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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3 15:14
정치 인생 6년 안철수, 또 하나의 깜짝 카드 '조기 등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56  

제보조작 사건 대국민 사과 22일만…"당 구해야"
정치에 발 딛고 탈당·창당·대선에 각종 사건까지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3일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원점에서 저의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지 22일 만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당 창업주로서 위기의 당을 구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짙어보였다.

다가오는 정기국회에서 캐스팅보터로서의 면모를 부각해 당을 살려놔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고,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한 정치적 기반인 당의 존립이 가능하다는 이유 등으로 그의 '조기 등판'에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도 있다. 

정치인이 의사·교수·프로그래머·벤처 최고경영자(CEO)에 이은 5번째 직업인 안 전 대표의 정치 인생은 약 6년으로 짧지도 길지도 않지만 이번 조기 등판과 같은 깜짝 행보로 굴곡진 길을 걸어왔다.

기존 정치권을 비판하는 청춘콘서트로 인기를 끌던 2011년 9월 안 전 대표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암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자신보다 지지율이 뒤처졌던 당시 박원순 변호사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다.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는 새정치 열망에 힘입어 '안풍'(安風)을 일으키던 안 전 대표가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둘러싼 진통 끝에 스스로 사퇴하면서 '철수(撤收) 정치'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이듬해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원내에 입성해서는 1년 가까이 독자 창당을 준비하다 2014년 3월 '김한길 민주당'과 갑작스럽게 통합하며 제1야당의 대표로 올라섰다. 

같은 해 7·30 재보궐선거 패배 뒤 안 전 대표는 공천잡음 등으로 새정치도, 리더십도 보이지 못한 채 공동대표직을 내려놨다. 2015년 말에는 문재인 당시 대표와의 혁신 논쟁을 벌이다 탈당해 지금의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2016년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원내 3당으로 만드는 기적을 일으켰지만 같은 해 6월29일 '총선 홍보비 파동'이 불거지면서 국민의당 공동대표직을 사퇴했고, 올해 19대 대선을 앞두고는 의원직 사퇴 카드로 배수진을 치기도 했다. 

대선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안 전 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득표율 41.1%),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4.0%)에 이어 3위(21.4%)를 기록했고, 이어진 제보조작 사건으로 당 해체와 '안철수 정계은퇴'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8·27 전당대회의 후보 등록일을 일주일 앞둔 3일 안 전 대표는 당권 도전이라는 회심의 일격으로, 당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안 전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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