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2-30 17:34
인명진, 朴대통령·친박 핵심 1월6일까지 탈당 요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33  

사실상 최경환 이정현 서청원 등 지목
"내달 6일까지 결단해야…내달 8일 거취도 표명"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소위 친박(親박근혜)계 핵심 의원들을 사실상 인적청산 대상자로 지목하고 내년 1월 6일까지 자진 탈당 등의 결단을 요구했다.


특히 간접화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도 요구했다. 

이는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내세우며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개혁보수신당에 지지율 2위 자리를 내주며 보수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주도권 전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친박 핵심 인적청산과 관련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분들은 국민 앞에 엄중히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안하겠다는 소위 백의종군, 2선 후퇴를 해야 한다"며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분들은 사퇴가 안된다면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 비대위원장은 인적 청산 대상으로 △당 대표, 정부 요직 등에 있으면서 대통령을 잘못 모신 책임자들 △4·13 총선 당시 분열을 조장하고 패권적 행태를 보인 책임자들 △호가호위하거나 상식에 어긋나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한 이들을 지목했다

이는 사실상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과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최경환 의원, 청와대 청와대 정무·홍보수석을 지낸 이정현 전 대표 등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인적청산 대상에 대해 "첫 대상은 박근혜 정부 하 새누리당 4년 동안 책임있는 자리에 있었는데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사람 당 대표, 정부의 중요한 직책에 당원으로서 들어가 대통령을 잘못 모신 책임자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권을 누린 사람, 자리만 차지하고 국민과 당에 봉사하지 않은 채 특권만을 누린 이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얼마전 4·13 총선에서 분열을 조장하고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패권적 행태를 보였던, 그래서 국민들의 질타와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도 인적청산 대상"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지난 4년간 대통령을 등에 업고 호가호위하며 무분별하고 상식에 어긋나는 지나친 언사로 국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한 그런 못난 행태를 보인 사람들이 인적청산의 대상"이라며 "그들이 누구인지는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신다"고 했다.

그는 "당 윤리위가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그럼에도 인적청산은 시급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과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도의적 책임은 2선 후퇴, 정치적 책임은 자진 탈당"이라고 주장했다.

인 위원장은 "(2선 후퇴와 자진 탈당 등) 이 결단은 오래 갈 수 없다"며 "2017년 1월6일까지다. 본인 스스로 국민 앞에 말하든 제게 말하든 여러 방법으로 표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1월8일 일요일인데 이 자리에 제가 다시 서겠다"며 "그날 제가 여러분 앞에서 결과를 알려드리고 제 거취도 말씀 드리겠다"며 자신의 거취를 걸어 친박계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결국 인적청산의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경우 자신이 사퇴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인적청산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들으신다면 생각이 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도 그 범주, 원칙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전날 서청원, 최경환 의원이 2선후퇴·백의종군을 선언한 것과 관련 "그분들이 서있는 자리가 어딘데 어디로 물러난다는 뜻이냐"며 "상식에 맡기겠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처럼 인 위원장이 강력한 인적청산을 요구한 가운데 친박계의 대대적인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친박계의 집단적인 반발로 인해 인 위원장의 인적청산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다만 인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까지 언급하면서 인적청산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도 성향 의원들이 인 위원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일 경우 친박 핵심들도 자신들의 거취를 고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10 "美 증시 '퍼펙트 스톰' 대비…내년 초까지 12% 급락" 시애틀N 2016-09-12 1441
909 유가 1년여 만에 최고치 급등…푸틴 "산유량 제한" 시애틀N 2016-10-10 1441
908 박지원 "文, 대통령되면 美보다 北 먼저 방문? 무지한 발언" 시애틀N 2017-01-28 1441
907 北, 올해 첫 미사일 도발했다- 의도는 "트럼프와 기싸움 개시" 시애틀N 2017-02-11 1441
906 제주서 한탕 노리는 중국인들…2년간 위조카드로 15억 긁어 시애틀N 2017-02-24 1441
905 女 1명 포함 20대 3명, 테러단체 IS 가담 시도 적발 시애틀N 2016-09-25 1440
904 손학규 20일 정계복귀…2년만의 컴백, 정계에 어떤 영향 시애틀N 2016-10-19 1440
903 故 백남기 농민, 6일 5·18 구묘역에 안장된다 시애틀N 2016-11-01 1440
902 '최순실·박근혜 관계 폭로' 유죄판결 김해호씨, 재심 청구 시애틀N 2016-11-23 1440
901 '귀국 D-2' 반기문 맞는 외교부, 정치권 의식해 '신중모드' 시애틀N 2017-01-10 1440
900 "오바마케어 어쩌나"…美공화 회의서 폐기놓고 '전전긍긍' 시애틀N 2017-01-28 1440
899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한 검찰, 이제 '우병우' 남았다 시애틀N 2017-03-30 1440
898 "증거를 인멸하라"…'검찰 수사' 비리재벌들의 발버둥 시애틀N 2016-06-14 1439
897 박근혜 영장심사 8시간40분만에 종료…구속여부 조만간 결정 시애틀N 2017-03-30 1439
896 "15일 예상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관련 고위급 회담, 연기" 시애틀N 2020-08-15 1439
895 [인간 vs AI] 이세돌, 알파고와 리턴매치 이뤄질까 시애틀N 2016-03-16 1438
894 北 '무기 노동교화형' 임현수 목사 병보석…31개월만에 석방키로 시애틀N 2017-08-09 1438
893 [이기창의 사족] 하버드大가 78년 간 추적한 삶의 비결은 시애틀N 2016-05-23 1437
892 370억원대 가상화폐 투자사기 다단계업체 대표 실형 시애틀N 2016-10-18 1437
891 中 언론 "트럼프, '하나의 중국' 손대면 보복할 것" 시애틀N 2017-01-09 1437
890 여야, 오늘 선거구 처리할듯…野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 시애틀N 2016-02-29 1436
889 스토킹 남성 살해 20대 여성,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10년 시애틀N 2016-04-05 1436
888 김제동 증인 불채택…김영우 "軍에 사죄해야" 시애틀N 2016-10-07 1436
887 트럼프 각종 성추문에도 지지율 견고…42% "별일 아냐" 시애틀N 2016-10-16 1436
886 '4말 5초' 벚꽃대선 가시화…각당 3월 한달간 경선·정계개편 시애틀N 2017-01-25 1436
885 文대통령-시진핑 "한중관계 후퇴…새 출발 기대" 한목소리 시애틀N 2017-12-14 1436
884 힘 못쓴 6·17대책…'상승세 유지' 서울집값에 정부 추가규제 '주… 시애틀N 2020-07-03 1436
883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군납청탁 연루' 브로커 구속 시애틀N 2016-05-05 1435
882 인명진, 朴대통령·친박 핵심 1월6일까지 탈당 요구 시애틀N 2016-12-30 1435
881 방문진 野 이사 3인, 김장겸 해임 '무효소송' 제기 시애틀N 2017-11-16 1435
880 대구지법 "언론인 남편 청탁 주부, 공공기관 합격 취소는 정당" 시애틀N 2015-06-20 1434
879 '애경' 가습기 살균제 제조도 책임 묻나 시애틀N 2016-05-01 1434
878 화성시, 우병우 수석 처가 땅 ‘차명보유 의혹’ 고발 시애틀N 2016-09-13 1434
877 이화여대 학생들, 86일만에 본관 점거농성 해제 시애틀N 2016-10-21 1434
876 이재명 시장, TV조선 고소…“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 시애틀N 2017-01-04 1434
875 트럼프, 9년만에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시애틀N 2017-11-20 1434
874 법학교수 4명 중 3명 "朴 대통령 책임은 탄핵사유" 시애틀N 2016-11-09 1433
873 文 23.3% vs 潘 22.7%…개혁보수신당 14.7% 새누리당 13.4% 시애틀N 2017-01-03 1433
872 오바마 시카고 고별연설 "변화를 이끈 건 당신들…" 시애틀N 2017-01-10 1433
871 삼성그룹 "정유라 말 구입 비밀계약서? 전혀 알지 못해" 시애틀N 2017-02-13 1433
870 北·美 강대강 대치에 중재 나선 中시진핑…韓위기 잠재울까 시애틀N 2017-08-13 1433
869 "펜스 美부통령, '평창' 대표단 이끈다" 시애틀N 2018-01-10 1433
868 '법관사찰' 문건에 판사들 충격…"이 정도일 줄이야…참담" 시애틀N 2018-01-23 1433
867 오바마 '개XX' 논란…두테르테 거친 말투의 정치학 시애틀N 2016-09-06 1432
866 트럼프 '중대발표'이긴 했나…외신들 '싸늘한 반응' 시애틀N 2017-11-16 1432
865 檢 '횡령 혐의 의혹' 홍문종 자택 등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1-25 1432
864 "에이드리언 홍 창, 김정남에 北망명정부 수립 요청" 시애틀N 2019-03-29 1432
863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안 채택…"20년래 가장 강력" 시애틀N 2016-03-02 1431
862 [수영] 박태환 '리우 올림픽행 무산' 돼 향후 거취는? 시애틀N 2016-04-06 1431
861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은지원, 젝키 재결합 언급 "나오면 주책(X)" 시애틀N 2016-06-08 1431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