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02 01:09
코로나에 자택에서 보쌈파티?…돼지고기·배추 물가 폭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60  

코로나 이후 돼지 수요 늘면서 물가↑…배춧값 폭등도 일부 수요 영향
통계청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 위주로 물가 올랐다"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됐지만, 돼지고기와 배추 등 일부 농식품목은 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을 꺼리는 대신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품목 위주로 식료품 물가가 올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0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하락했다.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번째 하락인 만큼 이례적인 추세다.

통상 소비가 감소하면 물가는 내리고, 반대로 소비가 증가하면 물가는 오른다. 이 때문에 물가의 등락은 국민들의 소비의욕, 나아가 경제 활성화 정도를 가늠하는 통계로 쓰인다. 지난달 물가 하락세 역시 코로나19의 여파가 소비를 얼마나 크게 위축시켰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반대로 일부 농축수산물 품목을 위주로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전년동월대비 물가가 급상승한 농축산물은 △돼지고기(12.2% 상승) △ 배추(102.1%) △양파(17.3%) 등이다. 반면 마늘은 23.2% 급락했다.

집에서 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품목 위주로 소비가 늘어났다는 것이 통계청의 해석이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외식 소비는 줄어든 반면 집밥을 많이 해먹게 되면서 농식품 주요 소비품목도 변화했다는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가정식 수요가 증가하고 외식을 덜하다보니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올라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채소 중에서도 배추, 고구마, 양파, 양배추 등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들은 마늘·오이·생강 등 양념류에 비해 물가가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가공식품 중에서도 햄, 베이컨, 소시지, 김치, 참기름 등은 다른 가공식품들이 감소세를 보인 것과 달리 상승세를 보였다"며 "대부분 가정식품으로 쉽게 쓸 수 있는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돼지고기 물가 상승에는 수요 측면 요인이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물가는 생산량이 적어지거나 소비량이 늘어날 때 오른다. 그런데 지난달 돼지고기의 경우 도축량은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소비만 크게 늘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반면 100%가 넘게 폭등한 배추가격의 경우 공급측 요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봄철이 선선해서 노지배추가 많이 나오지 못했다"며 "출하가 늦고 생산량이 적은 것도 배추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배추 등 채소의 경우 날씨에 따른 공급 영향과 집밥소비 증가와 같은 소비측 영향이 모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60 밥맛 없고 체중 뚝뚝, 갑상선기능항진증?…자동차 엔진만 돌아가는 격 시애틀N 2020-06-04 1713
20359 존슨 英총리 "보안법 제정시 홍콩인 285만명 시민권 부여 추진" 시애틀N 2020-06-03 2476
20358 한국 'G7 확대' 참여 수락했지만…일본·러시아는 '딴생각' 시애틀N 2020-06-03 3068
20357 박지원 전 의원, 단국대 석좌교수 임명…"대북관계 등 강의" 시애틀N 2020-06-03 2244
20356 '승리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첫 재판서 "혐의인정" 시애틀N 2020-06-03 2213
20355 "아버지임을 인정하라" 친부 소송한 美입양아 '최초 사례' 시애틀N 2020-06-03 3253
20354 70년 만에 문 닫다…해운대 집창촌 '609' 공식 폐쇄 시애틀N 2020-06-03 2501
20353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시애틀N 2020-06-03 2338
20352 美상원의원 "경찰, 시위 과잉진압…나도 수갑 찼다" 시애틀N 2020-06-02 3236
20351 '강제추행'혐의 오거돈 구속영장 기각…“구속필요성 없다” 시애틀N 2020-06-02 2440
20350 코로나에 자택에서 보쌈파티?…돼지고기·배추 물가 폭등 시애틀N 2020-06-02 3262
20349 서울·삼성·청량리역 등 GTX 30개역에 '버스 3분대' 환승센터 구축 시애틀N 2020-06-02 2519
20348 한인 과학자, 맞춤형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임상치료 성공 시애틀N 2020-06-02 3227
20347 삼성 차세대 스마트워치는 갤럭시워치2?…'회전 베젤' 부활하나 시애틀N 2020-06-02 3933
20346 여행용 가방 속 심정지 상태 9세 남아…계모 긴급 체포 시애틀N 2020-06-02 2834
20345 김학순 할머니 묘소 찾은 이용수 할머니 "언니가 시작한 일 마무리 잘 할게" 시애틀N 2020-06-02 2105
20344 북한, 김정은 '인민 제일주의' 부각하며 민심 다잡기 집중 시애틀N 2020-06-02 2264
20343 우주여행 꿈 쏘아올린 '괴짜천재' 일론 머스크, 교육법도 괴짜? 시애틀N 2020-06-02 3148
20342 한미정상 통화…文 "트럼프 G7 초청 응할 것" 시애틀N 2020-06-01 3264
20341 구글, 안드로이드11 베타 공개 미룬다…외신 "흑인 사망 고려" 시애틀N 2020-06-01 3225
20340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번주 내 풀린다…식약처 "공적 판매에 포함 … 시애틀N 2020-06-01 2508
20339 경찰, 자기격리 위반자 200명 기소의견 송치…"이중 5명 구속" 시애틀N 2020-06-01 2454
20338 윤미향 오늘 첫 출근, 김해영 "의혹 해소 충분치 않아"…당내 여진 계속 시애틀N 2020-06-01 2447
20337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에 "국론분열 부채질 마라" 시애틀N 2020-06-01 2407
20336 미국 휩쓴 Amazonized…한국은 'NAVERized' 시대 시애틀N 2020-06-01 3270
20335 북한, 연일 홍콩보안법 관련 소식 전하며 중국 지지 시애틀N 2020-06-01 2986
20334 마스크 5부제 폐지, 학생 3매→5매…'덴탈' 공급 늘린다 시애틀N 2020-06-01 2415
20333 교황, 코로나 이후 '빈곤의 팬데믹' 종식시켜야 시애틀N 2020-05-31 2213
20332 트럼프 "현 G7은 구식…한국·호주 등 초청하고 싶어" 시애틀N 2020-05-31 2766
20331 민주 전대 '이낙연 효과?'…당권 레이스 흥행 '파란불' 시애틀N 2020-05-31 2507
20330 임기 이틀째 윤미향, 또 고발당해…보수단체 "거짓말 회견" 시애틀N 2020-05-31 3157
20329 교육 박경미·의전 탁현민…문대통령, 靑비서관 7명 인사 시애틀N 2020-05-31 2146
20328 그리스, 6월15일부터 한국 등 29개국발 관광객 입국 허용 시애틀N 2020-05-31 2187
20327 첫 온라인 '삼성고시' 안정적…삼성 "채용분야 다양하게 활용" 시애틀N 2020-05-31 1733
20326 北 "南, 전쟁 꿍꿍이판 벌여"…'사드 장비 교체 반입'도 비난 시애틀N 2020-05-31 2167
20325 예금금리 0%대 시대…은퇴자 이자생활시대 막 내렸다 시애틀N 2020-05-30 2479
20324 '5·18 광주와 화해하려는' 노태우… '여전히 떳떳한' 전두환 시애틀N 2020-05-30 2398
20323 DJ 동교동 집 2남 홍업 ·3남 홍걸 법적 분쟁…홍걸, 소유권 이전 시애틀N 2020-05-30 2115
20322 '노·도·강'도 끝물?…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전역 확산 시애틀N 2020-05-30 2334
20321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당장 박탈하지 않은 이유는? 시애틀N 2020-05-30 2443
20320 대중국 조치 시작한 美…G2 전면전에 정부 고민도 깊어질 듯 시애틀N 2020-05-30 2085
20319 윤미향, 이용수 할머니 언급 3번뿐…여전한 갈등 시애틀N 2020-05-30 2496
20318 코로나에 내수·수출 '디커플링' 심화…마이너스 성장 현실화하나 시애틀N 2020-05-30 2106
20317 문대통령 자서전 '운명', 중국에서 차트 역주행…외국정치인 전기 1… 시애틀N 2020-05-30 2465
20316 [패션&뷰티]"사과껍질을 입는다고?"…올 여름 패션업계 화두는 '친환경&#… 시애틀N 2020-05-30 2838
20315 코로나19, 5G 전파 타고 퍼진다?…도넘은 가짜뉴스 마케팅 '눈총' 시애틀N 2020-05-30 2319
20314 엔씨→넷마블→코웨이…좋은 일하며 '꽃' 피는 비즈니스 시애틀N 2020-05-30 2502
20313 [생활속과학]소행성 지구 충돌 위기?…걱정 말아요 그대 시애틀N 2020-05-29 1660
20312 '7216자' 윤미향의 해명…각종 의혹 해소엔 '역부족' 시애틀N 2020-05-29 2396
20311 '비상 해제' 도쿄, 코로나 다시 증가세…"심상치 않다" 시애틀N 2020-05-29 315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