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1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5-09 08:21
러' 승전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중국과 신밀월 과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16  

<© News1 2015.05.09/뉴스1 © News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군사 퍼레이드를 주최했다.


유럽과 미국 등 서방 정상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서 퍼레이드를 참관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동맹을 과시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신밀월에 맞서는 모양새를 보이며 신(新)냉전 구도를 구축했다.

◇ 1만6000명 군인 행진…최첨단 군사력 과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기념 연설에서 "우리의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이 견딜 수 없는 고통과 궁핍, 상실을 겪었다"며 참전 용사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치는 위대한 승리를 이뤄냈다고 극찬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과 미국 정상들의 불참을 애써 외면하며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이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을 물리치는 데에 "공헌했다"도 말했다. 지난해와 달리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세계 질서를 극단으로 몰아 가려는 시도를 반대한다면서도 "모든 국가들이 똑같은 안보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퍼레이드는 의장대가 러시아 국기와 1945년 독일 베를린의 의회 지붕 위에 내걸렸던 소련 적군의 승전기를 붉은광장으로 들여오면서 시작됐다. 사열을 지휘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으로부터 경례를 받고 연단에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기념연설로 화답했다.

연설이 끝나면서 군인 1만6000명이 행진을 시작했다. 러시아 군 이외에도 중국, 인도, 몽골 등 2차 대전에 참전한 10개국 군대도 행진에 참여했다. 

퍼레이드에서 러시아는 최첨단 군사 무기들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승전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전차 'T-14 아르마타'는 빠른 속도와 뛰어난 무장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RS-24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단거리 전술 미사일 이스칸데르, 첨단 방공 미사일 S-400 등이 차례로 붉은광장을 지나갔다.

붉은 광장 상공에는 차세대 전투기 수호이-35와 핵탄두 탑재가능한 폭격기 투폴례프가 위용을 드러냈다. 전투기는 숫자 70 모양의 편대를 구성하는 비행쇼를 펼쳤다.

◇ 시진핑-푸틴 커플 탄생?…신밀월 과시

이날 퍼레이드에서 푸틴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는 시 중국 주석이 연신 미소를 지으며 양국간 밀월 관계를 공공연하게 과시했다.

전날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는 서부 시베리아산 천연가스 4000억달러어치를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기업들에 금융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은 공동 농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20억달러 규모의 투자기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스베르은행은 중국개발은행과 60억위안(약1조525억원)의 신용공여를 개설하게 됐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모스크바와 중부 도시 카잔을 잇는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1조 루블(약 21조467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또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교통 통상 통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중국은 이 통로 건설에 40억 달러(약 4조36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 주석 이외에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함께 퍼레이드를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또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등도 참석했다.

하지만 올해도 서방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내전문제로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패전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열병식 다음날인 9일 모스크바를 찾아 무명장병 묘를 방문하고 푸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유럽 각국은 나치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한 날인 8일을 승전일(VE, Victory in Europe)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반면 러시아는 나치가 구 소련군에 다시 한번 항복을 서명한 9일을 승전일로 기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10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세월호 유족 4명 불구속 기소 시애틀N 2015-05-06 3288
20509 전지현 립스틱, 달팽이 에센스…서구 화장품업계 거센 東風 시애틀N 2015-05-06 4035
20508 세계 사학자 187명 "위안부 등 과거사 직시 아베에 촉구한다" 시애틀N 2015-05-06 3063
20507 잔혹 동시집 전량 폐기…내용 들여다보니 ‘충격’ 시애틀N 2015-05-06 3022
20506 “한국 부인과 낳은 내 아들, 딸을 찾습니다” 시애틀N 2015-05-07 4961
20505 한국 남성들 결혼 비용으로 6600만원 사용…여성의 2배 시애틀N 2015-05-07 2091
20504 포브스가 '베이비 버핏'으로 부른 투자자 빌 애크먼 누구? 시애틀N 2015-05-07 3279
20503 성추문 휘말린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투캅스' 시애틀N 2015-05-07 3237
20502 한국에 독거노인 138만명…4년 만에 23% 급증 시애틀N 2015-05-07 3022
20501 檢, '중앙대 특혜 외압' 박범훈 前수석 구속 시애틀N 2015-05-07 2756
20500 非노무현계 이종걸 당선 원동력은? 시애틀N 2015-05-07 3363
20499 베트남인, 17만 달러 돈 가방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시애틀N 2015-05-07 3259
20498 새와 정면충돌…‘납작코’ 된 보잉 여객기 시애틀N 2015-05-07 3054
20497 검찰, '증거인멸 의혹' 홍준표 구속영장 청구 '고심' 시애틀N 2015-05-08 2414
20496 英 보수당 압승 재집권 성공…그래도 캐머런 총리는 '웃프다' 시애틀N 2015-05-08 2975
20495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삼성전자 주식 왜 팔았을까? 시애틀N 2015-05-08 3171
20494 北, 개성기업에 '이중장부' 요구…당국 "응한 기업 없어" 시애틀N 2015-05-08 2196
20493 현역 장교, 최차규 공군총장에 "물러나라" 편지…진위 논란 시애틀N 2015-05-08 3206
20492 "제일 잘팔리는 안마의자요? '1100만원대 제품'" 시애틀N 2015-05-08 3198
20491 NLL 뒤덮은 중국어선…"전년比 45% 증가" 시애틀N 2015-05-08 2145
20490 [지금 평양] '할아버지 옆 김정은', 이 사진만 있었더라면 시애틀N 2015-05-09 2265
20489 연세대 개교 130주년…"개천에서 용나도록 문호넓힐 것" 시애틀N 2015-05-09 3196
20488 [e톡톡]‘성추행-몰카’ 일탈 목사들…“성직자 아닌 교회사장” 부글 시애틀N 2015-05-09 3197
20487 朴 대통령, 총리 인선 지연…또 '인물난'에 고심 중? 시애틀N 2015-05-09 2148
20486 성매매 감사원 직원이 공진단 받은 고급술집…“외제차 가득” 시애틀N 2015-05-09 3002
20485 '훈훈한' 경찰 미담 주인공들…왜 모두 '여경'일까? 시애틀N 2015-05-09 3393
20484 러' 승전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중국과 신밀월 과시 시애틀N 2015-05-09 2818
20483 임흥순, 베니스 비엔날레서 은사자상…한국작가 역대 최고상 시애틀N 2015-05-09 1733
20482 '성매매' 감사원 직원, 경찰 조사중 뇌물증거 공진단 삼켜 시애틀N 2015-05-09 2108
20481 전북, 세계태권도대회 잇단 유치 쾌거...200억 경제 효과 시애틀N 2015-05-10 2381
20480 美 '캅 킬링' 성행…미시시피 경찰 2명 또 총격 살해 시애틀N 2015-05-10 2443
20479 佛 니스市 中 단체 관광객에 '카 퍼레이드'도…VIP 극진대우 시애틀N 2015-05-10 3105
20478 中, 경기급락 막기위해 6개월來 세번째 기준금리 인하 시애틀N 2015-05-10 2036
20477 北 미사일 수중발사 포샵 의혹?…다른 SLBM 발사장면 보니 시애틀N 2015-05-10 2474
20476 '서울대 왜 이러나'…중간고사서 또 부정행위 의혹 시애틀N 2015-05-10 2323
20475 [동영상]"아이언맨 된 메시" 기어VR 어벤져스 체험 동영상 인기 시애틀N 2015-05-10 3086
20474 쿠바 카스트로,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지혜와 겸손에 감명" 시애틀N 2015-05-10 2996
20473 학력의 불평등…대졸자, 중졸 이하보다 5.4년 더 생존 시애틀N 2015-05-10 2177
20472 檢 "홍준표, 경선자금 소명 못해…윤승모 만남도 확인" 시애틀N 2015-05-10 2412
20471 '천안함 폭침 배후' 北 김격식 사망 시애틀N 2015-05-10 2081
20470 홍준표 경남지사 “잘못된 돈 나오면 검찰 수사 수용, 돈은 부인의 비자금… 시애틀N 2015-05-10 2495
20469 [카드뉴스] 홍준표 지사님의 난해한 SNS 해명, 아무리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 시애틀N 2015-05-11 2134
20468 北 SLBM 전력화 4~5년… 한미 '선제타격' 개념 필요성 높아져 시애틀N 2015-05-11 1704
20467 박 대통령, 다음 달 미국 방문… 오바마와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5-11 1747
20466 [e톡톡]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수난…‘제2의 일베’ 논란도 시애틀N 2015-05-11 2455
20465 '증거인멸' 성완종 최측근 2명 재판에…'비밀장부' 확보 실패 시애틀N 2015-05-11 2155
20464 女 탈의실·화장실 140여명 몰카 찍어 금품요구하다 덜미 시애틀N 2015-05-11 3579
20463 평택 미군기지서 분신한 하청업체 대표 유서에 "접대·상납" 시애틀N 2015-05-11 2138
20462 그리스, IMF에 7억5000만유로 만기 도래 하루 전 상환 시애틀N 2015-05-11 2400
20461 '포털강자' 네이버, 구글 맞설 '빅데이터 메카'로 떠오르나 시애틀N 2015-05-11 320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