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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0 14:59
흑인소녀 과잉 대응 백인 경찰 사임에도 비난 목소리 여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59  

비키니 차림의 10대 흑인 소녀를 과잉 제압해 논란이 된 미국 텍사스 경찰이 사임했지만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9일(현지시간) 그레그 컨리 맥키니경찰 국장은 데이비드 에릭 케이스볼트 경관의 사임 소식을 발표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우리의 방침, 훈련, 관례에 따라 그의 행동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컨리 국장은 "현장에 12명의 경관들이 있었지만 (케이스볼트를 제외한) 11명은 훈련 방침을 잘 따랐다"고 덧붙였다.

컨리 국장은 "케이스볼트가 더 이상 경찰 소속이 아닌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내사는 종료되지만 수사는 계속되며 다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스볼트 경관의 사임 발표에도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항의하는 시위는 9일 밤에도 계속됐다.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도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다.

현장에 있던 자다 바카리(13)는 케이스볼트 경관이 총을 꺼내든 순간 "도망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가장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바카리의 아버지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성인 남성이, 그것도 성인 경찰관이 어린 소녀를 그런 식으로 대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케이스볼트 경관은 지난 5일 맥키니 야외수영장서 열린 한 풀사이드 파티에 초대받지 않은 청소년 등 13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전화에 출동, 이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과잉 대응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당시 백인으로 알려진 한 주민이 찍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케이스볼트 경관은 파티를 하던 흑인 청소년들에게 욕을 하고 총구를 겨누는 등 위협적 행동을 보였다. 심지어 그는 수영복 차림인 14세 소녀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 바닥으로 거세게 밀쳤다.

수영장 파티를 열었던 타티아나 로즈는 당시 상황에 대해 "백인 여성 2명이 소란을 피우던 흑인 청소년들에게 '너희 동네로 돌아가라'고 소리치면서 싸움이 벌어졌다"며 "누군가 그들 중 한명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로즈는 케이스볼트 경관이 "공격적으로 나올 이유는 없었다. 그가 사임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제 모두의 기분이 더 편안해졌을 것이다. 이게 첫 단계"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브라이언 로프밀러 맥키니 시장도 나서 "케이스볼트의 행동은 맥키니시 전체를 대변한 것이 아니다"라며 "한 개인의 행동이 전체 지역사회를 정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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