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1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5-09 08:14
朴 대통령, 총리 인선 지연…또 '인물난'에 고심 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46  

다음 주 이후로 미뤄질 듯…현직 각료 차출 등 '1+1 개각' 관측도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선 "박 대통령이 총리 인선 문제를 놓고 또 다시 인물난을 겪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

앞서 청와대 주변에선 박 대통령이 지난달 중남미 4개국 순방 이후 건강이상 증세로 중단했던 공식 업무를 이달 4일부터 재개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중에라도 총리 후보자 인선 결과가 발표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다.

비록 귀국 후 1주일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박 대통령이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 의사를 전달받은 게 지난달 20일의 일인 데다, 특히 순방에서 돌아온 지난달 27일엔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사안"이라며 그의 사표를 수리해 후임 총리 인선작업 또한 일정부분 진행돼 온 것으로 간주됐었기 때문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지난 1일 "담당 부서에서 (총리 인선)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게 상식적일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이 같은 관측을 부인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주말인 9일까지도 총리 후보자 인선 진행상황 등에 대해 여전히 함구하고 있는 모습.

이에 대해 한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이전까지 다섯 번의 총리 후보자 인선을 하는 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만 수십 명이다. 그 중엔 실제 청와대의 인사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돼 있는 사람도 꽤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 전 총리 사표 수리 후 벌써 보름이 다 돼 가는데도 그 작업이 지지부진하다면, 결국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게 아니겠냐"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전에도 총리 후보자 인선 때마다 인물난을 호소해왔었다. "알려진 인물은 '검증'에서 걸리고, 검증을 통과한 인물은 본인이 고사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도 작년 6월 안대희·문창극 전 후보자의 연쇄 낙마 뒤, 앞서 사퇴 의사를 밝혔던 정홍원 당시 총리를 유임시키면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신상 털기'·'여론재판'이 반복돼 많은 사람이 (총리직 제의를) 고사했다"면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람을 찾으려고 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총리 후보자 인선은 전임 이 전 총리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에 휘말려 불명예 퇴진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어서 여느 때보다 도덕성과 청렴성 문제가 강조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박 대통령이 각종 개혁과제 추진의 '골든타임'이라고 정의한 올해를 다 넘기기 전에 공직사회를 조기에 장악해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도 새 총리에게 요구되는 역할 중 하나다.

'편중 인사' 지적을 피하기 위한 출신 지역 안배 문제도 주요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치권과 정부 안팎에선 현직 국무위원 등 각료 중에서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는 방안이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다.

현직 각료를 총리 후보자로 차출할 경우 해당 각료의 후임 인사도 한꺼번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지만, 상대적으로 총리 후보자 청문 절차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일부에선 이 같은 '1+1' 개각을 염두에 두다 보니 총리 후보자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한다.

현직 각료를 총리 후보자로 차출할 경우 현재 총리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최경환 경제부총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나 황우여 사회부총리(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 그 대상으로 우선 거명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새누리당의 현역 중진의원으로서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다, 자칫 '돌려막기' 인사란 비판을 받을 수 있어 현실화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일부 언론은 이날 '황 부총리가 총리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정작 황 부총리 측은 "연락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다른 여권 관계자는 "새 총리에겐 정부·여당 간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도 필요하다.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사달이 난 데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 이 전 총리가 사퇴하면서 그런 협의 기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본다"며 "만일 현직 장관 중에 총리 후보자를 고른다면 이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10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세월호 유족 4명 불구속 기소 시애틀N 2015-05-06 3288
20509 전지현 립스틱, 달팽이 에센스…서구 화장품업계 거센 東風 시애틀N 2015-05-06 4035
20508 세계 사학자 187명 "위안부 등 과거사 직시 아베에 촉구한다" 시애틀N 2015-05-06 3063
20507 잔혹 동시집 전량 폐기…내용 들여다보니 ‘충격’ 시애틀N 2015-05-06 3020
20506 “한국 부인과 낳은 내 아들, 딸을 찾습니다” 시애틀N 2015-05-07 4959
20505 한국 남성들 결혼 비용으로 6600만원 사용…여성의 2배 시애틀N 2015-05-07 2091
20504 포브스가 '베이비 버핏'으로 부른 투자자 빌 애크먼 누구? 시애틀N 2015-05-07 3277
20503 성추문 휘말린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투캅스' 시애틀N 2015-05-07 3235
20502 한국에 독거노인 138만명…4년 만에 23% 급증 시애틀N 2015-05-07 3020
20501 檢, '중앙대 특혜 외압' 박범훈 前수석 구속 시애틀N 2015-05-07 2756
20500 非노무현계 이종걸 당선 원동력은? 시애틀N 2015-05-07 3363
20499 베트남인, 17만 달러 돈 가방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시애틀N 2015-05-07 3259
20498 새와 정면충돌…‘납작코’ 된 보잉 여객기 시애틀N 2015-05-07 3052
20497 검찰, '증거인멸 의혹' 홍준표 구속영장 청구 '고심' 시애틀N 2015-05-08 2414
20496 英 보수당 압승 재집권 성공…그래도 캐머런 총리는 '웃프다' 시애틀N 2015-05-08 2975
20495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삼성전자 주식 왜 팔았을까? 시애틀N 2015-05-08 3169
20494 北, 개성기업에 '이중장부' 요구…당국 "응한 기업 없어" 시애틀N 2015-05-08 2196
20493 현역 장교, 최차규 공군총장에 "물러나라" 편지…진위 논란 시애틀N 2015-05-08 3204
20492 "제일 잘팔리는 안마의자요? '1100만원대 제품'" 시애틀N 2015-05-08 3198
20491 NLL 뒤덮은 중국어선…"전년比 45% 증가" 시애틀N 2015-05-08 2145
20490 [지금 평양] '할아버지 옆 김정은', 이 사진만 있었더라면 시애틀N 2015-05-09 2265
20489 연세대 개교 130주년…"개천에서 용나도록 문호넓힐 것" 시애틀N 2015-05-09 3196
20488 [e톡톡]‘성추행-몰카’ 일탈 목사들…“성직자 아닌 교회사장” 부글 시애틀N 2015-05-09 3195
20487 朴 대통령, 총리 인선 지연…또 '인물난'에 고심 중? 시애틀N 2015-05-09 2148
20486 성매매 감사원 직원이 공진단 받은 고급술집…“외제차 가득” 시애틀N 2015-05-09 3000
20485 '훈훈한' 경찰 미담 주인공들…왜 모두 '여경'일까? 시애틀N 2015-05-09 3393
20484 러' 승전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중국과 신밀월 과시 시애틀N 2015-05-09 2816
20483 임흥순, 베니스 비엔날레서 은사자상…한국작가 역대 최고상 시애틀N 2015-05-09 1731
20482 '성매매' 감사원 직원, 경찰 조사중 뇌물증거 공진단 삼켜 시애틀N 2015-05-09 2106
20481 전북, 세계태권도대회 잇단 유치 쾌거...200억 경제 효과 시애틀N 2015-05-10 2381
20480 美 '캅 킬링' 성행…미시시피 경찰 2명 또 총격 살해 시애틀N 2015-05-10 2441
20479 佛 니스市 中 단체 관광객에 '카 퍼레이드'도…VIP 극진대우 시애틀N 2015-05-10 3103
20478 中, 경기급락 막기위해 6개월來 세번째 기준금리 인하 시애틀N 2015-05-10 2034
20477 北 미사일 수중발사 포샵 의혹?…다른 SLBM 발사장면 보니 시애틀N 2015-05-10 2472
20476 '서울대 왜 이러나'…중간고사서 또 부정행위 의혹 시애틀N 2015-05-10 2323
20475 [동영상]"아이언맨 된 메시" 기어VR 어벤져스 체험 동영상 인기 시애틀N 2015-05-10 3084
20474 쿠바 카스트로,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지혜와 겸손에 감명" 시애틀N 2015-05-10 2996
20473 학력의 불평등…대졸자, 중졸 이하보다 5.4년 더 생존 시애틀N 2015-05-10 2177
20472 檢 "홍준표, 경선자금 소명 못해…윤승모 만남도 확인" 시애틀N 2015-05-10 2410
20471 '천안함 폭침 배후' 北 김격식 사망 시애틀N 2015-05-10 2079
20470 홍준표 경남지사 “잘못된 돈 나오면 검찰 수사 수용, 돈은 부인의 비자금… 시애틀N 2015-05-10 2493
20469 [카드뉴스] 홍준표 지사님의 난해한 SNS 해명, 아무리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 시애틀N 2015-05-11 2134
20468 北 SLBM 전력화 4~5년… 한미 '선제타격' 개념 필요성 높아져 시애틀N 2015-05-11 1704
20467 박 대통령, 다음 달 미국 방문… 오바마와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5-11 1745
20466 [e톡톡]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수난…‘제2의 일베’ 논란도 시애틀N 2015-05-11 2453
20465 '증거인멸' 성완종 최측근 2명 재판에…'비밀장부' 확보 실패 시애틀N 2015-05-11 2153
20464 女 탈의실·화장실 140여명 몰카 찍어 금품요구하다 덜미 시애틀N 2015-05-11 3577
20463 평택 미군기지서 분신한 하청업체 대표 유서에 "접대·상납" 시애틀N 2015-05-11 2138
20462 그리스, IMF에 7억5000만유로 만기 도래 하루 전 상환 시애틀N 2015-05-11 2400
20461 '포털강자' 네이버, 구글 맞설 '빅데이터 메카'로 떠오르나 시애틀N 2015-05-11 320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