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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1 14:37
靑, 총리발표 15분 지연 '미스터리'…도대체 무슨일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2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21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신임 국무총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한 뒤 계단을 내려오며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5.5.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0시 예고→돌연 연기→15분후 발표…'공안총리' 부정적 이미지에 조율 늦어진듯



청와대가 21일 오전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지명자 발표를 놓고 오전 10시 발표를 예고한 후 발표 직전에 돌연 연기했다가 15분 후에 발표하는 등 극심한 혼선을 빚으며 '발표 과정 등이 뭔가 석연치 않다'는 의구심을 낳았다.


이날 오전 9시20분 청와대 측은 "오전 10시 새 총리 후보자를 발표하겠다"면서 '오전 10시 엠바고'를 전제로 황 법무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그러던 중 10시 발표 시점을 불과 5분을 남기고 민경욱 대변인은 기자들이 상주하는 춘추관으로 황급히 뛰어 들어와 갑자기 "새 총리 후보 발표를 연기한다"고 전하며, 일단 '오전 10시 황교안 총리 후보 지명 발표'를 없던 일로 해달라고 외쳤다.

갑작스런 외침에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연기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민 대변인은 "여러 가지 이유...잘 모르겠다", "(총리인선에) 문제가 있느냐"엔 "거기에 대해서 (발표 때) 말씀드리겠다", "발표를 몇 시로 연기하나"엔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총리 후보자가 바뀔 수 있냐"는 질문엔 "아니다"라고 밝힌 뒤 춘추관 밖을 나서며 후보자 발표를 이날 할지 여부에 대해서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일종의 무기 연기인 셈이었다.

이러한 긴급사태에 춘추관 주변은 순간 '아수라장'이 됐고, 10시에 예고된 기사를 긴급 철회하는 사태를 빚으며 '총리 인선 미스터리'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이후 김성우 홍보수석이 총리인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문안이 정리 안됐기 때문"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인선발표 혼란을 둘러싼 의혹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실제로 김 수석이 발표한 발표 문안을 살펴보면, 전체 3문장으로 문안 조정에 시간이 걸릴 만한 사안은 아니었다. 

그보다 황 후보자 지명에 대한 박 대통령의 결단이 지연되면서 이날 발표시점에 임박해서 인선결과가 나왔거나, 누군가 인선결과에 대해 재고를 요청했을 것이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

게다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날 발표된 총리 후보자가 황 장관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을 사전에 청와대로부터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총리 인선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선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오늘 오전 8시쯤 (청와대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제가 잘못 들었는지 약간 해프닝이 있었다. 좀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곧 신임 총리 후보자로 황 장관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전에 통보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에 따라 '당초 박 대통령이 총리 후보로 낙점한 인물은 황 장관 아닌 다른 인물인데, 황 장관으로 바뀌면서 당·청 조율이 늦어지며 발표가 늦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됐다.

사실 황 장관 임명과 관련한 의혹은 사실 전날인 20일 밤에도 제기됐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유력한 가운데 황교안 장관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여권에서도 황교안 장관의 총리 후보 지명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있음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안팎에서는 황 지명자의 '공안 총리' 이미지에 대한 야권의 반발이 예상되면서 여당 내부에서 '재고'를 청와대에 강력히 주문했고, 이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관측 등이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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