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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0 13:21
이 총리, 결국 사의 표명… 박 대통령, 수용할 듯(종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9,115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취임 두 달 만에 사의 밝혀

최경환 부총리가 국무회의 대신 주재...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에 연루돼 여야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던 이완구 국무총리가 결국 사의(辭意)를 표명했다.


21일 청와대와 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 총리는 현재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20일 오후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 총리가 고심 끝에 박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대통령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물러날 경우 국정공백이 우려된다는 점을 고민했지만, 결국 현 시점에서 사의를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의 페루 방문을 수행 중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이 총리의 사의 표명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에서도 이날 새벽 0시52분쯤 출입 기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보낸 '긴급 공지사항'을 통해 "이 총리가 4월20일자로 박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중남미 순방에서 귀국하는 대로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가 총리직 사퇴 의사를 밝힌 건 지난 2월17일 대한민국 제43대 총리에 취임한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으로 역대 최단명 총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최근 정치권을 뒤흔든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2013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당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돼 여야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6일 박 대통령에게 이 총리의 거취 문제 등에 관한 당내 의견을 전달했으며, 20일에도 재차 '이 총리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했다고 한다.

또 지난 19일을 이 총리의 자진 사퇴 시한으로 정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이 총리의 해임건의안 발의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이 총리는 성 전 회장으로부터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주장해왔으나, 금품수수 의혹 정황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언 등이 보도되면서 오히려 여론의 불신만 커져가는 형국이었다.

결국 이 총리의 사의 표명은 이 같은 정치권과 여론 동향 등을 감안한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이 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어려운 결단인 만큼 정치권은 정쟁에서 벗어나 산적한 개혁과 민생경제 입법에 매진해야 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이제라도 사의를 표명한 것은 더 이상의 국정혼란을 막게 됐다는 측면에서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총리의 사의 표명에 따라 21일 오전 열리는 국무회의는 이 총리 대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게 된다.

이 총리의 사의 표명은 성 전 회장이 자살한지 11일 만에, 이 총리 등 여권 인사들의 명단이 적힌 성 전 회장의 메모가 공개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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