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17,131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60 케냐 대학 테러 총격으로 147명 사망 시애틀N 2015-04-02 2872
20859 北, 서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시애틀N 2015-04-03 2848
20858 화재진압 뒤 '컵라면 끼니' 소방관 사진에 누리꾼 '감동' 시애틀N 2015-04-03 3054
20857 박삼구 회장 장남 금호타이어 대표직 이틀만에 사임…왜? 시애틀N 2015-04-03 2539
20856 권노갑, 재보선 지원 전면에…당 분열 조기 봉합? 시애틀N 2015-04-03 2107
20855 변추석 관광공사 사장 1년만에 사퇴…관광정책 차질 우려 시애틀N 2015-04-03 2332
20854 '2015 서울모터쇼' 럭셔리카 등 370대 황홀 자태…대박 예감 시애틀N 2015-04-03 2697
20853 케냐 대학 인질극 희생자 총 148명으로 확인 시애틀N 2015-04-03 2102
20852 35년 뒤엔 기독교인과 이슬람교도 숫자 비슷해져 시애틀N 2015-04-03 3169
20851 흑인 억울하게 30년 옥살이하다 풀려났다 시애틀N 2015-04-03 2673
20850 與 김진태 의원 '세월호 인양 반대'에 누리꾼 비난 빗발쳐 시애틀N 2015-04-04 2950
20849 北, 나선시에 김일성-김정일 동상 설치 시애틀N 2015-04-04 2910
20848 美 민간 연구소 "北, 25년 안에 붕괴 가능성 있어" 시애틀N 2015-04-04 3180
20847 회사 때려치우고 커피숍이나 개업?…"하지마세요" 시애틀N 2015-04-04 3307
20846 IS 가담시도 美여성 체포…"IS대원 되기 전까지 만족 못해" 시애틀N 2015-04-04 3023
20845 성매매는 사생활일까 범죄일까…헌재 9일 '성특법' 공개변론 시애틀N 2015-04-04 3001
20844 [카드뉴스] "어머, 이건 지금 꼭 먹어야 해 "4월 제철음식 시애틀N 2015-04-04 8919
20843 알샤바브, 케냐 추가 공격 경고 "길고 섬뜩한 전쟁될 것" 시애틀N 2015-04-04 3203
20842 10대 여성, 낙태수술 받고 사망…의사 징역형 시애틀N 2015-04-04 3618
20841 英왕실·삼성家의 차…서울모터쇼 최고 럭셔리카는? 시애틀N 2015-04-04 3977
20840 乙이된 회계사…"슈퍼갑 기업 눈치에 '떨이' 감사비용" 시애틀N 2015-04-05 3154
20839 '연봉 9.6억' 박진선 샘표식품사장, 오너가 회사임대료도 받는다? 시애틀N 2015-04-05 3684
20838 3년새 영업익 82% '곤두박질'…신도리코 무슨 일이? 시애틀N 2015-04-05 10792
20837 '밥 안먹는다' 1년간 어린이집 아이 꼬집은 보육교사 시애틀N 2015-04-05 3234
20836 "국민 77%, 세월호 인양해야"-여론조사 시애틀N 2015-04-05 3235
20835 문재인 "자원외교 국조, 증인 나갈테니 MB도 나와라" 시애틀N 2015-04-05 3607
20834 '참이슬' 신화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 중국서 심장마비로 사망 시애틀N 2015-04-05 3634
20833 교황 부활절 메시지서 "전 세계 분쟁 종식돼야" 시애틀N 2015-04-05 2965
20832 [동영상]갤럭시S6 "전화받다 떨어뜨렸더니…" 시애틀N 2015-04-06 3063
20831 롤링스톤, '대학가 성폭행 만연' 기사 취소…'저널리즘 실패' 시애틀N 2015-04-06 3701
20830 문재인 "의원정수 400명 필요"…정개특위 논의 탄력받나 시애틀N 2015-04-06 3211
20829 [카드뉴스] "나는 100살의 수영선수입니다" 시애틀N 2015-04-06 2420
20828 주민소환 추진에 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정상 아니다” 반박 시애틀N 2015-04-06 2407
20827 '537억 담배소송'…전문가들 "흡연·폐암 인과관계 인정해야" 시애틀N 2015-04-06 2150
20826 웨어러블 5년간 6배 성장…"80%가 손목장착형이 될 것" 시애틀N 2015-04-06 2409
20825 터키, 검사 인질극 사진 유포 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 접속 차단 시애틀N 2015-04-06 2846
20824 "한 푼이라도 더"…배달알바생들, 단돈 200원에 목숨 내건 질주 시애틀N 2015-04-06 2493
20823 미국서 갤럭시 S6 ‘흠집내기’ 극성 시애틀N 2015-04-06 2488
20822 삼성전자, 깜짝 실적 일등공신은 반도체…당분간 호황 시애틀N 2015-04-07 2652
20821 오빠들의 '귀요미 하트'가 성적 의미라고?수어 사전 확인해보니... 시애틀N 2015-04-07 4207
20820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 '횡령' 혐의로 고발 당했다 시애틀N 2015-04-07 2185
20819 페덱스, TNT 인수가 5.2조 제시…물류 공룡 탄생 '눈앞' 시애틀N 2015-04-07 2448
20818 시화방조제 토막시신은 40대 중국동포女…경찰, 남편 추적 시애틀N 2015-04-07 3003
20817 한국은 벤츠의 '밥'…1553억원 '배당잔치' 시애틀N 2015-04-07 2794
20816 [카드뉴스] "우리는 밥 먹으러 학교 가요" 미국 무상급식 확산 시애틀N 2015-04-07 4798
20815 軍 상관-부하 성관계 처벌…서로 사랑해도 안돼? 시애틀N 2015-04-07 3210
20814 美 공화당 '잠룡' 랜드폴 대선 출마 선언 시애틀N 2015-04-07 2255
20813 오드리 헵번 아들 숀 페러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한다…9일 기자회견 시애틀N 2015-04-07 3214
20812 토막살해범은 또 중국동포…경기도내 중국인 괴담 '만연' 조짐 시애틀N 2015-04-08 3012
20811 서울교육청 "충암고 김모 교감, '막말'한 것으로 추정" 시애틀N 2015-04-08 2499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