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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9 23:25
[PGA] 스피스·리드, US오픈 2R 3언더파 공동선두…안병훈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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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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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와 패트릭 리드(왼쪽부터)가 제115회 US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 AFP=News1>
우즈, 9년 만에 US오픈 컷 탈락…156명 중 공동 150위
조던 스피스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제115회 US오픈 2라운드 공동 선두가 됐다.
스피스는 19일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 골프클럽(파70·769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피스는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해 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자인 스피스는 메이저 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15위 리드는 이날 버디 5개와 이글 1개, 보기 6개로 1타를 줄이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는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9년 만에 US오픈에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8개로 6오버파 76타를 쳐 1, 2라운드 합계 16오버파 156타에 그치며 출전 선수 156명 중 공동 150위에 머물렀다.
프로 데뷔 이후 2006년 US오픈, 2009년 브리티시오픈, 2011년과 2014년 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대회 5번째 컷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틀 연속 2오버파 72타를 쳐 1,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4타를 기록, 공동 44위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는 필 미켈슨(미국)은 버디 1개와 보기 5개로 4타를 잃고 공동 35위(3오버파 143타로)로 미끄러졌다.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 중에는 재미동포 케빈 나(32·한국명 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케빈 나는 2오버파 142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지난달 유럽골프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24)은 9오버파 149타로 공동 107위, 양건(21)은 10오버파 150타로 공동 119위로 컷 탈락했다.
백석현(25)은 16오버파 156타를 쳐 우즈와 함께 공동 150위에 머물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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