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1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5-05 14:21
호남서 제2의 DJ 꿈꾸는 천정배…실현 가능성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02  

야권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광주를 기반으로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한 천정배 무소속 의원의 '호남 정치' 복원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천 의원의 이번 원내 복귀에는 여러모로 관심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가 단순히 5선의 중진 정치인이자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맡았었던 거물급이란 것 이외에도 여러 요인이 배경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우선 정치권은 그가 야권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을 주목하는 모양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없는 상황에서 천 의원이 그 역할을 가져갈 수 있겠냐는 관측이다. 

설왕설래가 있긴 하지만 일단 천 의원이 이번 재보선에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꺾고 화려하게 원내에 복귀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천 의원이 이번 재보선 선거전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론을 들고 승리함에 따라 민심은 이미 천 의원쪽으로 기울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이미 내년 총선에서 천 의원을 중심으로 호남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야권 세력이 나오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실제로 천 의원은 재보선에서 승리하고 등원한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8석, 전라남도까지 확장해서 30석에 (후보를) 내서 뒤집어야 겠다. 오늘 분위기로는 뒤집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호남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만약 천 의원의 가정이 현실이 된다면 야권은 급속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호남에 지지 기반을 두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역시나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사회 및 재야인사들로 구성된 국민모임도 바람을 일으킨다면 야권 재편은 급속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천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고 호남에서 30석을 얻고자하는 지향점은 뭘까. 정치권에서는 결국 천 의원도 대권을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의원 5선에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천 의원이 바라볼 수 있는 것은 결국 대권이라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한 호남 출신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천 의원도 결국은 대권을 바라보고 세력을 규합하고자 하는 것 아니겠냐"며 "'뉴DJ론'를 들고 나온 것도 호남의 적통임을 자임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재보선 이후 천 의원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천 의원은 7일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하고 그에 하루 앞선 6일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도 예방할 계획이다. 

김 전 대통령의 가신 그룹인 동교동계와 껄끄러운 사이인 천 의원이 이를 무릅쓰고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하려고 하는 것은 호남 정치를 복원하고 광주에서 자신이 김 전 대통령의 적통임을 강조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이다. 

물론 천 의원의 가정이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천 의원의 플랜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당장 내년 총선이 중요한데 과연 30곳의 지역구에 후보를 낼 정도의 개혁적인 인물을 모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민주당과 통합을 결정하기 전 추진했던 '안철수 신당'도 결국은 인재 영입에 실패하면서 동력을 잃었다. 

다만 천 의원측은 호남에서의 인재풀은 다르다는 입장이다. 그 동안 개혁적인 이미지와 좋은 능력을 갖추고도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인재가 많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벌써부터 천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에는 천 의원과 가까운 이상갑 변호사, 김경진 변호사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 의원측과 가까운 한 인사는 "천 의원이 당장은 대권에 대한 꿈은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럴 힘도 가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호남에서 세력화에 성공하고 변화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 그 때는 대권에 대한 길도 자연스레 열리지 않겠냐"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60 [볼티모어 폭동사태] 흑인 ‘살인 경관’ 6명 결국 기소됐다 시애틀N 2015-05-01 3155
20559 "후배 여경과 부적절한 문자한 경찰, 1개월 감봉 정당" 시애틀N 2015-05-02 2344
20558 이대 총학 "학생 모욕 못 참아…페이스북 페이지 수사해달라" 시애틀N 2015-05-02 1892
20557 [네팔강진] 현재 사망자 6621명…"생존자 나올 가능성 없어" 시애틀N 2015-05-02 2232
20556 [음식속 숨은 이야기]양념이 날고 긴다한들 육수에 비할쏘냐 시애틀N 2015-05-02 2286
20555 美 조류독감 확산…아이오와주 비상사태 선포 시애틀N 2015-05-02 2024
20554 아베 LA 방문…韓·中 등 시위대 역사 반성 촉구 시위 벌여 시애틀N 2015-05-02 2096
20553 경찰, 시내버스 할머니 폭행 4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5-05-02 2175
20552 검찰, '홍준표에 1억 전달' 윤승모 전 부사장 소환 시애틀N 2015-05-02 1729
20551 스마트폰 카메라, 디카를 넘어설 수 없는 2가지 이유 시애틀N 2015-05-02 2158
20550 페이스북, 이틀 만에 1,000만달러 모아 시애틀N 2015-05-02 2309
20549 역시 젊은층에겐 뉴욕이 세계서 최고로 좋다 시애틀N 2015-05-02 2206
20548 '맥빠진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파퀴아오에 전원일치 판정승…48전… 시애틀N 2015-05-03 2171
20547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경기 45분 늦어진 이유는? 시애틀N 2015-05-03 2430
20546 김정은 방러 취소가 남북관계 진전에 '호재'? 시애틀N 2015-05-03 2196
20545 실종 80대 치매노인 구한 '맨발의 여경'…신발까지 벗어줘 시애틀N 2015-05-03 2469
20544 전남 보성서 '길이 2m' 거대 도마뱀 화석 첫 발견 시애틀N 2015-05-03 3225
20543 [네팔강진] 발생 8일차, 101세 노인 등 4명 구조…사망자 7250명 시애틀N 2015-05-03 2427
20542 '北 불법입국' 주원문은 누구?…"촉망받는 육상부 선수 출신" 시애틀N 2015-05-03 1785
20541 팔뚝 문신男은 애플워치 하지마? 애플 "오작동 가능" 시인 시애틀N 2015-05-03 1881
20540 [LPGA] 박인비, 노스 텍사스 슛아웃 우승…시즌 2승·통산 14승 시애틀N 2015-05-03 2411
20539 신해철 '의료사고' 논란 스카이병원, 사실상 문 닫게 돼 시애틀N 2015-05-03 3051
20538 美 무함마드 풍자만화 대회 총격 테러…테러범 2명 경찰총에 사망 시애틀N 2015-05-04 2411
20537 '중앙대 특혜 외압' 박범훈 前수석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5-05-04 1748
20536 英 로열 베이비 이름은 '캠브리지의 샬럿 공주' 시애틀N 2015-05-04 2318
20535 위기의 맥도날드, 회생안 발표…시장 반응은 '글쎄' 시애틀N 2015-05-04 2153
20534 광주 찾은 文 "기득권 내려놓고 더 큰 혁신·통합하겠다" 시애틀N 2015-05-04 2215
20533 타이거우즈 전 여자친구, '알파인 여제' 린지 본, 평창 동계 올림픽 … 시애틀N 2015-05-04 2819
20532 오에 겐자부로 "아베 美의회 연설, 뻔뻔한 거짓말" 시애틀N 2015-05-04 3207
20531 현역 공군 참모총장 감사…최차규 총장 리더십 위기 시애틀N 2015-05-04 3206
20530 '성완종 리스트' 수사팀, 정치인 소환 앞두고 준비 '만반' 시애틀N 2015-05-04 2635
20529 [동영상]낯선 사람 절대 안 따라간다?…아동 유괴 충격실험 시애틀N 2015-05-04 3206
20528 '카카오 스토리'에 다른 남자 선물사진 올렸다며 동거녀 살해 시애틀N 2015-05-04 3198
20527 '엄마가 살기 좋은 나라' 1위 '노르웨이'…한국과 미국은? 시애틀N 2015-05-04 2081
20526 SKT, 웨어러블 본격 출사표?…스마트밴드 6만9천원에 출시 시애틀N 2015-05-04 3066
20525 갤S6 '엣지' 인기 뜨겁네…판매 비중 40%로 '껑충 시애틀N 2015-05-05 3060
20524 페이스북 COO 남편, 멕시코 호텔 체육관서 사고로 사망 시애틀N 2015-05-05 3038
20523 北억류 NYU 주원문 "건강하다…남북관계 개선하고자 입북" 시애틀N 2015-05-05 3698
20522 호남서 제2의 DJ 꿈꾸는 천정배…실현 가능성은 시애틀N 2015-05-05 3204
20521 이혼 후 300일내 태어나면 전남편 자녀?…"헌법불합치" 시애틀N 2015-05-05 3565
20520 [네팔강진]사망자 7500명 넘어…13만명 투입 구호작업 박차 시애틀N 2015-05-05 3205
20519 [카드뉴스] 출산 10시간만에 하이힐 신고 퇴원? 동서양의 산후조리 시애틀N 2015-05-05 3401
20518 [e톡톡]“아들아 미안해”…부모 능력 증명하는 날로 변질된 어린이날 시애틀N 2015-05-05 3436
20517 IS "美 텍사스 무함마드 풍자대회 테러는 우리 소행" 시애틀N 2015-05-05 3316
20516 “미국판 ‘샤를리에브도’사건 알샤바브 조직원이 핵심 노릇” 시애틀N 2015-05-05 3662
20515 파퀴아오, 어깨 부상 숨긴 혐의로 피소…집단소송 위기 시애틀N 2015-05-06 4390
20514 이건희 회장 입원 1년째…삼성그룹 변화는 '여전히 진행형' 시애틀N 2015-05-06 2965
20513 5·18기념식, 3년째 '반쪽행사'로 치러진다 시애틀N 2015-05-06 2961
20512 "저먼윙스 부기장, 사고 이전 비행서 자살 추락 리허설까지" 시애틀N 2015-05-06 2965
20511 서울대 집단커닝…재시험 권유에 학생들 "믿음은 멀고 학점은 가까워" 시애틀N 2015-05-06 294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