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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8 15:07
메르스 확산 여부 12일 분수령…'병원 밖 감염'은 아직 미지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8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는 보건당국 직원들./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4번째 환자에 의한 삼성서울병원 3차 감염 6월5~6일 피크타임

한국 평균잠복기 6.5일...이론적으로 13일 이후 삼성서울병원 3차감염 안나와



중동호흡기증후군(MRES·메르스) 확산이 오는 12일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보건당국이 2차 감염자가 속출한 평택성모병원의 메르스 유행 종식을 선언한데 이어 34명의 3차 감염자 발생으로 제2의 유행지로 부상한 삼성서울병원 역시 통계적으로 환자 발생이 감소하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행의 정점을 가늠할 지표로 삼성서울병원의 환자 추이를 주목한다. 첫 번째(68) 환자에 이어 두 번째 슈퍼전파자인 14번째(35) 환자가 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것은 지난달 27일이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지난달 28일 14번째 환자의 메르스 증세를 의심했고 이튿날 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했다. 이후 3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왔다.

14번째 환자에 의한 메르스 노출이 차단된 지난달 30일부터 최대 잠복기 14일이 되는 날이 오는 12일이다. 최대 잠복기 기준을 적용한다면 13일부터 14번째 환자로 인한 3차 감염자는 발생할 수 없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행하는 메르스의 평균 잠복기는 6.5일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지난 5~6일에 발열 등 의심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삼성서울병원이 원내에서 발생한 3차 감염자 34명을 분석한 자료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확인된다.

이 병원이 질병관리본부에 34명의 검체를 의뢰한 날은 지난달 31일 1건, 6월 1일 2건, 2일 15건, 3일 29건, 4일 28건, 5일 67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6일에는 34건으로 줄었다. 아직 추이를 더 봐야하지만 의뢰건수의 감소는 환자발생이 그만큼 줄어들 것임을 시사하는 선행지표로 읽힌다.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환자 검체 의뢰 날짜./© News1

양성 판정 추이도 지난달 31일 1건, 6월 1일 2건, 2일 0건, 3일 3건에서 4일 15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5일 9건, 6일에는 4건으로 감소했다.

복지부는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7명의 메르스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이 수치는 며칠 사이 확진된 환자 통계를 모아 발표한 것으로 확산 추세를 보는 지표로 삼기 어렵다.

실제 14번째 환자에 의한 3차 감염자 34명 중 증상이 발생한 날이 이달 1~4일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며칠간 이런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면 14번째 환자에 의한 삼성서울병원 3차 감염자 발생은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볼 수 있다.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6개 의료기관의 환자 발병 추이를 정리한 복지부 통계에서도 지난 1일 최고 정점을 찍은 후 약간의 증감을 반복하지만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삼성서울병원./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물론 각종 지표에서 메르스 확산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정부 관리망에서 벗어난 환자 발생 사례가 나온다면 제3의 유행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돼 자택이나 시설 격리 중인 사람은 115명이다. 모니터링 대상도 총 1608명에 이른다.

이들 격리·모니터링 대상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이 병원 의사인 35번째(38) 환자가 지난달 30일 재건축조합 행사에 참석해 접촉자로 분류된 1565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남아 있다.

잇따르는 지역사회 환자 발생과 이들이 접촉한 사람들 중 '병원 밖 감염' 위험도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은 상태다.

부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이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3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메르스 양성 1차 판정이 나온 해당 남성의 2차 역학조사 결과를 양성으로 통보했다.

지난 6일 부산에서는 61세 남성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60대 남성은 지난달 26~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처남을 간호한 뒤 지난 1일 부산에 내려왔다. 이후 구토 증상이 보이다 지난 6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들은 장거리를 이동한데다 최소 수백명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광범위한 역학조사가 불가피하다.

14번째 환자 증상이 나타난 상황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것일 밝혀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경찰이 8일 기준으로 메르스 노출자 157명의 위치 및 소재지 파악에 나선 것도 상당수가 보건당국 관리망에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해 '병원 밖 감염'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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