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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8 07:27
'애플, 안방까지 넘본다'…개발자회의 '관전포인트 4가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71  

<애플의 '홈키트'는 아이폰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홈키트는 허브기기인 애플TV과 연동 애플리케이션 '홈'을 중심으로 실행된다.  © News1>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5'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WWDC 2015'에서 애플은 차세대 모바일·데스크톱 운영체제(OS)인 'iOS9'을 비롯해 OS X 10.11, 스마트홈 플랫폼 '홈키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도된 외신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번 'WWDC 2015'의 관전포인트는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스마트홈 플랫폼 '홈키트' 실물제품 처음 공개

전세계 IT업계는 애플이 실물을 처음 공개하는 '홈키트'에 가장 주목하고 있다. 홈키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을 통해 집안의 전등이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홈키트는 집밖에서도 원격으로 집안의 전등을 켜거나 끌 수 있고, 난방을 조절할 수 있다. iOS에서 제공하는 음성인식기능 시리(Siri)를 이용하면 집밖에서도 이런 것들이 가능해진다는 것. 

집밖에서 홈키트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애플TV'와 '홈' 애플리케이션(앱)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애플TV'는 집밖의 스마트폰과 집안의 홈키트를 연결해주는 관문 역할을 한다. '홈' 앱에는 애플 홈키트를 지원하는 기기들을 등록할 수 있다. 집밖에서 '홈' 앱은 애플TV에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애플은 지난 2일(현지시간) 가전기기 제조업체 인스테온·루트론·아이홈·엘가토·에코비와 손잡고 홈키트 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의 홈키트를 지원하는 전등이나 가전제품 등은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7월에나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일(현지시간) 가전기기 제조업체 인스테온, 루트론, 아이홈, 엘가토, 에코비와 손을 잡고 홈키트 기기 출시를 발표했다.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아마존을 통해 가격이 공개된 홈키트 지원기기. © News1


◇'아이튠스' 버린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7일(현지시간) 더그 모리스 소니 뮤직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식화했다. 애플은 월정액 10달러(약 1만1000원)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은 지난해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비츠뮤직을 30억달러에 인수하며 스트리밍 시장 진입을 노려왔다. 

애플은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유명 팝스타와 DJ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음악 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유명 래퍼이자 작곡가인 드레이크, 래퍼 닥터 드레, Q-팁 등과 협상을 진행했다. 애플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은 무료로 제공되는 대신 광고가 방송된다.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시장 진입은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변화 때문이다. 애플은 현재 아이튠스를 통해 유료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디지털음악 다운로드 시장은 8% 감소한 36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스트리밍 시장은 45%씩이나 성장하며 매출액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 기존 아이튠스 서비스가 잠식(카니발리제이션)되는 위험을 감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iOS9 '탈옥 불가?'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iOS9'도 이번 WWDC 2015에서 공개된다. iOS9는 탈옥이 불가능한 '루트리스(Rootless)'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트리스는 사용자가 관리자 권한을 갖고 있더라도 시스템 파일에 접근할 수 없도록 시스템 파일을 아예 잠궈버린다. 즉 루트리스 프로그램 외에는 관리자조차 시스템을 수정하거나 변형시킬 수 없게 된다. 데스크톱PC에서는 손쉽게 루트리스 프로그램을 해제할 수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원천적으로 탈옥이 봉쇄된다.

또 사용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액티브'도 눈길을 끈다. 프로액티브는 시리·주소록·달력 앱 등의 기록을 통합해 보여주는 검색엔진 시스템으로, iOS의 기존 검색엔진 스포트라이트를 대체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앱에 등록해둔 정보와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해 마치 개인비서처럼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구글 나우'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지도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된다. 애플은 그동안 열악한 지도서비스로 비판받았던 오명을 벗기 위해 iOS9에 탑재된 애플맵에 지하철과 버스, 기차 노선도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데스크톱OS인 OS X 10.11은 신기능보다 기능 최적화에 집중했다. 새롭게 추가될 기능으로는 '트러스티드 와이파이'가 예상된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OS가 자체 선별해 데스크톱PC와 연결하는 보안시스템이다.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애플TV는 방송사를 비롯한 콘텐츠 공급자들과의 갈등으로 불발될 전망이다. 애플TV는 지난 2012년 공개된 3세대가 마지막이다. ©애플


◇3년만에 신모델 공개가 불발된 차세대 애플TV

3년만에 신모델 공개를 예상했던 차세대 애플TV는 이번 WWDC에서 보기 힘들 전망이다. 당초 애플은 이번에 차세대 애플TV와 함께 월정액 30~40달러(약 3만3000원~4만4000원)의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사 등 콘텐츠 공급자들이 애플의 정책에 반기를 들면서 WWDC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애플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애플은 앞서 TV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든 소니의 TV서비스, 슬링TV와 차별화를 위해 주문형비디오(VOD)와 생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미국 전역에 공급하는 방안을 고집하고 있다. 반면 방송사들은 지역 방송과 광고에 대한 권한 축소, 실시간 방송으로 인한 인기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 등을 이유로 애플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차세대 애플TV의 출시를 연말에서 내년초로 예상하고 있다. 

차세대 애플TV 공개가 불가능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홈키트가 '반쪽짜리'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애플TV는 홈키트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홈키트 서비스를 조금이라도 빨리 이용하기 위해서는 3년 전 모델인 3세대 애플TV를 구매하거나 최소한 연말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편 WWDC 2015는 홈페이지(developer.apple.com/wwdc/videos)와 WWDC 전용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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