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0-14 01:38
'기름값 잡자' 10년만에 유류세 인하…"기업·서민 어려움 해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35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3일(현지시간) 웨스틴호텔에서 기재부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News1>



김동연 "유류세 한시 인하 부처 협의…연내 시행"
시행령으로 탄력세율 조정 가능



정부가 10년 만에 유류세 인하를 꺼내들었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과 서민경제에 타격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인하 수준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로 결정한 뒤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13일 오후(현지시간) IMF·WB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 웨스틴 호텔에서 기재부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며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유가가 (배럴당) 80불을 넘었기 때문에 특히 영세소상공인, 중소기업, 서민에 압박이 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하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가처분 소득을 조금 늘려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는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치솟은 국내 유가를 안정시키고 최근 둔화 신호를 보이는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5.4원 오른 리터당 1674.9원으로 주간 기준으론 올 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20주 연속 1600원대의 고공 행진도 계속됐다. 

경유 역시 전주보다 16.5원 오른 리터당 1477.9원으로 15주 연속 상승했으며 20주째 1400원대를 유지했다. 

유류세는 기름값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휘발유·경유의 유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교통세), 주행세(지방세), 교육세로 구성된다. LPG부탄은 개별소비세, 교육세다. 

휘발유는 올해 9월 기준으로 리터당 1638원인데, 유류세와 부가가치세를 합하면 895원으로 전체 가격에서 54.6%의 비중을 차지한다. 5만원을 주유한다면 절반을 넘는 2만7300원 정도는 세금인 셈이다. 

경유(리터당 1438원)의 경우 세금은 660원으로 45.9%다. LPG부탄(리터당 895원)은 266원으로 29.7%를 차지한다. 

정부는 인하 수준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유류세는 기본세율에서 탄력세율 ±30%가 적용되는데 이건 행정부 조치만으로 가능하다"며 "검토를 마치고 부처간 협의가 완료되면 연내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류세는 경기조절, 가격안정, 수급조정 등에 필요한 경우 기본세율의 30% 범위에서 시행령으로 탄력세율 조정이 가능하다.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기본세율(교통세)이 475원인데 탄력세율로 529원이 적용되고, 경유는 375원(기본세율 340원), LPG 부탄은 161원(기본세율 147원)으로 부과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외환위기 당시인 2000년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휘발유는 5%, 경유는 12% 유류세를 인하한 바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3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10개월간 한시적으로 휘발유·경유·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10% 인하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60 靑, 부실검증 논란 극복할까…오늘 인사발표 여부 주목 시애틀N 2017-06-05 3637
20159 100년래 최악 허리케인 '마이클' 美강타…세기 약해져 시애틀N 2018-10-11 3637
20158 '기름값 잡자' 10년만에 유류세 인하…"기업·서민 어려움 해소" 시애틀N 2018-10-14 3637
20157 김상조 "이재용 부회장도 만날 것…기업 우려할 일 없어" 시애틀N 2019-06-23 3637
20156 靑 "리비아 피랍 남성 석방…UAE 역할에 文대통령 사의" 시애틀N 2019-05-17 3636
20155 'IS 첫 해외 타깃'된 캐나다…현실화한 세계 테러 공포 시애틀N 2014-10-23 3635
20154 '도둑뇌사 사건' 도둑 사망…검찰 '상해치사' 죄명 변경 검토 시애틀N 2014-12-26 3635
20153 5살 꼬마가 9개월된 동생 총으로 쏴 시애틀N 2015-01-20 3635
20152 하루 1조씩 이틀간 2조 날리고도 허허 "투자는 그런거” 시애틀N 2014-10-22 3634
20151 文대통령, 격무에 임플란트까지…임종석 실장 이어 두번째 시애틀N 2017-09-12 3634
20150 류현진, MLB 선수들이 선정한 최고 투수 2위·재기상 3위 시애틀N 2019-10-25 3634
20149 모바일 뱅킹앱 너무 많아 탈..싹 줄여 하나로 안되나 시애틀N 2015-06-29 3633
20148 "에콰도르 지진 피해 사망자 238명으로 늘어나" 시애틀N 2016-04-17 3633
20147 트럼프 당선, 국가주의·보호주의 추구하는 中 '반색' 시애틀N 2016-11-12 3633
20146 세계서 4번째 긴 이순신대교 상판공사 중 심한 흔들림 '전면통제' 시애틀N 2014-10-26 3631
20145 '킴수키' '금성121'…靑 연루 해킹, 北 사이버부대 관련된 듯 시애틀N 2018-11-29 3630
20144 '내가 리퍼트다' 시민 응원…미국대사 "한국민에 감사" 시애틀N 2015-03-06 3629
20143 [e톡톡]유명 수학강사의 대통령 풍자…“청년들 중동으로” 시애틀N 2015-08-13 3629
20142 “제주 가기 어렵다 어려워”…추석연휴 항공편·배편 만원 시애틀N 2017-09-08 3629
20141 '황제' 페더러 만나 '잘 싸운' 정현,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다 시애틀N 2018-03-16 3629
20140 유승민 총선 불출마, 한국당과 신설합당 추진 시애틀N 2020-02-09 3629
20139 박근혜 "독방 지저분하다"…서울구치소 당직실 사용 논란 시애틀N 2017-04-14 3628
20138 의정부 화재사건 오토바이 운전자 "라이터 켠 뒤 키박스 불로 지진 정황 발… 시애틀N 2015-01-19 3627
20137 설 연휴때 가족끼리 '화투판' 도박죄일까 아닐까 시애틀N 2016-02-07 3627
20136 [영상] "시민승리다"vs"역모다" 탄핵후 첫 주말의 두 풍경 시애틀N 2017-03-11 3627
20135 산행길 여성 살해 '사패산 사건' 범인 2심서도 징역 25년형 시애틀N 2017-04-15 3627
20134 환경부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비료공장 원인” 시애틀N 2019-06-20 3627
20133 "IS 한달 수입 수천만弗…세계서 가장 부유한 테러단체" 시애틀N 2014-10-23 3626
20132 [오타쿠talk] 나이 불혹, 건담에 빠지다…5년간 200개 제작 시애틀N 2015-04-29 3626
20131 북미 정상회담 일정 이번주 발표할 듯…싱가포르 재부상? 시애틀N 2018-05-07 3626
20130 경찰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시애틀N 2018-11-17 3626
20129 10대 여성, 낙태수술 받고 사망…의사 징역형 시애틀N 2015-04-04 3625
20128 다저스, 보스턴과 102년 만에 WS 격돌…류현진 명예회복 기회 시애틀N 2018-10-21 3625
20127 하나 된 南北 열차 10량… 철도조사 2600㎞ 대장정 시작 시애틀N 2018-11-30 3625
20126 "여자 마음을 얻기 위해선 일단 먹여라"…성욕도 식후경 시애틀N 2015-08-17 3624
20125 가평 주민 "이만희 사흘전 보트 타고 청평호 건너 도망갔지" 시애틀N 2020-02-27 3623
20124 '전기차는 히터 틀면 춥다더라' 묻는 이들에게…"이봐, 해봤어?" 시애틀N 2020-11-01 3623
20123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동부 회장 구속 시애틀N 2019-10-26 3622
20122 [시나쿨파]코로나 창궐하는 한국·이탈리아·이란의 공통점은? 시애틀N 2020-03-03 3622
20121 美 FOMC 2022년까지 제로금리…올해 GDP 6.5% 위축 시애틀N 2020-06-10 3622
20120 차기대선 선호도, 文 1위…박원순·오세훈, 文·安·金 바짝 추격 시애틀N 2016-02-05 3621
20119 노소영 "최태원 돌아오면 소송취하…혼외자녀도 가족으로" 시애틀N 2020-04-08 3621
20118 병아리 부화·도로꺼짐·자연발화…폭염이 가져온 '진풍경' 시애틀N 2018-07-31 3620
20117 '출구 안 보이는' 美 셧다운…트럼프에게 남은 패는? 시애틀N 2019-01-10 3620
20116 "예쁜 화장품 같아, 애플 뛰어넘는 감성 저격"…여심 사로잡은 '갤Z플립&… 시애틀N 2020-02-17 3620
20115 중고시장에 쏟아진 마스크 "넌 어느 별에서?"…'사지맙시다' 불매 운… 시애틀N 2020-02-28 3620
20114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강남 넘어 마용성 확산…대세상승 진입하나 시애틀N 2020-12-22 3619
20113 '마린온' 순직 해병장병 5명, 1계급 특진 추서…'최대 예우' 시애틀N 2018-07-18 3618
20112 '코로나 합병증 사망' 김기덕 누구…세계 3대 영화제 휩쓴 감독 vs 미… 시애틀N 2020-12-11 3618
20111 유재수發 악재에 궁지에 몰린 오거돈…"임명과정 밝혀라" 압박 시애틀N 2019-12-16 3617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