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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8 13:06
인도, 폭염 사망자 1500명 육박…의료진 '휴무 불허' 대기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22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올해 희생자 급증


일주일만에 약 15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폭염으로 인도 내 병원에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정도의 충분한 시설이 없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극빈층을 중심으로 매년 수백명이 혹서기에 숨지지만 올해에는 그 수가 예외적으로 많다. 올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 주(州)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1020명이 숨졌다.

지난 한해 전체 폭염 관련 희생자 수보다 2배 이상 많다. 이웃에 있는 텔랑가나 주에서는 340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주말 동안 기온이 섭씨 48도까지 올랐던 이 지역에서 지난해 사망자가 총 31명이었다.

'과학과 환경 연구 센터(CSE)'의 기후 변화 담당 프로그램 매니저 아르주나 스리니드히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혹서기 상황은 기간은 짧은데 훨씬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과 3월에 강우량이 평소보다 많아서 기온이 대체적으로 낮았다. 그러다 갑자기 더워지면서 올해는 피해 규모가 크다"고 진단했다.

최근 가장 높은 온도가 45도였던 수도 뉴델리에 있는 병원들에는 열사병 환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델리 메디칼 어소시에이션의 아자이 레크히 회장은 "환자들이 심각한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한다. 또 섬망(망상, 불면증, 산만함, 초조함 등 감각 이상) 증상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가동을 위해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델리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도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번 주 초에 델리에서는 기온이 너무 높아 일부 아스팔트 도로가 녹는 모습도 보였다고 CNN은 전했다.

델리 내 최대 공공 병원 중 하나인 AIIMS 밖에는 환자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4살 먹은 아들과 함께 줄 서 있는 가정 주부 시마 샤르마(31)는 "지난 밤에 거의 다섯 시간 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샤르마는 "아들이 밤새 한 숨도 못 자고 울기만 했다. 그래서 몸에 열이 난다"고 말했다.

인도 당국은 사고 예방을 위해 노숙자들에게 보호소에 머무를 것을 당부하고, 또 보호소에는 공기 냉각기(에어쿨러)를 설치하도록 명령했다.

창문도 없이 양철로 만든 이 숙소들에는 현재 조금한 선풍기만 설치돼 있어 내부 공기는 바깥보다 오히려 더 뜨거운 상황이다.

54세의 한 일용직 노동자는 현지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에 "온도가 너무 높아 안에서 잠을 잘 수가 없다"며 "노숙하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숙자가 많아지면서 사고도 발생한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야간에도 온도는 35~37도 정도로 높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인도 북부 지역에서 당분간은 현재 온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 기상부의 디렉터 브라흐마 프라카시 야다브는 "폭염이 4~5일은 더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인도 당국은 의료진의 휴가를 불허하며 시민들에게는 낮 시간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몬순은 이달 말 남부 케랄라 주를 시작으로 인도 전역으로 퍼질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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