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5-18 00:41
대한·아시아나 '죽쒔는데' 저비용항공은 '파죽지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46  

대형항공사, 경영권 승계·매각 이슈로 실적 개선 여력↓
저가항공사, 中 운수권 배분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도 밝아


국적 항공사들이 올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양대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물동량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반면 제주항공과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는 공격적인 신규 노선 확대에 힘입어 고공비행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들은 최근 대형항공사가 독점하던 중국 운수권마저 확보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의 꾸준한 증가 속에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정비비 증가와 환차손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1분기 매출은 3조4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173억원)보다 1.1% 늘었다. 하지만 대형기 위주의 정비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768억원)에 비해 16.2% 감소한 1482억원에 머물렀다. 

당기순손실은 342억원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에 따라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말 평가환율은 1달러당 1118.1원이었지만 올 3월 말 1137.8원으로 크게 올랐다.

아시아나항공도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1분기 매출은 1조7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1% 감소했다. 원화값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영향으로 이 기간 892억원의 당기순손실도 기록했다.

두 항공사는 국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여객 부문 매출을 늘렸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화물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조양호 회장 별세 후 경영권 승계, 매각 이슈에 따라 몸집을 불리기보다는 내부 살림에 집중하는 틈을 타 LCC의 노선 및 기단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국내선 운임 인상 및 검토, 일등석 축소·폐지 등을 단행했다. 아시아나는 비수익 노선 정리, 무급 및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의 모습. (뉴스1 DB)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LCC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주요 LCC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0%대 중반을 웃돈다. 제주항공은 올 1분기 매출 3929억원과 영업이익 570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3%, 22.8% 증가한 수치다. 

겨울 성수기 여행 수요가 많은 일본·동남아 노선에 집중하고, 기단 확대에 따른 운영비용 절감효과를 봤다.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부터 1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도 421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5%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도 올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3%, 350.1% 증가한 것이다. 초저가 마케팅 전략과 함께 일본 지방 노선 중심의 인기 여행지를 취항하는 등 노선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기간 4.4%에서 14.8%로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8% 감소한 370억원이었지만, 24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진에어를 제외한 모든 국적 LCC가 최근 새로 증대된 중국 운수권을 배분 받으면서 노선 경쟁력도 강화됐다. 인천~베이징 노선에 증대된 운수권 주 14회는 기존의 양대 대형항공사에 이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에 배분됐다. 주 7회 인천~상하이 노선 운수권은 이스타항공이 가져갔다. 

진에어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지속되면서 노선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 진에어는 1분기 매출은 2901억원이다. 전년(2798억원)보다 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509억원)과 당기순이익(318억원)은 각각 4.1%, 21.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7.6%를 기록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형항공사의 경우 분기 실적 개선보다 경영권 승계와 매각에 집중해야하는 상황이라 실적 개선 전망이 밝지 않으나 LCC는 여행 성수기 시즌과 맞물려 중국 운수권 배분 등의 영향으로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410 정부 "北, 전세계 상대로 불장난…강력 징벌 조치 직면" 시애틀N 2017-04-28 3752
20409 '재정난' 유엔 "직원 월급 못준다…분담금 좀 내달라" 시애틀N 2019-10-10 3752
20408 억만장자 블룸버그, 전화 선거운동에 죄수 동원 '논란' 시애틀N 2019-12-25 3752
20407 [특검최종발표]국정농단 몸통은 朴대통령…특검 결론 시애틀N 2017-03-06 3751
20406 맹견 목줄·입마개 안하면 과태료 300만원 시애틀N 2018-12-19 3751
20405 "개, 주인 무시한 사람 알아본다" - 일본 연구팀 시애틀N 2015-06-12 3750
20404 조국 "검찰총장, 달래기 대상아냐"…13일 경찰개혁 당정청회의 참석 시애틀N 2019-05-08 3750
20403 변창흠 "부동산 특정인 집중 안돼…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해야" 시애틀N 2020-12-21 3750
20402 [카드뉴스] 헷갈리는 가족 호칭 정리 시애틀N 2016-02-07 3749
20401 경기도내 10개 부영아파트 점검했더니…'부실백화점' 시애틀N 2017-09-12 3749
20400 포항지진 인근지역에 '모래·진흙 분출구' 30여곳 발견 시애틀N 2017-11-19 3749
20399 '연예인 빚투 불씨' 마닷 부모, 1심 판결 불복 항소 시애틀N 2019-10-10 3749
20398 정은경 질병청장 침대추락 골절로 충북 모 병원 입원 치료 시애틀N 2020-12-02 3749
20397 "아이고 배야"…생선회·초밥 위해사례 73%는 구토·복통 등 '배탈' 시애틀N 2021-01-13 3749
20396 조종대 잡고 '쿨쿨'…46km 더 날아간 비행기 시애틀N 2018-11-28 3748
20395 대한·아시아나 '죽쒔는데' 저비용항공은 '파죽지세' 시애틀N 2019-05-18 3748
20394 '메이저 6승·총 18승' 박인비, 美 매체 선정 10년간 LPGA 최고의 선수 시애틀N 2019-12-30 3748
20393 '특혜 끝판왕' 이영복 엘시티사업 어떻게 가능했나? 시애틀N 2016-11-12 3746
20392 민주당 "朴 전 대통령, 승복메시지 내고 통합 일조해야" 시애틀N 2017-03-11 3746
20391 '수백억 횡령·배임' 조양호 불구속기소…'한진사태' 첫 재판… 시애틀N 2018-10-15 3746
20390 CNN "취업난·성범죄 탓 연애 기피"…한국 세태 조명 시애틀N 2019-05-12 3746
20389 "檢수사권 완전폐지"…친문 네티즌 압박에 與의원들 '서약서 인증' 시애틀N 2021-01-10 3746
20388 노벨경제학상, '지속가능 성장 연구' 美경제학자 2명 수상 시애틀N 2018-10-08 3745
20387 "가급적 오지 말라고 했는데"…황금연휴 18만명 제주로 시애틀N 2020-04-29 3745
20386 비주력 떼어낸 한화첨단소재, 자동차 소재사업 키운다 시애틀N 2015-03-12 3743
20385 성완종, 죽기 전날 김한길 의원 만나 억울함 호소 시애틀N 2015-04-13 3743
20384 [르포]"유커 끊겼는데 임대료 오를 일만"…명동 땅꺼지는 한숨 시애틀N 2020-02-13 3743
20383 올 4월 실업률 4.4% 19년來 최고…3040 고용악화 지속 시애틀N 2019-05-15 3742
20382 앤디 김 의원, 의사당 난입 뒷처리 '솔선수범'…"역시 한국인" 시애틀N 2021-01-08 3742
20381 골드만삭스도 플로리다에 '새 둥지' 계획…금융허브 뉴욕 '흔들&… 시애틀N 2020-12-07 3741
20380 최저임금 반격 나선 편의점 본사…"김상조·언론, 갑을 프레임…억울" 시애틀N 2018-07-18 3740
20379 카카오, 연매출 3조원 시대 열었다···'황금알 카톡광고' 날개 달았… 시애틀N 2020-02-13 3739
20378 김동선 승마 前국가대표, 한화건설서 경영수업 받는 까닭은 시애틀N 2014-10-23 3738
20377 3당 3색 공천 기구 수장…모두 깐깐한 원칙주의자 시애틀N 2016-02-04 3737
20376 美 수정이민명령도 법정행…하와이주 첫 소송 제기 시애틀N 2017-03-08 3737
20375 생필품이었던 설탕 '아 옛날이여'…시장규모 갈수록 '뚝' 시애틀N 2018-09-11 3736
20374 카슈끄지, 마지막 칼럼서 '아랍세계 표현의 자유' 주장 시애틀N 2018-10-18 3736
20373 최종전 못 뛰었지만…손흥민 '올해의 선수·골' 수상…토트넘 팬 선… 시애틀N 2019-05-13 3734
20372 푸틴 '숨겨둔 연인' 쌍둥이 출산후 자취 감춰…무슨 일? 시애틀N 2020-10-09 3734
20371 트럼프 "北정권, 엄청난 문제 일으켜…신속히 처리돼야" 시애틀N 2017-06-26 3733
20370 이재명 “홍남기, 자질 부족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 시애틀N 2020-12-22 3733
20369 美 연봉 10만달러 블루칼라 직업에 관심 집중…뉴욕경찰 연봉이 무려 시애틀N 2015-01-11 3731
20368 해질녘 '덕수궁 돌담길' 돌며 마음의 평화 얻어볼까 시애틀N 2019-05-20 3731
20367 문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완성 역사적…공수처, 무소불위 檢 통제" 시애틀N 2020-12-15 3731
20366 '경제허리' 중장년 3명 중 2명 3000만원도 못벌어…은행빚은 1억 시애틀N 2020-12-22 3731
20365 '협박·상해·강요 혐의' 구하라 전 남친 최모씨 구속영장 기각 시애틀N 2018-10-24 3729
20364 구글 "가장 큰 검색엔진 라이벌은 아마존" 시애틀N 2014-10-13 3728
20363 "조양호 회장 집서 비밀공간 확인"…관세청 압수수색 중 시애틀N 2018-05-02 3728
20362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바이든-해리스 시애틀N 2020-12-11 3728
20361 네티즌 분노하게 만든 ‘반려견 폭행 영상’…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 시애틀N 2016-04-16 3727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