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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5 13:01
두 달 뒤면 광복 70주년인데…南北 여전히 평행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22  

6·15공동행사 무산으로 책임전가 등 강도높은 비난전 이어져

광주 U대회 불참 움직임 이어 南 OSJD 정회원 가입도 반대 '삐딱선'



남북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8·15를 두 달여 앞두고도 여전히 대화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남북은 이미 광복 70주년 공동행사 본격 추진의 첫 걸음이 될 수도 있던 6·15공동선언 15주년 기념 공동행사를 추진 단계에서 무산시켰다.

남북은 민간 차원에서 5월 초 한 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각자의 입장 차이만 확실하게 확인하는 자리였다.

실무협의에서 양측은 초반엔 6·15공동행사에 이어 8·15공동행사 추진 논의까지 진행했으나 북측은 돌연 우리 당국이 민간의 협의 과정에 개입했다며 협의를 무산시켰다.

북한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영매체의 보도와 성명을 통해 우리 측이 6·15공동행사를 애초부터 무산시키려했다는 주장을 전개하는 등의 비난전을 펼치고 있다.

북한은 6·15공동행사는 물론 현영철 숙청 및 처형설에 대한 우리 측 언론의 보도와 박근혜 대통령의 '공포정치' 발언 등을 꼬투리 잡으며 대남 비난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등의 공식기구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같이 박 대통령에 대한 실명비난을 가하고 있다.

북한이 박 대통령에 대한 실명비난을 가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비난의 강도에서 차이가 크다.

통일부가 북한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반여성적인 표현을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할 정도였다.

또 광복 70주년 공동행사를 남북이 따로 추진하기로 공언한 상태에서 북한이 2주가 넘도록 매일 같이 실명 비난을 가하는 것 역시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일각에선 당초 북한의 이번 대남 비난전에 대해 "대화를 앞두고 부리는 전형적인 몽니"수준으로 평가한 바 있었다.

그러나 한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북한의 비난전은 도저히 적극적 대응 없이 그냥 넘어갈 순 없는 수준이었다"고 말해 정부 내에서도 최근 북한의 행보를 가볍게 보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

북한은 이어 당초 대대적인 참가를 선언한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불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엔트리 최종 마감일인 3일까지 출전 선수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조직위에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 측은 북한 말고도 아직 엔트리를 최종 제출하지 않은 국가들이 있는 만큼 아직 북한의 참가 여부를 판단하긴 이르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북한이 최종적으로 남측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불참을 선언할 경우 이는 올해 남북관계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북한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당시 대규모 선수단은 물론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양건 당 대남비서 등의 고위급 인원을 전격적으로 내려보내며 대남관계의 수단으로 이를 활용한 바 있다.

아울러 북한은 4일 남한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을 또 한번 반대하며 이를 무산시키는 등 최근 들어 우리 측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매 국면마다 '삐딱선'을 타는 모양새다.

북한은 이미 2001년부터 OSJD의 남한 가입을 반대해왔지만 특히 이번에는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맞물려 북한의 입장이 주목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북한의 반대를 놓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드레스덴 구상' 등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을 재개한 북한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차원에서 남한의 OSJD 가입을 반대한 것이라는 해석을 제기하기도 한다.

여기에 개성공단의 노동규정 개정 문제 등 남북은 여전히 수많은 현안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광복 70주년과 관련한 남북의 대화가 언제 개시될지는 불투명하다.

일각에선 공동행사를 위한 당국 간 실무접촉 진행 등의 일정이 필요함을 고려하면 남북이 이미 광복 70주년 공동행사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는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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