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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2 01:08
'이태원 클럽' 근처 1만905명 있었다…기지국 명단 확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41  

검사 안내 문자 발송…서울시 '익명검사'는 6544건 진행
박원순 "감염병 싸움은 속도전…조속히 검사 받으라"



서울시가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기지국 접속자 명단을 확보한 결과, 클럽 인근에 1만905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시는 경찰청과 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지난 11일과 12일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확보한 결과, 이태원 인근에 있었던 이들을 총 1만905명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는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의 기간에 0시부터 오전 5시 사이 이태원 클럽 인근에 30분 이상 머물렀던 이들이다. 이들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 시장은 "전원에게 이미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오늘 오후에 한번 더 보낼 예정"이라며 "문자안내를 받으신 분들은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와 함께 카드사로부터 카드이용자 494명의 명단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토록 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제까지 진행한 익명검사 건수는 6544건이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특별히 어제부터 본인이 원할 경우 전화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익명검사를 시작한 이후 10일에는 약 3500건이던 검사건수가 11일에는 6544건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서울시를 포함한 방역당국의 요청에 화답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집단감염 확진자 증가로 현재 1189병상 중 202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남은 병상은 987병상이다. 시는 검사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를 파악해 워킹스루(도보이동형) 등의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감염병과의 싸움은 속도전"이라며 "4월24일부터 5월6일 사이 이태원 클럽 인근에 있었던 이들은 신변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조속히 자발적인 검체 검사를 받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11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 9일 시에서 유흥시설에 대해 내린 집합금지명령 이후 현재 2100여곳에 이르는 클럽, 감성주점, 룸살롱, 콜라텍 등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확인됐다. 또한 이른바 헌팅포차와 같은 유사유흥업소에 내려진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 이행 여부는 현재 각 자치구와 경찰이 합동 단속을 시작한 상태다.

박 시장은 "또한 집단감염이 발생했었던 PC방, 노래방, 콜센터 등도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불시 점검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신분노출 등 코로나18검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핫라인도 개설한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혐오·차별 발언 등 등 인권침해 사안 발생시 시민인권보호관이 조사를 진행한다.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한 경우 이메일(sangdam@seoul.go.kr) 또는 유선(02-2133-6378~80, 99) 등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관할기관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인권단체 상담센터나 국가인권위원회 연계 지원 등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도 검사에 응한 사람에게 말과 행동에 있어 상처가 되지 않게 조심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동지침을 이미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지금까지 방역체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왔다"며 "이태원 인근 방문자나 확진자, 밀접접촉자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당정보를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시내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나 총 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1일 오전 0시)보다 20명 늘어난 703명이이다. 늘어난 20명이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들로, 가족과 지인까지 포함된 수치다. 시는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자 등 727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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