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8-17 13:26
北외교관 태영호, 김정은 염증에 가족과 귀순해 한국 입국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36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남한으로 망명한 태영호 주영국 북한 대사관 공사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8.17/뉴스1 © News1 허예슬 인턴기자>


통일부 "탈북한 북한 외교관 중 최고위급에 해당"
'태용호'가 아닌 '태영호'…"태용호는 가명"



가족과 함께 이달 초 제3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이 한국에 입국,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최근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 자녀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며 "이들은 현재 정부의 보호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태 공사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현학봉 대사에 이은 서열 2위에 해당한다"며 "지금까지 탈북한 북한 외교관 중 최고위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탈북 외교관 중 최고위급 인사는 지난 1997년 북한 미사일의 중동 판매 관련 극비정보를 갖고 미국으로 망명한 장승길 주이집트 북한 대사다. 

정 대변인은 태 공사의 탈국 사유에 대해 "태 공사는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 대한민국 사회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 그리고 자녀와 장래 문제 등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태 공사의 탈북과 한국 입국 일시, 경로, 구체적인 가족관계 등에 대해서는 "신변안전을 위해 상세히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루 만에 탈북자 신원공개로 정부 방침이 바뀐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이분들이 국내에 입국을 했다"며 "언론에 관련 사실이 널리 보도가 됐기 때문에 사실확인 차원에서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태 공사 입국을 오전에도 파악 못했던 것이냐는 질문에 정 대변인은 "우리 내부에서 파악하고 있었냐, 없었냐 이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내·외신을 통해서 확인 안 된 사실들도 보도가 나와 기본적인 사항은 말씀드리는게 좋겠다 싶어 지금 말씀드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태 공사 탈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태 공사의 귀순은 북한 핵심계층 사이에서 김정은 체제에 대해 더 이상 희망이 없다, 그리고 북한 체제가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지배계층이 내부결속이 약화되고 있지 않느냐는 그런 판단을 하게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태 공사의 이름은 당초 알려졌던 '태용호'가 아닌 '태영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태용호는 가명이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외신 등은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 태영호가 이달 초 가족과 함께 제3국으로 망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의 선전을 담당하는 부대사인 그는 10년간 가족과 함께 영국에 거주해 왔으며 몇주 전 런던 서부에서 자취를 감췄다. 

영국에서 태 공사의 임무는 북한체제의 우월성을 서방세계에 홍보하고 김정은 체제에 대한 오해와 언론 오보를 바로잡는 것이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10 文 '秋·尹갈등' 첫 사과…"걱정끼쳐 죄송" 시애틀N 2020-12-07 3653
20209 "동시접속자 100만명" 배틀그라운드, 韓 PC게임 새역사 쓴다 시애틀N 2017-09-08 3652
20208 두번째 북미정상회담 어디서?…평양·워싱턴·서울·판문점 시애틀N 2018-10-09 3652
20207 北, 발사체 발사에 "정상적 군사훈련…전쟁연습과 달라" 시애틀N 2019-05-08 3652
20206 조국 일가 檢수사 금주 중 마무리…이르면 30일 기소 시애틀N 2019-12-29 3652
20205 김정은 신변 이상설에…"19일까진 건재했던 듯" 시애틀N 2020-04-27 3652
20204 'PC 먹통' 랜섬웨어 기승…"SW패치·백업 필수" 시애틀N 2015-08-19 3651
20203 [카드뉴스] 주한미군이 공짜? 막말로 재미 본 트럼프 씨,제대로 알고 하시죠 시애틀N 2015-07-23 3650
20202 [e톡톡] 지하철 선반 위에서 자는 여자…알고보니 일본 시애틀N 2015-08-26 3650
20201 "예술인 2만명에 월 106만원 지급" 민주, 문화·예술 총선 공약 발표 시애틀N 2020-02-12 3650
20200 제주 어디든 40분이면 이동…광역 신교통수단 도입 시애틀N 2016-05-10 3649
20199 美FBI, '내슈빌 차량 폭발' 용의자 자택 수색 시애틀N 2020-12-27 3649
20198 김무성, 철저 보안 속 차녀 혼사…朴, 선물 보내 축하 시애틀N 2015-08-26 3648
20197 김정은 농담에 평양냉면집 북적…"비둘기, 평화의 상징 내줄판" 시애틀N 2018-04-27 3648
20196 아버지는 中과 전쟁중인데, 이방카는 中서 상표권 대거 취득 시애틀N 2018-11-07 3648
20195 윤석열, 감찰위·집행정지 2연승…추미애 '사면초가' 시애틀N 2020-12-01 3648
20194 "나쁜 남자될까 봐"…세 아들 죽인 美 20대 엄마 37년형 시애틀N 2019-11-20 3647
20193 태극기부대 어찌할까…보수대통합 불 지피는 한국당 '고민' 시애틀N 2018-10-17 3646
20192 '집합금지 피해' 소상공인에 300만원…방역당국 "조금이나마 위로되… 시애틀N 2021-01-10 3646
20191 '심폐소생술'하는 경찰견 모습에 누리꾼들 '심쿵'(+동영상) 시애틀N 2018-06-27 3645
20190 "5300만원 롤렉스가 18만원?…쿠팡 짝퉁시계 판매에 韓시계 망한다" 시애틀N 2019-06-25 3645
20189 퍼거슨 소요 촉발 백인경찰 지난달 연상 동료여경과 재혼 시애틀N 2014-11-24 3644
20188 의정부 화재 사상 최대참사… 4명 사망·100명 부상 시애틀N 2015-01-10 3644
20187 오바마 대통령 연두교서서 “부자들로부터 세금 더 걷자” 시애틀N 2015-01-20 3644
20186 샤오미, 중저가 스마트폰 칩 자체개발…하반기 적용 시애틀N 2016-02-20 3644
20185 정부, 스텔라데이지호 심해 수색 결정…국무회의서 예비비 편성 시애틀N 2018-08-15 3643
20184 아이키아 시급, 7666원 적정한가…"스웨덴 시급은 6만원이라는데" 시애틀N 2014-10-15 3641
20183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의문 증폭…가능 시나리오는? 시애틀N 2014-12-28 3641
20182 애플 6% 폭락, 미중 무역전쟁 최대 희생양 될 듯 시애틀N 2019-05-14 3641
20181 트럼프, IS 수괴 알바그다디 사망 확인…폭탄조끼로 자폭 시애틀N 2019-10-27 3641
20180 이슬람 세계, 반프랑스 시위 확산…마크롱 초상화 불태워 시애틀N 2020-10-31 3641
20179 자살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내국민 사찰 없었다” 시애틀N 2015-07-18 3640
20178 ‘시애틀 인연’ 성지은, 첫 KLPGA서 우승 시애틀N 2018-07-30 3640
20177 '워터게이트' WP 편집인 브래들리 타계 향년 93세 시애틀N 2014-10-22 3639
20176 사진으로 본 '멋진 신세계'는?…서울사진축제 개막 시애틀N 2018-11-03 3639
20175 "이번엔 다르다"…불매운동에 日 항공권 78%·페리승선권 92%↓ 시애틀N 2019-10-10 3639
20174 미국 첫 에볼라 감염자 위중…뉴어크, DC 의심자는 모두 '해제' 시애틀N 2014-10-05 3638
20173 '참이슬' 신화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 중국서 심장마비로 사망 시애틀N 2015-04-05 3638
20172 北외교관 태영호, 김정은 염증에 가족과 귀순해 한국 입국 시애틀N 2016-08-17 3638
20171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339명 인도적 체류 허가…34명 불인정 시애틀N 2018-10-17 3638
20170 "檢개혁" "文퇴진"…여전히 둘로 나뉜 거리 시애틀N 2019-10-26 3638
20169 되살아난 와인 열풍…2000년 초반과 다른 이유 세가지 시애틀N 2020-12-22 3638
20168 김상조 "이재용 부회장도 만날 것…기업 우려할 일 없어" 시애틀N 2019-06-23 3637
20167 "北,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 수입…당 간부 접종" 시애틀N 2020-12-15 3636
20166 'DJ 3남' 김홍걸, 더민주 입당…文 "원심력 끝나고 구심력" 시애틀N 2016-01-24 3635
20165 100년래 최악 허리케인 '마이클' 美강타…세기 약해져 시애틀N 2018-10-11 3635
20164 숙명여고 쌍둥이 퇴학 결정…교무부장 아빠는 파면 시애틀N 2018-11-12 3634
20163 靑 "리비아 피랍 남성 석방…UAE 역할에 文대통령 사의" 시애틀N 2019-05-17 3634
20162 '이국종 욕설 파문'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돼…"어처구니 없어" 시애틀N 2020-01-18 3634
20161 한국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전액무료…50~64세 성인도 우선접종 대상자 포함 시애틀N 2021-01-11 3634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