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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7 00:01
3년 전 집 팔고 비트코인 산 뒤 세계여행 중인 가족 '대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493  

코인당 900달러 매입…2만달러 돌파로 사상 최고치



3년 전 수중에 있던 금을 모두 판 돈으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산 네덜란드의 한 가족이 최근 비트코인 급등세에 힘입어 금을 계속 보유하고 있을 때보다 3배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CNBC가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는 디디 타히후투(42) 일가다. 타히후투와 부인, 그리고 세 자녀는 지난 2017년 초 갖고 있던 금붙이 등 장신구와 집, 자동차 등 모든 자산을 판 돈으로 비트코인을 샀고, 이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만 하면서 세계 일주에 나서 현재까지 40여개 나라를 여행했다.

타히후투가 2017년 1코인당 900달러(약 98만원)에 샀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2만달러(약 2100만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도 비트코인이 '21세기의 황금'이란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 컨설팅업체 퀀텀 이코노믹스의 매티 그린스펀 창업자도 "지난 몆 주 간 비트코인이 돈벼락(gold's thunder)을 불러왔다"며 "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등에 따른 경제적·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안전한 투자처로 비트코인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스펀은 "2017년의 비트코인 랠리는 소액투자자들이 주도했던 반면, 올해는 기업과 억만장자들이 코인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NBC에 따르면 그동안 미 월스트리트 금융가의 '큰손'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다는 등의 이유로 금을 대체할 만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혀왔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치는 올 들어서만 190%가량 치솟아 이미 금을 비롯한 다른 주요 자산 가치의 총합을 뛰어넘었다.

일각에선 "2017년 12월과 같은 비트코인 광풍 후 '대폭락'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상승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란 기대 섞인 전망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의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 가치가 내년에 코인당 6만달러(약 650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은행그룹의 글로벌 투자 분석 전문회사 씨티 FX테크니컬은 최근 기관투자자들에게 배포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치가 내년 말 코인당 31만8000달러(약 3억4700만원)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 금 가격은 올 8월 온스당 2000달러(약 218만원·1온스는 약 28g)를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비트코인의 최대 한계 채굴량인 2100만개 가운데 현재까지 약 1850만개가 채굴돼 그 희소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도 가격 상승의 한 배경으로 꼽고 있다.

타히후투도 "기업들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는 결국 공급 위기로 이어질 것이다. 페이팔(전자결제 업체)이 3억5000만 이용자에게 비트코인을 팔려면 그들도 어딘가에서 사와야 한다"며 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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