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4-10 12:45
모바일카드 반갑기는 한데...스마트폰 잃어버리면 '멘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09  

<임종룡 금융위원장(가운데)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비씨카드 본사를 금융개혁 현장점검반과 방문해 김정각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오른쪽)이 하나카드 박형근 팀장에게 유권해석서를 전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15.4.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달말부터 플라스틱 카드 없이 앱카드 형식이나 유심형 카드로 발급

보안이 문제..대포폰에 악용되거나 스마트폰 분실시 정보유출 위험



금융소비자들은 이르면 이달 말 부터 플라스틱 카드가 없어도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소비자에게는 편리성이 높아지지만 대신 보안성이 후속 숙제로 떠올랐다. 가장 큰 문제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경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카드는 '앱카드 방식'과 '유심(USIM)형 방식' 모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앱카드 방식은 카드사에서 플라스틱 카드 없이 앱으로 바로 카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기존 앱카드는 플라스틱 카드의 고객 정보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보관하는 방식이다. 먼저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받은 후 앱으로 본인 확인을 해 카드 정보를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앱을 구동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에 바코드가 나타나는데 이를 점원이 리더기로 찍으면 결제가 된다. 현재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NH농협카드 등 6개사가 이 방식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심형 방식은 스마트폰의 유심(USIM) 카드에 고객의 카드정보를 보관한 후 가맹점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결제가 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통해 단말기가 유심 카드의 정보를 읽는 것이다. 하나·BC·우리카드 등 3개사가 이 유심형 방식 진영에 속해있다.

모바일 카드 사용은 앱카드와 유심형 카드와 같다. 다만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급시간이 빠르고 실물카드가 없어 현장할인 혜택을 못받는 낭패도 비켜갈 수 있다.

기존에는 실물카드를 신청하면 수령할 때까지 평균 5~7일이 걸렸지만, 모바일 카드는 신청 후 24시간이 경과하면 발급할 수 있다. 때문에 업체에서 스팟마케팅으로 모바일카드를 사용할 여지가 커졌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몇일단위로 이뤄지는 세일에 맞춰 혜택을 팍 주는 카드를 제시해 고객을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카드사 한 관계자는 "고객들은 보통 잘쓰는 카드 한 두장의 카드만 가지고 다니는 경향이 있다"며 "이벤트 등 행사를 할 경우 실물카드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해결돼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제휴 상품의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카드가 없다보니 발급비용도 절약된다. 모바일카드의 발급 비용은 실물카드 발급 비용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객이 될 수 있는 20~30대가 최근 모바일카드로 많이 옮겨가고 있어 신경을 바짝 쓰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카드가 해결해야할 후속 과제로는 '보안'이 꼽힌다. 실제 대면을 통해 카드를 발급하는 게 아니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부정발급의 위험과 해킹 위험 등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에 대해 8일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현장점검반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일 출범하는 금융보안원이 보안과 관련한 중추적인 기능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안을 튼튼히 다뤄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다양한 경우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가령 현재는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나 ARS전화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는데, 해당 스마트폰이 '대포폰'이라면 의미가 없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에는 습득자에 의한 해킹에 노출될 수도 있다. 또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위는 결제내역을 카드사가 고객에게 푸시(push) 알림으로 통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이를 신속하게 받을 수도 없다.

윤영은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은 "부정사용과 관련해 예상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현재 여신금융협회에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달 중 발표할 예정인데 여기에 세부적인 관련 대책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업계는 우선 여신협회가 내놓을 방지책을 지켜보고 이에 맞춰 모바일카드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현재 단독 발급되는 모바일카드 상품의 개발과 구성은 이미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나올 가이드라인만 나오면 이에 맞춰 수정해 바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10 [요즘 군대] '액땜' 하는 명품 소총 K-11 시애틀N 2015-04-08 3029
20809 초등 교실서 학부모가 담임교사 폭행…아들 꿀밤 때린 데 격분 시애틀N 2015-04-08 2210
20808 "갑자기 어려워졌나요? 사장님 프리워크아웃 이용하세요" 시애틀N 2015-04-08 2339
20807 [기사 속 틀린 맞춤법] 다리가 얇다(X) 손목이 두껍다(X) 스프링쿨러(X) 시애틀N 2015-04-08 3207
20806 '25억짜리' 롤스로이스로 서로 짜고 교통사고 시애틀N 2015-04-08 2443
20805 '자발적' 성판매자 처벌은 위헌?…오늘 첫 공개변론 시애틀N 2015-04-08 2202
20804 무려 1만2000명과…매춘관광하러 필리핀 간 日 교장 시애틀N 2015-04-08 2750
20803 미국 백인 경찰, 또 비무장 흑인 총격살해(+동영상) 시애틀N 2015-04-08 2463
20802 성완종 전 회장, 북한산 정토사 부근서 신호 확인 시애틀N 2015-04-08 2675
20801 <속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살한 채 발견돼 시애틀N 2015-04-09 2404
20800 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첫 재판서 친권 등 이견 시애틀N 2015-04-09 1748
20799 99번 경제 외친 문재인…DJ로 시작해 DJ로 연설 끝내 시애틀N 2015-04-09 1904
20798 경원선 복원하고 '독립의 전당' 건립한다 시애틀N 2015-04-09 2217
20797 '손목 부상' 김정은, 이례적으로 최고인민회의 불참 시애틀N 2015-04-09 2230
20796 '한국 최초 男모델' 도신우, 여직원 성추행 혐의 기소 시애틀N 2015-04-09 2532
20795 伊밀라노 법원서 피고인 총기 난사…판사 포함 4명 사망 시애틀N 2015-04-09 2304
20794 박원순, 광역자치단체장 중 홍준표 이어 부정평가 2위 왜? 시애틀N 2015-04-09 3078
20793 '성매매 여성' 처벌…'해야' vs.'말아야' 격론 시애틀N 2015-04-09 2395
20792 미국 최고 인기 관광지는 올랜도 시애틀N 2015-04-09 2672
20791 허영만의 삶과 창작비밀 보여줄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 시애틀N 2015-04-09 2150
20790 성완종, '김기춘·허태열에 현금 전달' 폭로…檢 "법과 원칙대로" 시애틀N 2015-04-09 2414
20789 "내가 바로 개코"…성완종 5분 만에 찾은 체취증거견 '나로' 시애틀N 2015-04-09 2784
20788 '성완종 리스트' 정국 강타…정치권, 사태 추이 예의주시 시애틀N 2015-04-10 2086
20787 ‘성완종 리스트’ 8인, “근거 없는 얘기” 한 목소리 시애틀N 2015-04-10 1670
20786 김주하, 남편 상대 '각서금 소송'…항소심도 승소 시애틀N 2015-04-10 2844
20785 모바일카드 반갑기는 한데...스마트폰 잃어버리면 '멘붕' 시애틀N 2015-04-10 2311
20784 사우디 국민차 이름은 '대우차'…아직 '대우'받네 시애틀N 2015-04-10 2012
20783 세월호 침몰 선체 ‘기술적으로 통째 인양 가능’ 결론 시애틀N 2015-04-10 1884
20782 힐러리 클린턴 12일 대권 선언한다 시애틀N 2015-04-10 3442
20781 미국 중서부 토네이도로 9명 사망 실종 시애틀N 2015-04-10 3197
20780 미국서 애플 워치 사전주문 6시간만에 품절 시애틀N 2015-04-10 2404
20779 [음식 속 숨은 이야기]고구마·양파·감자 보랏빛으로 물들다 시애틀N 2015-04-11 3209
20778 박정희 가옥·경교장 등 근현대 정취 묻은 가옥 탐방 어떠세요 시애틀N 2015-04-11 4914
20777 317kg 美 남성 병원이송…소방관 10명, 6시간 걸려 시애틀N 2015-04-11 2672
20776 美 카터 발언에 사드논란 '수면 아래로'…사드 논의 향배는 시애틀N 2015-04-11 2423
20775 오바마-카스트로, 인사하고 악수…'역사적' 대면 시애틀N 2015-04-11 3046
20774 미군기지서 자폭테러 모의한 IS 추종자 체포 시애틀N 2015-04-11 2776
20773 홍준표, 트위터 계정 삭제…"성완종 사건 욕설만 올라와" 시애틀N 2015-04-11 3122
20772 '세월호 1주기' 앞두고 집회 뒤 행진…유가족 등 20명 연행 시애틀N 2015-04-11 2778
20771 '주입식 교육' 피해 유학 떠났는데…취업위해 '한국식' 회귀 시애틀N 2015-04-11 2964
20770 '성완종 파문' 대선자금 불똥 튈라 靑 긴장 시애틀N 2015-04-11 3062
20769 [PGA]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공동 5위로 껑충…스피스 사흘 연속 선두 시애틀N 2015-04-11 3191
20768 김무성 "성완종 파문, 비호할 생각 없어…檢 명운 걸고 수사해야" 시애틀N 2015-04-11 2486
20767 IS가 리비아 한국대사관 공격했다...2명 사망 시애틀N 2015-04-12 3204
20766 檢, '간통죄 위헌' 후속조치…1770명 '자유' 시애틀N 2015-04-12 2457
20765 LG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G4 사진 유출..곡면에 가죽 케이스 시애틀N 2015-04-12 2969
20764 '실시간 위치 공유'까지하는 '달달한 커플앱'이 인기라는데… 시애틀N 2015-04-12 3032
20763 신격호회장 집무실 "롯데월드타워 114층으로"…본부 200명 동반 시애틀N 2015-04-12 2782
20762 [동영상] 세계물포럼 행사중 '자격루' 쓰러져…각국 정상들 '아… 시애틀N 2015-04-12 3199
20761 스펙없이 오디션과 스토리만 본다...SK의 색다른 인재채용 시애틀N 2015-04-12 299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