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39,542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60 반기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어떤 대화, 어떤 메시지 시애틀N 2017-01-19 1455
959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적절한 때 회동 고대해" 시애틀N 2019-06-06 1455
958 "내 얘기 안 들어줘" 30대女, 경찰관에 황산 테러 시애틀N 2016-04-04 1454
957 94명 사망 '가습기살균제' 5년만에 본격 수사 시애틀N 2016-04-21 1454
956 '정운호 게이트' 파문 확산…'차관, 靑수석' 거론 녹취록도 시애틀N 2016-05-06 1454
955 전인범 "불찰로 文에 누 끼쳐 죄송…미국으로 돌아갈 것" 시애틀N 2017-02-10 1454
954 삼척산불 확산…비상착륙 헬기 정비사 사망·민가 1채 전소 시애틀N 2017-05-08 1454
953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수준…3.3㎡당 1854만원 시애틀N 2016-09-10 1453
952 19대 대통령, 선거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2~3시쯤(시애틀시간 9일 오전 9~10시… 시애틀N 2017-05-07 1453
951 文대통령, 6월 개헌 강공 드라이브 "정부도 국민개헌안 준비" 시애틀N 2018-01-10 1453
950 "국민은 개, 돼지가 아니다"…유명인사 SNS 투표 독려 릴레이 시애틀N 2016-04-13 1452
949 [영상] 딸의 심장 이식받은 청년 만난 아버지 "심장소리라도…" 시애틀N 2017-06-24 1452
948 中 쓰촨성 산사태, 141명 실종…3명 구조 시애틀N 2017-06-24 1452
947 녹색돌풍, 무소속, 단일화실패…예상치 못했던 3가지 시애틀N 2016-04-12 1451
946 [프로야구] '국민타자' 이승엽, 한일통산 600홈런 위업 시애틀N 2016-09-14 1451
945 朴대통령, 적막한 연말연시…"올해 많은 일 있었다" 시애틀N 2016-12-30 1451
944 法 정유라 '부정입학 공모' 불인정…檢 신병처리 방향 기로 시애틀N 2017-06-24 1451
943 검찰 '사기의혹' 朴대통령 동생 근령씨 곧 피의자 조사 시애틀N 2016-10-18 1449
942 與비주류, 탈당·분당 불사 조짐…재창당 움직임 '꿈틀' 시애틀N 2016-11-03 1449
941 '대선 불출마' 박원순에 쏟아지는 응원…존재감 부각 시애틀N 2017-01-29 1449
940 가을에 자전거 여행 어때요…국내 라이딩 명소 3곳 시애틀N 2017-10-24 1449
939 '2번 연기' 조국 재판 이번주 처음 열려…가족비리·감찰무마 혐의 시애틀N 2020-03-15 1449
938 黃대행 "검찰 수사, 국정안정에 바람직"…특검연장 거부 시애틀N 2017-02-27 1448
937 문측 "가짜 인터뷰" vs 한국당 "준용씨, 의혹 직접 해명하라" 시애틀N 2017-05-07 1448
936 美 '구체적' 위협하는 北…발사 명분쌓기? 대화 포석? 시애틀N 2017-08-10 1448
935 유승민 "개혁보수 동의않는 사람들과 같이 못해"…최후통첩 시애틀N 2017-10-22 1448
934 정치권, 호남 전성시대…국회의장단 여야 대표 휩쓸어 시애틀N 2016-08-09 1447
933 "커제 9단, 연내 알파고와 대국"-中 국가체육총국 시애틀N 2016-06-05 1446
932 文대통령, 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파장 시애틀N 2017-05-17 1446
931 李총리 "오바마도 해체가정 출신…그래도 대통령돼" 시애틀N 2017-06-24 1446
930 김부겸 대국민 사과…"경찰 지휘부 갈등 부끄럽고 죄송" 시애틀N 2017-08-13 1446
929 文대통령 '깜짝 선물'…'42년간 45번 이사 이순진 합참의장 전역… 시애틀N 2017-08-20 1446
928 美 1Q 성장률 예상 급전직하…2%대에서 0%대로 추락 시애틀N 2016-04-08 1445
927 정부 "위안부 사망 피해자에 2천만원, 생존자에 1억 지급" 시애틀N 2016-08-25 1445
926 야후, 2014년 해킹으로 5억명 개인정보 유출…특정국가 지원 추정 시애틀N 2016-09-23 1445
925 삼성전자, '노트7' 글로벌 판매·교환 잠정 중단…국내도 중단 시애틀N 2016-10-10 1445
924 트럼프, 美 제재 보복 조치 미룬 "푸틴 매우 현명" 시애틀N 2016-12-31 1445
923 물난리 속 해외연수 충북도의원들 결국 ‘귀국 조치’ 시애틀N 2017-07-19 1445
922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충격…한국車산업 쇠퇴기 진입 우려 시애틀N 2018-02-13 1445
921 김정은의 스포츠정치 가속…北, 신의주에 '스포츠 마을' 건설 시애틀N 2016-06-05 1444
920 중고생 교내 휴대폰 제한은 월권?…인권위 "통신자유 침해" 시애틀N 2016-06-23 1444
919 [美대선 1차 TV토론] 대선 최대 분수령…5대 체크 포인트 시애틀N 2016-09-26 1444
918 故 백남기 농민, 6일 5·18 구묘역에 안장된다 시애틀N 2016-11-01 1444
917 靑 "세월호 당시 근무 간호장교 2명 뿐…더 없어" 시애틀N 2016-12-05 1444
916 반환점 돈 민주당 토론회…'빅3' 신경전 고조 시애틀N 2017-03-21 1444
915 北김정은, 美에 다시 공 넘겨…긴장완화? 北美대화설도 시애틀N 2017-08-15 1444
914 북한 넘어가 마약 만들고 황장엽 암살 시도한 일당 징역형 확정 시애틀N 2016-05-25 1443
913 박선숙·김수민 영장청구… "리베이트 공모자로 판단" 시애틀N 2016-07-08 1443
912 유가 1년여 만에 최고치 급등…푸틴 "산유량 제한" 시애틀N 2016-10-10 1443
911 박지원 "文, 대통령되면 美보다 北 먼저 방문? 무지한 발언" 시애틀N 2017-01-28 1443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