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9-11 01:20
KDI "전형적인 경기하락 신호"…투자·내수·고용 트리플 '침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89  

KDI 경제동향 9월호서 분석



투자 부진이 확대되고 내수까지 얼어붙으면서 결국 일자리도 늘지 않는 침체 국면에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전반적인 경기 하락 신호지만 수출 증가세 유지가 그나마 빠른 하강은 막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경제동향 9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투자 부진을 중심으로 내수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고용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됨에 따라 경기의 빠른 하락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7월 전산업생산은 반도체에 힘입어 광공업생산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전월(0.2%)보다는 증가폭(1.2%)이 확대됐다. 하지만 건설업생산은 전월(-6.3%)에 이어 -7.0%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투자의 경우에도 기계류를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빠르게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지속했다. 

7월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10.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비투자지수는 5월(-3.5%), 6월(–14.7%)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설비투자는 8월에도 반도체제조용장비와 기계류 수입액이 각각 -66.1%, -15.0%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투자의 경우 7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부문과 토목부문 모두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월(-6.3%)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7.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설수주(경상)는 건축부문에서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토목부문의 일시적인 수주 증가로 19.6% 올랐다. 

소비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소매판매 증가폭은 다소 확대됐으나,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향후 소비 증가세를 제약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있는 상황이다. 

7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4.1%)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6.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구재는 개별소비세 인하, 기저효과 등으로 승용차(15.9%)가 크게 증가하며 전월(1.8%)에 비해 증가폭(7.7%)이 확대됐다.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1.0p)에 비해 1.8p 하락한 99.2p를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본다.

수출은 8월 중 8.7% 증가하며 전월(6.2%)보다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1.5%) △석유제품(46.3%) △철강제품(20.7%) 등에서 증가를 기록한 반면, 선박(-71.8%)과 무선통신기기(-15.5%)는 침체를 면치 못했다. 

KDI는 "투자 관련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 관련 지표가 다소 회복됐으나 내수의 개선을 견인하기에는 미약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수출이 비교적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생산 측면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기가 빠르게 하락할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내수 경기를 반영해 고용 상황도 악화되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7월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급격한 위축은 인구구조 변화와 경기 상황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정도였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서에 밝혔다. 
    
김현욱 KDI 경제전망실장은 "최저임금이나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이 고용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고용통계는 경기 상황만 갖고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 그 정도로 경기가 급락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10 '코로나 합병증 사망' 김기덕 누구…세계 3대 영화제 휩쓴 감독 vs 미… 시애틀N 2020-12-11 3613
20109 러시아 루블화 급락…사상최초 달러당 50루블 상회 시애틀N 2014-12-01 3612
20108 대선일 결정 지연·靑참모 사표 반려…黃대행 '출마' 고심하나 시애틀N 2017-03-14 3612
20107 '마린온' 순직 해병장병 5명, 1계급 특진 추서…'최대 예우' 시애틀N 2018-07-18 3612
20106 "예쁜 화장품 같아, 애플 뛰어넘는 감성 저격"…여심 사로잡은 '갤Z플립&… 시애틀N 2020-02-17 3612
20105 유재수發 악재에 궁지에 몰린 오거돈…"임명과정 밝혀라" 압박 시애틀N 2019-12-16 3611
20104 20년간 성인남성 흡연율 절반으로 줄고 비만율 43%로 늘었다 시애틀N 2019-10-27 3610
20103 [아카데미] '기생충', 작품상·감독상까지 4관왕…영화史 새로썼다 시애틀N 2020-02-10 3609
20102 윤석열 측 "검찰 중립성 고려"…추미애 측 "손해 없어 기각" 시애틀N 2020-11-30 3609
20101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강남 넘어 마용성 확산…대세상승 진입하나 시애틀N 2020-12-22 3609
20100 방심했나? 순식간에 역전…한국 감염자, 일본 123명 앞질러 시애틀N 2020-02-25 3608
20099 [정상회담] '돌발·유머·결단' 오전 회담으로 본 김정은 시애틀N 2018-04-27 3607
20098 파월 의장 "점진적 금리인상, 美 성장세 유지 최선책" 시애틀N 2018-08-25 3607
20097 英 콜린스 선정 '2018 올해의 단어'는"…'일회용' 시애틀N 2018-11-07 3607
20096 20대 인기대출도서 1위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시애틀N 2019-05-20 3607
20095 검찰 '5·18 헬기사격 부인' 전두환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시애틀N 2020-10-05 3606
20094 文대통령 "남북, 끝내 하나될 것…최대한 속도 내겠다" 시애틀N 2018-05-11 3605
20093 '출구 안 보이는' 美 셧다운…트럼프에게 남은 패는? 시애틀N 2019-01-10 3604
20092 ‘사진으로 본 2014’ … 한 해를 달군 12가지 사건 시애틀N 2014-12-21 3603
20091 불교계 '혜민스님이 좀 설쳤다' 반응…혜민 집은 '비싼 토굴'… 시애틀N 2020-11-17 3603
20090 백악관 숨은 실세 '퍼스트 도터', 이방카 이전엔 누구 시애틀N 2017-04-27 3602
20089 "7㎝ 구멍으로 물·음식 전달"…美해안경비대가 밝힌 '구조기' 시애틀N 2019-09-10 3602
20088 여 "윤석열 면죄부 아니다", 야 "대통령 책임 가볍지 않아" 시애틀N 2020-12-26 3602
20087 [동영상] 오바마, 추도연설 끝 "어매이징 그레이스" 불러 시애틀N 2015-06-27 3601
20086 美 텍사스에선 물난리…캘리포니아는 불난리 시애틀N 2017-09-03 3601
20085 전 세계 신종 코로나 사망자 800명 넘었다 시애틀N 2020-02-09 3601
20084 코로나로 北평양 떠나는 외교관들 '평양 엑소더스'…RFA 시애틀N 2020-12-06 3601
20083 美검찰, 에어백 업체 타카타 허위 안전정보 제공 조사 시애틀N 2014-10-23 3599
20082 대장암 조기발견이 곧 치료, 암면역치료로 생존율 높인다 시애틀N 2017-10-28 3599
20081 러시아 아파트 폭발 35시간만에 11개월 남아 '생환' 시애틀N 2019-01-02 3599
20080 靑, 윤석열 징계 '절차대로'…자진사퇴 '우회로' 닫혀 결단 &#… 시애틀N 2020-12-02 3599
20079 서울시 "폭발적 증가세 넘지 못하면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시애틀N 2020-12-21 3598
20078 "2020년, 펄펄 끓었다"…산업혁명 이후 가장 더웠던 해 시애틀N 2021-01-08 3598
20077 '대장균 논란' 런천미트 검사기관서 감염 원인 찾아낼까 시애틀N 2018-11-03 3597
20076 한미정상 35분 통화…트럼프 "韓, 北식량제공 시의적절" 시애틀N 2019-05-07 3597
20075 정유라 최종학력은 중졸…청담고 '졸업취소 ·퇴학' 시애틀N 2017-02-14 3596
20074 '피사의 사탑'도 잠길라…해수면 상승 세계유산 '위태' 시애틀N 2018-10-17 3596
20073 서울대 학생들 "서문과, 성추행 'A교수' 비호"…해명 촉구 시애틀N 2019-05-23 3596
20072 김치도 동북공정? 중국이 국제 표준 선점…"종주국 한국 유명무실" 조롱 시애틀N 2020-11-29 3596
20071 폼페이오 "김정은, 국제사찰단 방문 승인 준비돼 있다" 시애틀N 2018-10-08 3595
20070 대통령 전용기 띄워 日크루즈 한인 데려온다 시애틀N 2020-02-17 3593
20069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일본도 양대 항공사 통합론 시애틀N 2020-11-28 3593
20068 심재철 '5·18 보상금 신청서' 광주시에 있다 시애틀N 2019-05-20 3592
20067 안젤리나 졸리 '서울집' 구했다…광화문 풍림스페이스본 전세 계약 시애틀N 2019-08-23 3592
20066 고비 넘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남은 과제는 시애틀N 2020-12-01 3592
20065 KDI "전형적인 경기하락 신호"…투자·내수·고용 트리플 '침체' 시애틀N 2018-09-11 3591
20064 만취女 바치면 팁주는 유흥업소…'성관계하면 강간' 알고있나? 시애틀N 2015-11-01 3590
20063 "미래 비전 펼치던 신성한 전통 사라진 가장 천박한 토론" 시애틀N 2016-10-10 3590
20062 트럼프 “다음주부터 불법체류자 추방 개시한다” 시애틀N 2019-06-18 3590
20061 김정은 "북미 대화 지속" 시진핑 "비핵화 노력 높이 평가" 시애틀N 2019-06-20 359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