덩샤오핑-리콴유…18년의 평행이론 시애틀N 2015-03-29 3028
20904 한국화장품 중국 수출하는 '따이공' 대학생 아시나요? 시애틀N 2015-03-29 3108
20903 "MB사저에 대통령기록 열람 장비…이를 통해 지정기록물 누설" 시애틀N 2015-03-29 2780
20902 "페이스북 하나면 다 된다" 보고 듣고 사고 팔고 시애틀N 2015-03-29 3134
20901 파푸아뉴기니 7.7 강진…반경 1000km 쓰나미 위험 시애틀N 2015-03-29 2456
20900 [LPGA] '아쉽다' 이미림, 기아 클래식 준우승…한국계 7연승 좌절 시애틀N 2015-03-29 2137
20899 美 플로리다서 밴 운하에 빠져 8명 사망·10명 부상 시애틀N 2015-03-30 2449
20898 [연봉공개]두산重 박지원 부회장, 작년 보수 17.6억원 시애틀N 2015-03-30 2855
20897 리퍼트 美대사 "피습사건 뒤 한국인의 따뜻한 반응에 감동" 시애틀N 2015-03-30 2662
20896 정동영, 서울 관악을 보선출마 선언…판세 요동 시애틀N 2015-03-30 2405
20895 네팔에서 한국인 탄 버스 교통사고…4명 사망, 1명 중상 시애틀N 2015-03-30 2608
20894 [동영상]'갤럭시S6엣지' 바닥에 힘껏 내팽개쳤더니… 시애틀N 2015-03-30 3471
20893 與권은희 "文발언 맥락 파악 못해…사과" 논평 취소 시애틀N 2015-03-30 2418
20892 "카톡 위장한 악성앱까지"…스미싱·보이스피싱 갈수록 '지능화' 시애틀N 2015-03-30 2931
20891 KBS 기자·PD 등 "일베 수습기자 임용 반대" 시애틀N 2015-03-30 2820
20890 의혹 중심에 선 MB사위 조현범...자원개발 스캔들에서 수백억 선물손실까지 시애틀N 2015-03-30 3213
20889 [일문일답] '은퇴' 차두리 "난 너무 행복한 선수라는 생각에 눈물" 시애틀N 2015-03-31 2779
20888 [연봉공개]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 지난해 보수 14.8억원 시애틀N 2015-03-31 2176
20887 터키 좌파 무장조직, 이스탄불서 검사 인질극 시애틀N 2015-03-31 2313
20886 미성년자 술주문은 되고…취소·환불은 안되는 '배달앱' 시애틀N 2015-03-31 3005
20885 여군 성추행 前 17사단장, 2심에서도 실형 시애틀N 2015-03-31 2490
20884 낮엔 가이드, 밤엔 성매매…필리핀 '황제 관광'이 뭐길래? 시애틀N 2015-03-31 12817
20883 KBS 일베 수습기자, 정식 기자 임용 시애틀N 2015-03-31 2467
20882 "샐러리맨 신화" 신종균 사장 작년 145억 벌었다..사상 최대 시애틀N 2015-03-31 2862
20881 한국 노인 70%는 자녀와 따로 산다 시애틀N 2015-03-31 2651
20880 '靑문건 유출' 조응천, 식당 주인된 사연…"을이 되고 싶었다" 시애틀N 2015-04-01 2102
20879 [호남KTX 개통] 서울~광주 최단 '93분'…속도의 혁명 시작 시애틀N 2015-04-01 3206
20878 [카드뉴스] 1만2천평의 거대한 원룸…페이스북의 새 사무실 'MPK20' 시애틀N 2015-04-01 2394
20877 부쩍 수척해진 조현아…"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시애틀N 2015-04-01 2385
20876 선거 앞두고 몸값 뛰는 박지원·안철수…고민 많은 문재인 시애틀N 2015-04-01 2093
20875 단원고생 4억 2천, 교사 7억 6천...세월호 배·보상 절차 착수 시애틀N 2015-04-01 3099
20874 '484억 배당잔치' 벤츠코리아, 사회공헌 달랑 '11억' 시애틀N 2015-04-01 4030
20873 한국영화 관람열기 세계 최고수준인데…요금 서비스는 '최악' 시애틀N 2015-04-01 4332
20872 뉴욕 한인회장 선거 '막장극'…"나라망신 지겨워 죽겠다" [통신원코… 시애틀N 2015-04-01 3567
20871 명문 브라운대 한인 유학생 자살 시애틀N 2015-04-01 8553
20870 맥도날드, 美 직영매장 최저임금 최소 1달러 인상 시애틀N 2015-04-01 3197
20869 경찰, 뇌물수수 혐의 파주시장 소환조사 시애틀N 2015-04-02 2083
20868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사기·횡령·분식회계' 혐의 집중 조사 시애틀N 2015-04-02 2211
20867 페이스북, 이용자 모든 행동 추적…계정 없거나 탈퇴한 사람까지도 시애틀N 2015-04-02 2946
20866 [화보]서울모터쇼에서 베일벗은 '월드프리미어' 6종은? 시애틀N 2015-04-02 3053
20865 "생선회 고래회충은 오보…먹어도 무해한 선충" 시애틀N 2015-04-02 3057
20864 강남 뺨치는 '쾌락 도시' 베이징 곳곳엔 성매매 알선 전단이…" 시애틀N 2015-04-02 2367
20863 추락 저먼윙스 여객기 2번째 블랙박스 회수 시애틀N 2015-04-02 2471
20862 '비리' 영훈중 '퇴출'…서울외고도 '지정취소'된 이유… 시애틀N 2015-04-02 2779
20861 이란 핵협상 타결…6월 최종 합의안 시애틀N 2015-04-02 2502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