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6-24 06:15
근로정신대 할머니, 미쓰비시 상대 항소심 승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6  

<양금덕 할머니가 지난해 9월 2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손해배상소송 조기 종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쓰비시중공업은 광주고등법원의 조정에 즉각 응할 것을 촉구했다. 2014.9.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법원, 1억~1억20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부장판사 홍등기)는 24일 양금덕(84) 할머니 등 원고 5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양 할머니 등 3명에게 각각 1억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또 이동련 할머니에게 1억원,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낸 유족 1명에게는 1억200여만원의 위자료를 미쓰비시에 배상토록 했다.

재판부는 "양 할머니 등이 일본에 가면 상급학교도 가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일본으로 끌려갔고 당시 13~14세에 불과한 원고들이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다"고 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쓰비시 중고업이 과거 회사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쓰비시 중공업이 영업재산과 종업원 등을 승계한 점 등을 보면 동일성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일본 정부와 거짓말로 강제 인력을 동원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피고들은 금전적으로마나 원고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양 할머니 등 피해 당사자인 원고 4명에게 1억5000만원씩,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낸 유족 1명에게는 8000만원 등 모두 6억8000만원의 위자료를 미쓰비시에 배상하도록 했다.

양 할머니 등은 1944년 6월께 "일본에 가면 상급학교에 보내주고 돈도 많이 주겠다"는 일본인 교장과 군인의 말에 속아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항공기제작소에 끌려가 1년 이상 일했다.

이후 1999년 3월 1일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를 상대로 나고야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제기했으나 2008년 11월 11일 동경 최고재판소에서 최종적으로 기각됐다.

양 할머니 등은 대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배상 취지로 파기환송함에 따라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60 '극악의 가뭄' 캘리포니아…와인산업도 고사위기 시애틀N 2015-06-19 3244
20059 "미·일 연구팀 메르스 항체 대량 정제 성공…한국에 지원" 시애틀N 2015-06-19 2401
20058 자매끼리 남편 맞바꿔, 언니와 동생 남편이 밤마다..'충격' 시애틀N 2015-06-19 2824
20057 구글, '보복 포르노' 삭제 조치 실행 예정 시애틀N 2015-06-19 2417
20056 [PGA] 스피스·리드, US오픈 2R 3언더파 공동선두…안병훈 컷 탈락 시애틀N 2015-06-19 1647
20055 [PGA] 체면 구긴 우즈, 9년 만에 US오픈 컷 탈락 시애틀N 2015-06-19 1483
20054 대구지법 "언론인 남편 청탁 주부, 공공기관 합격 취소는 정당" 시애틀N 2015-06-20 1438
20053 美, 소니 해킹에도 북한 '테러지원국'서 7년째 제외 시애틀N 2015-06-20 1482
20052 일본도 월드컵 '돈 로비'?'…'2002년 유치' 후 남미에 건넨 … 시애틀N 2015-06-20 2445
20051 소프트뱅크 로봇 '페퍼' 첫 물량 1000대, 1분만에 매진 시애틀N 2015-06-20 2159
20050 "경찰차 얻어타려고"…술취해 메르스 허위신고 형제 검거 시애틀N 2015-06-20 1259
20049 "문학은 문학인이" vs "문학도 산업"…신경숙 표절 논란 확전 시애틀N 2015-06-20 1573
20048 인도 뭄바이 '가짜술' 사망자 74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5-06-20 2430
20047 [여담야설] 정치인, '막말의 유혹'에 빠지는 이유는? 시애틀N 2015-06-20 3224
20046 하와이, 미국 주로는 처음으로 흡연연령 21세로 상향 시애틀N 2015-06-20 2418
20045 美 흑인교회 총기난사범, 당초 대학교 공격 계획 시애틀N 2015-06-20 2086
20044 신임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 시애틀N 2015-06-20 1769
20043 [프로필] 김현웅 새 법무부장관 내정자 시애틀N 2015-06-20 2620
20042 [체험기]'까톡'하며 동영상…카카오TV 유튜브에 도전장 시애틀N 2015-06-21 2804
20041 그리스 디폴트 모면?…22일 유로존 정상회담 '한가닥 기대' 시애틀N 2015-06-21 1745
20040 오바마 '최악 가뭄' 캘리포니아서 골프…비난여론 '뭇매' 시애틀N 2015-06-21 1946
20039 日 소니·파나소닉, 적자투성이 TV 사업 집착하는 이유는… 시애틀N 2015-06-21 2518
20038 애플, 1세대 '아이패드 미니' 온라인판매 중단 시애틀N 2015-06-21 2109
20037 [베베노믹스]메르스보다 강한 SNS '엄마들의 입' 100% 활용법 시애틀N 2015-06-21 2390
20036 美흑인 ‘캅킬러’ 허위신고 유인…한인 경찰 안타까운 죽음 시애틀N 2015-06-21 3211
20035 남종현 대한유도회장, 산하 연맹 회장 폭행 물의 시애틀N 2015-06-21 2224
20034 피카소 삽화 엽서 한장이 2억 '대박'…사상 최고가 시애틀N 2015-06-21 2429
20033 [여자월드컵] 한국, 프랑스에 0-3 패…8강 진출 실패 시애틀N 2015-06-21 2800
20032 [골프] 'US오픈 제패' 스피스,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맹추격 시애틀N 2015-06-22 2119
20031 학점계산기, 이렇게 다양했어? 기능도 각각 달라…알고 사용하세요 시애틀N 2015-06-22 2818
20030 메르스 확산 중 제주 간 경기교육청 기관장들…황제출장? 시애틀N 2015-06-22 3196
20029 물음표 붙었던 효성 스판덱스, 세계1위 '황금알'이 되다 시애틀N 2015-06-22 3303
20028 한식뷔페에 밀린 아웃백의 몰락?…문닫는 해외프랜차이즈 '끝물' 시애틀N 2015-06-22 3056
20027 여고생들이 놓은 '덫' 에 딱 걸린 성추행범 시애틀N 2015-06-22 2782
20026 중국 위린시 '개고기 축제'…풍습이냐, 학대냐 '뜨거운 논란' 시애틀N 2015-06-22 3078
20025 오바마, 찰스턴 흑인교회 목사 장례식 참석해 추도 연설 시애틀N 2015-06-22 2831
20024 IS, 라마단 중 식사한 혐의로 10대 소년 2명 목매달아 시애틀N 2015-06-22 3117
20023 다음카카오, 모바일검색 '카카오검색' 30일 선보인다 시애틀N 2015-06-23 2139
20022 北, 억류 선교사 김국기·최춘길씨 2명에 무기징역 선고 시애틀N 2015-06-23 1762
20021 울산터널 교통사고 현장서 '모세의 기적'…차량들 일제히 길 터줘 시애틀N 2015-06-23 3091
20020 생활고 요절 무명 배우, 25일 발인 …“예술인 복지법 정비해야” 시애틀N 2015-06-23 2254
20019 추자도서 여객선 좌초…승객 등 123명 전원 구조 시애틀N 2015-06-23 2331
20018 [카드뉴스] 2750년 한국 종말? 소멸을 막으려면… 시애틀N 2015-06-23 2489
20017 "40만원 화장품?…알고보니 샘플" 롯데홈쇼핑 과태료 800만원 시애틀N 2015-06-23 2472
20016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일왕(日王)은 사죄하라”…국제소송 제기 시애틀N 2015-06-23 2218
20015 이재용 부회장 "메르스 사태 참담"…삼성병원 혁신하겠다 시애틀N 2015-06-23 2416
20014 메르스 뚫고 '응애응애'…감염 산모 희망의 출산 시애틀N 2015-06-23 2422
20013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佛서 석방…1년1개월만 시애틀N 2015-06-23 2310
20012 근로정신대 할머니, 미쓰비시 상대 항소심 승소 시애틀N 2015-06-24 2418
20011 한국인 '삶의 질' 웰빙지수 세계 117위…전년보다 42단계 추락 시애틀N 2015-06-24 2021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