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18 10:13
北 최전선 무장병력 포착…南 비상대기·美 정찰기 총출동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6  

7년 만에 '1호 전투근무체계'…최전방 GP서 병력 포착
정경두 국방 "北 도발 감행시 좌고우면 않고 강력 대응"



북한의 대남 공세에 우리 군 당국도 강경 대응 의지를 밝히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1호 전투 근무체계'를 선언한 가운데 비무장지대(DMZ) 북측지역 내 감시초소(GP)에서 북한군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식별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DMZ 북측 지역 내 비어 있던 GP 여러 곳에 병력을 투입하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이들 GP는 애초 병력이 배치되지 않던 비상주 초소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러한 북한군의 움직임을 '1호 전투 근무체계'에 따른 조치로 평가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의 관련된 활동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군사행동) 활동에 대해서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 GP에) 움직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언급한 4개 군사행동 조치와 관련해선 아직 직접적인 동향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북한 총참모부는 전날 "현재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들이 검토되고 있다"며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단에 부대 전개 △DMZ에서 철수한 GP 복원 △1호 전투 근무체계 격상 및 접경지 군사훈련 재개 △대남전단(삐라) 살포 등 4개 군사행동 조치를 예고했다. 사실상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선언이다.

총참모부가 언급한 1호 전투 근무체계는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빌미로 2013년 3월 당시 최고사령부 명의로 하달됐던 '1호 전투 근무태세'와 같은 개념으로 파악된다. 7년 만에 최고 군사태세를 갖춘 것이다.

총참모부는 "대적 군사행동 계획들을 더욱 세부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에 제기하도록 할 것"이라며 먼저 당 중앙군사위를 열고 이를 승인하는 형식을 취할 것임을 예고했다.

북한군 총참모부가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에 병력 배치를 예고한 17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선을 순찰하고 있다. 2020.6.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후 실제로 최전방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는 심상치 않은 장면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북측 DMZ 인근에서는 일부 북한군 GP 부대원 전원이 철갑모(방탄모)를 쓰고 소총에 대검을 착검한 장면이 우리 군 감시 자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평도와 가까운 북측 해안포 진지의 일부 포문이 개방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도 총참모부의 1호 전투 근무체계 언급에 주목하며 최전방 및 NLL 일대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해병대사령부는 연평도, 백령도 등 서북도서 부대에 영내에 대기하며 교육훈련 및 주특기 교육을 실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6·25 전쟁 70주년 참전국 주한대사 초청 행사에서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최근 인민군 총참모부를 내세워 대남 군사 행동을 예고한 이후 정경두 장관이 직접 '강력 대응'을 경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기념 참전국 대사 초청 감사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6.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최근 한반도 상공에는 미군의 정찰자산이 연일 전개해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

항공기 추적 트위터 계정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정찰기 리벳조인트(RC-135W)는 이날 수도권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정찰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포착된 항로를 보면 리벳조인트는 접경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작전을 전개했다. 긴장이 고조된 최전방 지역을 대상으로 정찰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미 육군의 가드레일(RC-12X) 크레이지 호크(EO-5C), 미 해군의 에리스(EP-3E) 정찰기 및 U-2S 고고도정찰기도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연달아 포착됐다. 

1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U-2S 고고도정찰기가 임무를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2020.6.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이런 가운데 미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 2대는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와 함께 동해 일대에서 연합 작전을 전개했다고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이날 밝혔다.

B-52H 전폭기 2대는 전날 동해 일대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기지로 복귀했다. B-52H는 미군의 오랜 핵전략자산으로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군사행동 예고에 맞서 B-52H 전폭기가 한반도 인근에서 작전한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군 당국에 따르면 주한미군의 F-16 전투기와 근접지상공격지인 A-10 전투기도 이날 오산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초계비행을 실시했다.

이는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는 상황에서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며 북측의 도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인근에서 미군 F-16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2020.6.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60 北 대남확성기에 덮개 등장…방송 임박 신호 가능성 시애틀N 2020-06-23 2786
20559 "서울 아파트 중위값 3억 넘게 상승…당정 다주택자, 다 팔았나" 시애틀N 2020-06-23 3147
20558 김홍걸 측 유산상속 분쟁에 "이희호 유지 받들려 최선…선거 타격 위협도" 시애틀N 2020-06-23 3202
20557 "미중 무역협상 유효하다"…트럼프 급히 진화 나서 시애틀N 2020-06-23 2789
20556 주말 시베리아 38도…북극권 135년 만에 최고 기온 시애틀N 2020-06-23 3194
20555 "알바 하다 연봉 5000, 소리질러"…공항 정규직전환, 힘빠지는 취준생 시애틀N 2020-06-23 2926
20554 '발생 155일' 봇물 터진 '코로나 소송'…서초동 '뉴노멀… 시애틀N 2020-06-23 2428
20553 부산시 "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 16명 무더기 확진" 시애틀N 2020-06-22 3205
20552 전문가들 '볼턴 회고록' 의문 제기…한반도 정세엔 악영향 우려 시애틀N 2020-06-22 3096
20551 청, 볼턴 '문대통령 조현병' 비유에 "자기가 조현병 아니냐" 시애틀N 2020-06-22 3031
20550 "신천지로 막대한 피해"…대구시, 1000억원 손배 소송 제기 시애틀N 2020-06-22 3209
20549 위기의 윤석열…‘안팎갈등·사퇴압박·7월인사’ 삼각파고 시애틀N 2020-06-22 3009
20548 "코로나19에도 될 놈은 키운다"…돈 몰리는 스타트업, 어디? 시애틀N 2020-06-22 3445
20547 호남이냐, 영남이냐…국세청장 교체설 모락모락 시애틀N 2020-06-22 2851
20546 지키려는 롯데 vs 해태 인수로 반격 나선 빙그레…배라 '도전장' 시애틀N 2020-06-22 2951
20545 윤석열 "한명숙 진정사건, 대검 감찰과도 함께 조사하라" 시애틀N 2020-06-21 2946
20544 트럼프, '측근 비리 수사' 뉴욕남부지검장 잘랐다 시애틀N 2020-06-21 3201
20543 싸구려 마스크를 3M으로 속인 中 유명 약국 회장 '징역 15년' 시애틀N 2020-06-21 3607
20542 임대사업 진입 틀어막는 6·17…'미친 전셋값' 시대 다시 오나 시애틀N 2020-06-21 3190
20541 '엄마' 된 미셸 위, SNS 통해 딸 출산 소식 알려 시애틀N 2020-06-21 5152
20540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고민정이 꺼내든 책…문대통령도 과거에 시애틀N 2020-06-21 3205
20539 여친과 극단선택 시도했다던 40대 남성, 살인혐의로 징역 20년 시애틀N 2020-06-21 2926
20538 '제2의 설리' 지키자…포털공룡의 '악플과의 전쟁' 초강수 통… 시애틀N 2020-06-21 2501
20537 북한 통일전선부 "대남 삐라 살포 계획 바꿀 의사 전혀 없어" 시애틀N 2020-06-20 2894
20536 박사 못따 대학서 제적…'천재소년' 송유근 항소심도 패소 시애틀N 2020-06-20 5738
20535 북한 "전단 살포할 것" 예고에 정부 "매우 유감, 즉각 중단해야" 시애틀N 2020-06-20 3355
20534 폼페이오 "유엔이 인종차별 결의안 채택? 실망스럽다" 시애틀N 2020-06-20 3192
20533 '버스 안 마스크 실랑이' 구속심판대에…승객 폭행·기사 깨문 50대 시애틀N 2020-06-20 3851
20532 무허가 주택서 대북전단 가스시설 운영한 단체대표…가택 철거 추진 시애틀N 2020-06-20 3810
20531 멕시코 대통령, 악명 높은 마약왕 '엘차포'의 아들 석방 지시 시애틀N 2020-06-20 5615
20530 [생활속과학]2020년대 마지막 일식…어떻게 관측해야 안전할까? 시애틀N 2020-06-20 4934
20529 15년만에 발동한 법무장관 지휘권…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할까 시애틀N 2020-06-19 4134
20528 비운의 케네디가, 마지막 남은 막내 여동생 스미스 별세 시애틀N 2020-06-19 4689
20527 '6·17' 예고에도 서울집값 4주째 올라…상승폭 3배 확대 시애틀N 2020-06-19 4135
20526 작년 대미 경상흑자 220억달러 7년만에 최소…대중흑자 '반토막' 시애틀N 2020-06-19 3266
20525 "프라다·몽클레어…반값 명품 내주 풀린다" 특템 기회잡으려면 시애틀N 2020-06-19 4734
20524 경주 스쿨존서 어린이 탄 자전거 받은 40대 여성 운전자 구속영장 시애틀N 2020-06-19 3221
20523 넷플릭스, 한국 소비자는 봉?…주요국 대비 이용료 높고 콘텐츠 적어 시애틀N 2020-06-18 3827
20522 침 삼키기도 어려운 통증 '인후염'…구강 청결 유지하고 물 자주 마… 시애틀N 2020-06-18 3133
20521 폼페이오 "中, 1단계 무역합의 전면이행 재약속" 시애틀N 2020-06-18 2990
20520 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 151만건, 11주째 감소했다 시애틀N 2020-06-18 3045
20519 北 최전선 무장병력 포착…南 비상대기·美 정찰기 총출동 시애틀N 2020-06-18 2848
20518 빅터 차 "北 다음 도발은 SLBM 발사…위성사진에도 포착" 시애틀N 2020-06-18 4600
20517 트럼프, 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도 침묵…이유는? 시애틀N 2020-06-18 3060
20516 첫 혼인 연령 남 33세·여 31세…'나혼자 산다' 10중 3가구 시애틀N 2020-06-18 2983
20515 청 "북, 청와대에 연락사무소 폭파 사전 통보? 전혀 사실 아냐" 시애틀N 2020-06-18 2188
20514 삼성, 연봉 3000만원대 고졸 공채…SDI 다음달 4일 온라인으로 시애틀N 2020-06-18 3117
20513 정세현 "北 경제사정 어려워 南에 분풀이…연말까지 계속될 것" 시애틀N 2020-06-18 2298
20512 한국 보톡스 '메디톡신' 14년만에 허가취소…지난해 공익신고 기폭… 시애틀N 2020-06-18 3164
20511 "사고 싶은 텐트·침낭은 왜 다 품절이죠?…코로나19에 물어봐" 시애틀N 2020-06-18 241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