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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4 12:13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제안…남북관계 물꼬트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96  

비정치적 이슈인 스포츠 교류로 대화 활로 찾기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북한 시범단이 사상 처음으로 시범을 보인 가운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실상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하며 비교적 비정치적인 이슈인 스포츠 분야 교류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로 국방·안보 분야에서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는 가운데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가 함께 내빈석에 자리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교류 의지를 표한 것이다. ITF는 북한이 주도하는 경기단체로 한국 방문은 2007년 뒤 이번이 10년만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국면에서도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해 남북교류의 물꼬가 트였으면 한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

그가 취임 뒤 처음 참석하는 국제 스포츠행사를 북한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로 선택한 것에도 적잖은 의미가 담겼다는 해석이다.

문 대통령은 입장하면서 장 위원에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먼저 악수를 건네며 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한다면 인류 화합과 세계 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단일팀으로 최고 성적을 거둔 남북의 과거도 상기하며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참여도 적극 권유했다.

장 위원은 "(평창올림픽에서의 남북 단일팀 구성에) 장 위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문 대통령의 축사 대목에서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장 위원이 앞서 지난 2월 한 언론보도에서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단 파견 의향을 시사한 점을 봐도 스포츠 분야에서 남북교류가 시작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개막식이 끝난 뒤엔 북한 시범단원 30여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으며, 기념촬영도 함께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이날 장 위원과 별도 면담 자리는 만들지 않았다.

조만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하는 가운데 최근 북한에 억류됐다 사망한 오토 웜비어 문제로 북한에 대해 더욱 강경해진 태도를 보이는 미국에게 '다른 메시지'가 나갈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0·4남북정상선언이 10주년을 맞고,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 추진도 거론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의 이날 제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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