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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8 01:04
“제주 가기 어렵다 어려워”…추석연휴 항공편·배편 만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25  

관광업계, 항공기 증편 등 후속대책 마련 요구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았지만 타 지방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배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여서 교통 증편이 요구되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 국적 항공사들의 김포~제주노선 예약률이 90% 이상을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대기자까지 더해지면서 오버부킹 상황도 빚어지고 있으며, 귀경객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10월 6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9일까지 제주를 빠져나가기 위한 항공권도 동이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명절 전 제주에 오는 항공편도 꽉 차고 명절이 지나 9일까지 육지로 나가는 항공편도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중국의 금한령에도 내국인 관광객 증가로 5월(노동절·석가탄신날·어린이날·어버이날·대통령 선거날) 특수를 누렸던 제주 관광업계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10월 특수도 기대하고 있지만 하늘길이 막혀 한숨을 쉬고 있다.

한 펜션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보다 관광객들이 찾아야 소비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텐데 항공기 좌석이 없어서 문의 전화만 계속 오고 있다”며 “어서 특별기가 투입돼야 해외로 눈길을 돌리지 않고 제주행을 택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항공편이 증편되면 최근 들어 있었던 연휴 중 가장 큰 호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너무 빨리 매진돼서 걱정”이라며 “객실 예약을 먼저 해놓고 항공권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도 많이 계신다. 증편되지 않으면 객실 취소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추석연휴를 이용한 제주 여행의 경우 개인보다는 가족단위 여행이 많다보니 항공권 예약이 더 빨리 마감될 수밖에 없었다는 풀이도 나온다.

숙박공유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다자요 남성준 대표는 “서울에서 계속해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데 대부분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여행을 오려는 경우”라며 “가족 단위가 많다보니 펜션이나 빌라쪽으로 2~3일간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다보니 승합차와 SUV 등 다인용 렌터카는 이미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 여객선터미널로 들어오는 관광객들. 뉴스1DB © News1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예 본인 차량을 끌고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이들도 있다.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그대라는 선물’ 게스트하우스 대표는 “가족들이 함께 움직이다보니 아예 육지에서 배에 차를 싣고 장기간 제주를 여행하러 오는 경우도 있다”며 “연휴가 길다보니 일주일가량 머물다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배편 역시 세월호 참사 이후 인천~제주 여객선 뱃길이 끊겨 부산·목포 등에서만 이용이 가능한데다 이마저도 연휴기간 90%가량 예약이 차면서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임시 공휴일 지정의 목표인 ‘국내 여행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교통과 관련한 후속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광업계 한 전문가는 "해외여행 예약을 하지 못한 이들이 일부 자동차를 이용한 국내 여행으로 돌아서겠지만 국내 여행 인프라와 상품·프로그램을 늘리지 못하는 한 해외여행객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공사들은 제주공항의 슬롯 확보 여부에 따라 추석연휴 특별기 투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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