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1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4-16 12:48
스마트폰 '카메라 전쟁'…손떨림 방지에 3D인식까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001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왼쪽)와 애플의 아이폰6. 두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비교하고 있다. 2015.03.03/뉴스1 © News1>

"카메라 기능이 좋아서 OOO 스마트폰 샀다."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기준은 뭘까? 화면의 크기와 선명함 또는 속도?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선택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면'이었다. 얼마나 선명한지, 크기가 어떠한지가 중요한 비교기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스마트폰 선택기준에 '카메라'까지 포함되는 추세다. 화면으로 제품을 차별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제 '카메라' 성능으로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덕분에 웬만한 스마트폰 카메라들은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가 '초심으로 돌아가 만들었다'는 이 제품의 차별점으로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메라' 기능이다. 실제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카메라 기능은 아이폰6를 압도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야경 사진을 비교해보면 아이폰6보다 갤럭시S6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 밝고 선명하다. 비밀은 조리개값이다. 갤럭시S6 카메라의 조리개값은 F1.9로 아이폰6 카메라 F2.2보다 훨씬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 빛을 많이 받아들이면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달 29일 공개되는 LG전자의 'G4'의 카메라도 조리개값 F1.8으로 갤럭시S6나 아이폰6 카메라보다 더 빛을 많이 받아들인다. LG전자는 레이저로 초점을 잡기 때문에 사진찍을 때 시간이 짧게 걸린다.

갤럭시S6는 아이폰6보다 카메라 화소수도 높다. 갤럭시S6는 전면에 500만화소, 후면에 16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아이폰6는 전면 12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사용한다. 1600만화소는 똑딱이 카메라 화질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찰나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0.07초만에 카메라 기능이 작동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통화 중이나 메시지를 보내다가도 홈버튼을 두 번 누르면 0.07초만에 카메라가 작동한다.

전문가용 일안반사식카메라(DSLR)에나 들어가던 광학식손떨림보정(OIS)은 이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이 됐다. 갤럭시S6 시리즈와 아이폰6플러스 모두 손떨림보장 기능이 있다.

카메라 성능에서 갤럭시S6에 밀린 애플은 14일(현지시간) 3차원(3D)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 회사를 인수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애플이 인수한 회사는 이스라엘의 소형 카메라 전문회사 '링스 컴퓨테이셔널 이미징'이다. 이 회사는 동시에 다양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를 만들고 있다. 사물의 깊이를 측정해 3차원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3D 물체 형상화나 안면인식 기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단순한 사진찍기 기능만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아웃포커스'나 저조도 촬영에서도 플래시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쉽게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한 여러 이미지를 한장에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 이후 초점 위치를 변경시키는 기능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이 불붙으면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수혜를 입고 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6가 사용한 1600만화소, 500만화소 카메라 모듈을 제공한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6플러스'에 탑재된 800만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을 납품한다. LG전자에도 1600만화소 이상의 OIS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 업계는 카메라 화소수나 성능이 개선되고 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고기능 카메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04.16/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760 "中 본토인 홍콩방문 주1회로 제한"…어글리차이니즈 '고육책' 시애틀N 2015-04-12 3208
20759 검찰 '성완종 리스트' 수사키로 정면돌파…대선자금 직겨냥 불가피 시애틀N 2015-04-12 2967
20758 <종합> 리비아 트리폴리 한국대사관에 IS추정 세력 공격, 2명 사망 시애틀N 2015-04-12 3163
20757 독일 65세 할머니 네 쌍둥이 임신…출산시 최고령 사둥이 엄마 시애틀N 2015-04-12 3201
20756 ‘신예’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 시애틀N 2015-04-12 3197
20755 힐러리 "평범한 미국인들 챔피언 되겠다"…대선출마 시애틀N 2015-04-12 2563
20754 <종합> 스피스, 마스터스서 39년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종… 시애틀N 2015-04-12 3115
20753 정부 "리비아 한국대사관 피습, 우리 공관이 목표일수도" 시애틀N 2015-04-13 3215
20752 서울 동대문 상인 "절도 일본 고교생들 처벌 원치 않아" 시애틀N 2015-04-13 3203
20751 유우성씨,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변호인과 이달 말 결혼 시애틀N 2015-04-13 4197
20750 광주 한 가정집 욕실서 다이너마이트 발견 시애틀N 2015-04-13 3547
20749 귄터 그라스, 명성과 논란의 삶 뒤로 하고 87세로 타계 시애틀N 2015-04-13 3717
20748 경찰, '세월호 집회' 참석자 2명 영장…18명 석방 시애틀N 2015-04-13 3717
20747 들판 태우려다 시베리아 초원 초토화…17명 사망·468명 부상 시애틀N 2015-04-13 3519
20746 성완종, 죽기 전날 김한길 의원 만나 억울함 호소 시애틀N 2015-04-13 3751
20745 'LG G4' 스펙 고의 유출?…갤럭시S6 판매열풍 식히기 작전? 시애틀N 2015-04-13 6711
20744 北서 추방당한 산드라 서, 매년 200만 달러 대북지원 시애틀N 2015-04-13 3853
20743 '3000만원 수수' 의혹에 '목숨' 건 이 총리… 왜? 시애틀N 2015-04-14 3034
20742 靑, 이완구 직무정지 논란 “할말 없다…檢수사 지켜보겠다” 시애틀N 2015-04-14 3776
20741 전복 따던 캘리포니아 한인 3명 참변 시애틀N 2015-04-14 3357
20740 "北 군사비 지출, 남한의 3분의1 수준" 시애틀N 2015-04-14 3050
20739 [전문]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서산·태안 주민에게 보내는 편지 시애틀N 2015-04-14 3146
20738 '음주운전' 대검 여검사, 주차장서 차량 3대 '쾅쾅쾅' 시애틀N 2015-04-14 3675
20737 은퇴후에도 팍팍한 노후…"평균 1081만원 적자" 시애틀N 2015-04-14 3177
20736 '성완종' 파문에 4월 재보선 판세 '요동'…여당 '비상' 시애틀N 2015-04-14 3071
20735 "성완종, 이완구 부여사무소에 '비타500' 박스 두고 왔다" 추가 폭로 시애틀N 2015-04-14 3271
20734 비타500 박스에 3천만원 직접 담아봤더니... 시애틀N 2015-04-14 5623
20733 허창수 회장, 임원들에게 '징비록' 꺼낸 까닭은? 시애틀N 2015-04-14 3328
20732 성완종 "박근혜 대통령한테 실망, 배신감 들어" 섭섭함 토로 시애틀N 2015-04-15 3469
20731 "부정부패 신고자 보상금, 최대 20억 지급" 시애틀N 2015-04-15 2987
20730 편의점·제조사, 담배사재기 의혹 확산…부당이득 수천억 추산 시애틀N 2015-04-15 3509
20729 "이정도는 돼야지" 비타500 유사제품들 반격?…이슈마케팅 또 과열 시애틀N 2015-04-15 3856
20728 한강서 국제멸종위기종 돌고래 사체 발견 시애틀N 2015-04-15 3854
20727 유명대학 명품강의 무료로 듣고 이수증도 받는다 시애틀N 2015-04-15 4176
20726 특별수사팀, 압수물 분석 주력…'성완종 리스트' 수사 속도 시애틀N 2015-04-15 4041
20725 '잊지 않을게요' 세월호 1주기, 서울 전역서 추모 물결 시애틀N 2015-04-15 4390
20724 힐러리 지지의원 89명 확보하며 초기 '대세론' 시애틀N 2015-04-15 4255
20723 힐러리 부친 묘비 뒤집힌 채 발견…정치적 동기여부 수사 시애틀N 2015-04-15 4634
20722 美 여자 다섯쌍둥이 태어나…2번 출산에 8명 대가족 시애틀N 2015-04-15 4359
20721 [동영상] 팽목항의 1년, "봄은 왔지만…" 시애틀N 2015-04-15 5006
20720 현직 판사, 내부망에 '박상옥 대법관 임명 반대' 글 올려 시애틀N 2015-04-16 6848
20719 해수부,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 신속히 추진...내주 중 중대본 심의 요청 시애틀N 2015-04-16 7481
20718 나스닥 '5000 재돌파' 최고기록 경신 눈앞…"이전과는 다르다" 시애틀N 2015-04-16 9904
20717 스마트폰 '카메라 전쟁'…손떨림 방지에 3D인식까지? 시애틀N 2015-04-16 6003
20716 본죽 '갑질' 갈등확산…"탄원서 제출, 검찰조사 요청 예정" 시애틀N 2015-04-16 6420
20715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日사고현장 방문해 거듭 사과 시애틀N 2015-04-16 8114
20714 [이슈터치]광동제약·제일모직이 '이완구 테마주'? 시애틀N 2015-04-16 5526
20713 "맨유·리버풀도 잊지 않았습니다"…세월호 1주기 추모 시애틀N 2015-04-16 7359
20712 정국 뇌관 손 못댄 朴-金 첫 독대…성완종 정국 해법 난망 시애틀N 2015-04-16 5524
20711 반기문 “한국 정치에 관심없다” 시애틀N 2015-04-16 1009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