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6-02 07:21
중국 양쯔강서 458명 탑승한 여객기 침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60  

<구조대가 전복된 여객선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뉴스1>


15명 생존자중 선장 선원 포함… 대피명령 없었다 '세월호' 닮은 꼴


중국 양쯔강 중류에서 45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신화통신은 1일 밤 9시 28분께(현지시간) 458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후베이성 젠리현 인근에서 침몰했다고 2일 보도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만 하루가 지난 2일 밤 현재 85세의 노인이 구조된 것을 비롯해 15명이 구조됐고, 5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가 지났지만 구조 인원은 극히 적다. 쓰촨소방대는 사고 현장에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물살 역시 비교적 세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우려했다. 


여객선은 갑작스런 풍랑을 만나 2분만에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 지역은 수심이 15m 정도로 배는 바닥을 수면위로 드러낸채 뒤집혀 있다. 구조당국과 생존자들은 물밖으로 드러난 배의 '생존 공간' 등에 다수의 생존자가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을 구하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소수의 생존자 가운데 선장 및 선원들이 포함된 데 대해 이들이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더군다나 선장이 선원들과 헤엄쳐 탈출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로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선장은 탈출 한 후 육지에 도착한 후 회사에 사고 사실을 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당시 배에서 아무런 구조 신호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언론들은 지난해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건을 언급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선장과 선원이 가장 먼저 구조됐다는 소식에 비교적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선장 등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마지막으로 선박을 떠나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세월호 사건과의 직접 비교는 힘들다며 "선박이 갑작스럽게 뒤집혔기 때문에 누가 먼저 떠나고의 문제가 아니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고 있다. 

현재 이 선박의 선장 및 선원들은 공안당국의 통제 아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선장 등을 법률적으로 구류하거나 하는 목적이 아닌 관련인들의 도피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사고가 난 선박은 충칭둥팡여객선회사 소속의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으로 승객 406명과 여행 가이드 5명 승무원 47명 등 458명이 탑승했다. 탑승 승객 대부분은 단체여행에 나선 50~80대의 장년층이었으나 최저 3세짜리 어린이도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사고가 중국 내에서 발생한 가장 최악의 해상사고라고 규정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 등도 이날 오전 현장으로 급파됐으며 후베이성도 34척의 선박을 구조작업에 투입하는 한편 잠수부를 현장으로 보내 생존자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쯔강해사국 관계자는 "구조작업에 투입된 잠수부가 선체의 문을 두드렸더니 선박 내에서 소리가 되돌아왔다"며 "이는 선체에 여전히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이 파악한 침몰 원인에는 기상 악화가 꼽히고 있다. 구조된 선장은 갑작스럽게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배가 침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 내륙 지역은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아니지만 현지의 고온고습의 날씨는 토네이도가 형성되기 좋은 조건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60 美 국방장관 "탄저균 배달 사건, 사과한다" 시애틀N 2015-05-30 1462
20259 경찰, 메르스 SNS 괴담 유포자 수사한다 시애틀N 2015-05-30 1495
20258 공기로 감염?…메르스 괴담의 진실과 거짓 시애틀N 2015-05-30 3196
20257 美 "쿠바, 이젠 테러지원국 아냐"…33년만 블랙리스트서 삭제 시애틀N 2015-05-30 2391
20256 인도 30대男, '종교의식 제물'로 5세 소년 바쳐 시애틀N 2015-05-30 2482
20255 '해명 않는' 총리 후보? '입장 없는' 법무 장관? 시애틀N 2015-05-31 1914
20254 경찰, 태극기 태운 20대男에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5-05-31 2444
20253 메르스가 빼앗은 주말…"마트 가는 것도 두렵다" 시애틀N 2015-05-31 2164
20252 美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자 5개월새 385명…하루 2명꼴 시애틀N 2015-05-31 2471
20251 인도 '살인 폭염'에 2207명 사망…세계 역사상 5번째 시애틀N 2015-05-31 2705
20250 역시 재벌가 이혼소송…이부진-임우재 법정대리인만 17명 시애틀N 2015-05-31 3277
20249 메르스 자택 격리?…3차 감염 위험성만 키웠다 시애틀N 2015-05-31 2411
20248 제임스 김 한국MS사장, 한국지엠 최초 한국계 CEO 된다 시애틀N 2015-05-31 3207
20247 케리 美국무, 佛서 자전거 사고…오른쪽 다리 골절 시애틀N 2015-05-31 3155
20246 메르스 의심 환자 한국서 첫 사망…정부, 역학조사 돌입 시애틀N 2015-06-01 2332
20245 北, 이례적 '6개월 개성 상주' 민간교류 합의 배경은 시애틀N 2015-06-01 1593
20244 한 발 빼는 '김무성'…靑과 충돌 불사 '유승민' 시애틀N 2015-06-01 2418
20243 메르스 환자 10명중 8명꼴로 인공호흡기…사스의 4배 시애틀N 2015-06-01 1786
20242 창고 정리 내다버린 고물 알고보니 2억 호가 애플 1호 컴퓨터 시애틀N 2015-06-01 2147
20241 '한국의 노벨상' 호암상 시상식 열려…천진우 박사 등 수상 시애틀N 2015-06-01 2483
20240 지하철서 시비 중 "X발, X같네"…법원 "모욕 아니다" 시애틀N 2015-06-01 2392
20239 태극기 태운 20대男 영장 '기각'…"우발 충동적 행위" 시애틀N 2015-06-01 1689
20238 타지키스탄 경찰대장이 IS에 가담했다 시애틀N 2015-06-01 2715
20237 중국 양쯔강서 458명 탑승한 여객기 침몰 시애틀N 2015-06-02 2162
20236 FIFA 블래터 회장 결국 사임한다 시애틀N 2015-06-02 2342
20235 안철수 "2017년 대선 출마할 생각 있다" 시애틀N 2015-06-02 2294
20234 철인 10종경기 올림픽 챔피언이 여성으로 성전환 시애틀N 2015-06-02 2671
20233 주한미군 "北 김정은, 동년배로 군부 재편"…제대로된 분석 맞아? 시애틀N 2015-06-02 1833
20232 이건희 회장 입원 모습 포착…자가호흡하며 회복중 시애틀N 2015-06-02 2448
20231 두 번 자살시도 후 끝내 자살한 신병…"국가 배상" 시애틀N 2015-06-02 3182
20230 日효고현 경찰, 韓여대생 살인용의자 한국인 2명 체포 시애틀N 2015-06-02 2664
20229 음주단속 무마 뒤 성추행한 경찰간부 구속 시애틀N 2015-06-02 2812
20228 한인 리커스토어 주인, 백인 난사에 목숨 잃어 시애틀N 2015-06-02 2960
20227 [프로야구] 이승엽, 사상 첫 400홈런 금자탑…신화가 됐다 시애틀N 2015-06-03 1637
20226 김문수, 내년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 유력 시애틀N 2015-06-03 2804
20225 아우디녀, 또 알몸 시위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 시애틀N 2015-06-03 8829
20224 세계 부자 1위는 게이츠지만 2위가 바뀌었다 시애틀N 2015-06-03 2107
20223 정몽준, FIFA 사태에 실망 "선거출마 신중하게 고려" 시애틀N 2015-06-03 3109
20222 北 전역 타격 '국산 첫 탄도미사일' 발사…北 선제타격 가능 시애틀N 2015-06-03 3165
20221 대한항공 등 5개 항공편에 테러위협 시애틀N 2015-06-03 2334
20220 전국 544개교 '메르스' 휴업…경기 439곳 등 급속 확산 시애틀N 2015-06-03 2409
20219 美 국방부 "탄저균, 한국·호주·캐나다 & 美 17개주에 배달" 시애틀N 2015-06-03 1389
20218 [테니스] 조코비치, 나달 완파하고 프랑스오픈 4강 진출 시애틀N 2015-06-03 2304
20217 메르스 서울도 뚫렸다…대형병원의사 포함 총35명 시애틀N 2015-06-03 2415
20216 박태환측 금지약물 알고 있었나…법정서 '진실공방' 시애틀N 2015-06-04 2414
20215 망치로 쳐도 멀쩡한 갤럭시S6…먼지에 스크래치? 시애틀N 2015-06-04 1723
20214 캘리포니아 해안에 거대 심해어…'샌 안드레아스' 징후? 시애틀N 2015-06-04 5700
20213 [축구] FIFA 내부고발자 블레이저, "프랑스·남아공 WC 뇌물 받았다" 시애틀N 2015-06-04 1701
20212 '타짜' 제작자 차승재, 국고보조금 횡령 혐의 수사 시애틀N 2015-06-04 1997
20211 "낙타가 잘못했네"…메르스 발병 '원인' 지목에 '낙타' 페이… 시애틀N 2015-06-04 3199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