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32,712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10 [요즘 군대] '액땜' 하는 명품 소총 K-11 시애틀N 2015-04-08 3027
20809 초등 교실서 학부모가 담임교사 폭행…아들 꿀밤 때린 데 격분 시애틀N 2015-04-08 2210
20808 "갑자기 어려워졌나요? 사장님 프리워크아웃 이용하세요" 시애틀N 2015-04-08 2339
20807 [기사 속 틀린 맞춤법] 다리가 얇다(X) 손목이 두껍다(X) 스프링쿨러(X) 시애틀N 2015-04-08 3207
20806 '25억짜리' 롤스로이스로 서로 짜고 교통사고 시애틀N 2015-04-08 2443
20805 '자발적' 성판매자 처벌은 위헌?…오늘 첫 공개변론 시애틀N 2015-04-08 2202
20804 무려 1만2000명과…매춘관광하러 필리핀 간 日 교장 시애틀N 2015-04-08 2750
20803 미국 백인 경찰, 또 비무장 흑인 총격살해(+동영상) 시애틀N 2015-04-08 2463
20802 성완종 전 회장, 북한산 정토사 부근서 신호 확인 시애틀N 2015-04-08 2675
20801 <속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살한 채 발견돼 시애틀N 2015-04-09 2404
20800 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첫 재판서 친권 등 이견 시애틀N 2015-04-09 1746
20799 99번 경제 외친 문재인…DJ로 시작해 DJ로 연설 끝내 시애틀N 2015-04-09 1904
20798 경원선 복원하고 '독립의 전당' 건립한다 시애틀N 2015-04-09 2217
20797 '손목 부상' 김정은, 이례적으로 최고인민회의 불참 시애틀N 2015-04-09 2230
20796 '한국 최초 男모델' 도신우, 여직원 성추행 혐의 기소 시애틀N 2015-04-09 2530
20795 伊밀라노 법원서 피고인 총기 난사…판사 포함 4명 사망 시애틀N 2015-04-09 2304
20794 박원순, 광역자치단체장 중 홍준표 이어 부정평가 2위 왜? 시애틀N 2015-04-09 3078
20793 '성매매 여성' 처벌…'해야' vs.'말아야' 격론 시애틀N 2015-04-09 2395
20792 미국 최고 인기 관광지는 올랜도 시애틀N 2015-04-09 2672
20791 허영만의 삶과 창작비밀 보여줄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 시애틀N 2015-04-09 2150
20790 성완종, '김기춘·허태열에 현금 전달' 폭로…檢 "법과 원칙대로" 시애틀N 2015-04-09 2414
20789 "내가 바로 개코"…성완종 5분 만에 찾은 체취증거견 '나로' 시애틀N 2015-04-09 2782
20788 '성완종 리스트' 정국 강타…정치권, 사태 추이 예의주시 시애틀N 2015-04-10 2086
20787 ‘성완종 리스트’ 8인, “근거 없는 얘기” 한 목소리 시애틀N 2015-04-10 1670
20786 김주하, 남편 상대 '각서금 소송'…항소심도 승소 시애틀N 2015-04-10 2844
20785 모바일카드 반갑기는 한데...스마트폰 잃어버리면 '멘붕' 시애틀N 2015-04-10 2309
20784 사우디 국민차 이름은 '대우차'…아직 '대우'받네 시애틀N 2015-04-10 2012
20783 세월호 침몰 선체 ‘기술적으로 통째 인양 가능’ 결론 시애틀N 2015-04-10 1884
20782 힐러리 클린턴 12일 대권 선언한다 시애틀N 2015-04-10 3440
20781 미국 중서부 토네이도로 9명 사망 실종 시애틀N 2015-04-10 3195
20780 미국서 애플 워치 사전주문 6시간만에 품절 시애틀N 2015-04-10 2404
20779 [음식 속 숨은 이야기]고구마·양파·감자 보랏빛으로 물들다 시애틀N 2015-04-11 3209
20778 박정희 가옥·경교장 등 근현대 정취 묻은 가옥 탐방 어떠세요 시애틀N 2015-04-11 4912
20777 317kg 美 남성 병원이송…소방관 10명, 6시간 걸려 시애틀N 2015-04-11 2672
20776 美 카터 발언에 사드논란 '수면 아래로'…사드 논의 향배는 시애틀N 2015-04-11 2423
20775 오바마-카스트로, 인사하고 악수…'역사적' 대면 시애틀N 2015-04-11 3046
20774 미군기지서 자폭테러 모의한 IS 추종자 체포 시애틀N 2015-04-11 2776
20773 홍준표, 트위터 계정 삭제…"성완종 사건 욕설만 올라와" 시애틀N 2015-04-11 3122
20772 '세월호 1주기' 앞두고 집회 뒤 행진…유가족 등 20명 연행 시애틀N 2015-04-11 2778
20771 '주입식 교육' 피해 유학 떠났는데…취업위해 '한국식' 회귀 시애틀N 2015-04-11 2964
20770 '성완종 파문' 대선자금 불똥 튈라 靑 긴장 시애틀N 2015-04-11 3062
20769 [PGA]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공동 5위로 껑충…스피스 사흘 연속 선두 시애틀N 2015-04-11 3191
20768 김무성 "성완종 파문, 비호할 생각 없어…檢 명운 걸고 수사해야" 시애틀N 2015-04-11 2486
20767 IS가 리비아 한국대사관 공격했다...2명 사망 시애틀N 2015-04-12 3204
20766 檢, '간통죄 위헌' 후속조치…1770명 '자유' 시애틀N 2015-04-12 2457
20765 LG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G4 사진 유출..곡면에 가죽 케이스 시애틀N 2015-04-12 2967
20764 '실시간 위치 공유'까지하는 '달달한 커플앱'이 인기라는데… 시애틀N 2015-04-12 3030
20763 신격호회장 집무실 "롯데월드타워 114층으로"…본부 200명 동반 시애틀N 2015-04-12 2782
20762 [동영상] 세계물포럼 행사중 '자격루' 쓰러져…각국 정상들 '아… 시애틀N 2015-04-12 3197
20761 스펙없이 오디션과 스토리만 본다...SK의 색다른 인재채용 시애틀N 2015-04-12 299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