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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4 02:36
"마트 가기 무서워요"…쓱·마켓컬리·쿠팡 '조기 마감' 속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999  

대형마트 대신 쿠팡·마켓컬리·쓱배송으로 주문
주문 폭주로 '배송 전쟁' 비상대응 체제 돌입



# 대구에 사는 김은수씨(가명)는 요새 가족들의 끼니를 마련하는 것이 일이 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장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방문한 대형마트는 문을 닫았고, 이커머스는 주문 폭주로 '조기 품절'이 다반사다. 김씨는 "장을 보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하면서 모바일과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조기 품절'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과 이마트몰의 쓱배송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평균 주문 마감률이 80% 초반이었으나, 지난 22일에는 전국적으로 99.8%까지 상승했다.

이미 대구·경북 지역은 28일까지 모두 마감돼 주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른 지역도 편차가 있지만, 오는 26일까지는 대부분 주문이 마감됐다.

매출도 지난달 같은 기간(1월 19~23일)보다 47.1% 늘었다. 식품이 52.3% 주문이 증가했고, 라면과 통조림은 각각 236%, 288% 매출이 뛰었다.

전국 배송이 가능한 쿠팡도 주문 마감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220만~230만개던 출고량은 설 이후 300만개 가까이 폭증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대구·경북과 부산 지역은 배송 인력이 부족해 판매가 어려울 지경이다. 수도권도 일부 품목은 조기 마감 상태다.

마켓컬리 역시 새벽배송 배송량이 설 연휴를 전후로 40% 가까이 늘었으며, 오아시스는 주문 급증으로 수요일 새벽배송까지 마감된 상태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으로 몰린 탓이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대형마트나 백화점처럼 사람들이 많은 몰리는 장소는 피하고,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장보기에 나섰다.

업계서는 당분간 이커머스 주문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앞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15년에도 쿠팡과 위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들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이미 쿠팡과 마켓컬리 등 대부분의 이커머스 업체들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주문량이 급증한 품목의 재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배송에 나서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전례 없는 정도로 주문이 몰리고 있어 배송 인력을 긴급히 늘리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문 처리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이 지난 1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휴점을 결정, 시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2020.2.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다만 업계서는 급격한 주문량이 반갑지 않은 눈치다. 주문량이 배송 가능 물량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대응하기 벅차기 때문이다. 오히려 매출이 늘수록 비용도 증가해 손실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부에서는 주문량이 늘어서 좋다고 하지만 내부 분위기는 다르다"며 "주문이 다시 언제 꺾일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상태인 만큼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면서도 "사태가 빨리 마무리돼 주문량도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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