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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7 01:40
20년간 성인남성 흡연율 절반으로 줄고 비만율 43%로 늘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08  

성인여성 별다른 차이 없어…나트륨 섭취량 29% 감소
폭음하는 여성 2005년 17.2%→2018년엔 26.9%로 늘어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이 66.3%에서 36.7%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비만율은 25.1%에서 42.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성인여성은 흡연율과 비만율에 큰 차이가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 진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성인남성의 현재흡연율은 2018년 36.7%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도입한 1998년 66.3%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만 유병률은 성인남성이 1998년 25.1%에서 2018년 42.8%로 크게 증가한 반면 성인여성은 같은 기간 26.2%에서 25.5%로 별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 유병률이 남성이 32.4%에서 33.2%로 비슷했지만, 여성은 26.8%에서 23.1%로 소폭 감소했다. 또 인지율과 치료율, 조절률 등 관리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일평균 지방 섭취량은 1998년 40.1g에서 2018년에는 49.5g으로 9.4g 늘었다. 같은 기간 일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586밀리그램(㎎)에서 3244㎎으로 29.2% 줄었다.

가정 실내 간접흡연노출률은 2005년 18.5%였으나 2018년에는 5% 미만으로 떨어졌다. 직장 실내 및 공공장소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각각 11.5%, 16.9%였다. 여성들의 음주 행태는 나빠졌다. 월간폭음률이 2005년 17.2%에서 2018년에는 26.9%로 9.7%포인트 늘었기 때문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05년 남성과 여성이 각각 7.3%, 8.4%였다. 하지만 2018년에는 각각 20.9%, 21.4%로 남성과 여성 모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이 2005년 10.%에서 2018년 12.9%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도 7.6%에서 7.9%로 증가했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1998년 11.1%에서 2018년 28.9%로 증가했다. 최근 1년 내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사람은 2005년 25.8%였으나 2018년에는 49.8%로 급증했다. 육류 섭취량은 1998년 67.9g에서 2018년 129.8g로 약 2배로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채소류 섭취량은 287.8g에서 248.1g으로 39.7g이나 줄었다. 곡류와 과일류 섭취량도 각각 두 자릿수 감소했다.

에너지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1998년 2153킬로칼로리(㎉)에서 2018년에는 2302㎉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은 1729㎉에서 1661㎉로 감소했다.

나성웅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난 20년간 흡연율이 감소하면서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며 "다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남성 비만율이 크게 증가했고, 소득수준에 따른 건강 격차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조성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문화와 산업 변화 등 환경에 따라 건강에 대한 도전과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건강 감시체계를 활용해 현황을 점검하고 중재요소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장기간 건강지표 변화를 파악하고 건강정책을 추진하는 근거자료를 생산하겠다"며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건강 격차를 줄이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및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오는 12월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http://knhanes.cdc.go.kr)과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누리집(http://www.cdc.go.kr/yh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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