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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1 01:20
KDI "전형적인 경기하락 신호"…투자·내수·고용 트리플 '침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91  

KDI 경제동향 9월호서 분석



투자 부진이 확대되고 내수까지 얼어붙으면서 결국 일자리도 늘지 않는 침체 국면에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전반적인 경기 하락 신호지만 수출 증가세 유지가 그나마 빠른 하강은 막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경제동향 9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투자 부진을 중심으로 내수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고용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됨에 따라 경기의 빠른 하락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7월 전산업생산은 반도체에 힘입어 광공업생산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전월(0.2%)보다는 증가폭(1.2%)이 확대됐다. 하지만 건설업생산은 전월(-6.3%)에 이어 -7.0%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투자의 경우에도 기계류를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빠르게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지속했다. 

7월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10.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비투자지수는 5월(-3.5%), 6월(–14.7%)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설비투자는 8월에도 반도체제조용장비와 기계류 수입액이 각각 -66.1%, -15.0%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투자의 경우 7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부문과 토목부문 모두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월(-6.3%)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7.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설수주(경상)는 건축부문에서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토목부문의 일시적인 수주 증가로 19.6% 올랐다. 

소비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소매판매 증가폭은 다소 확대됐으나,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향후 소비 증가세를 제약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있는 상황이다. 

7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4.1%)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6.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구재는 개별소비세 인하, 기저효과 등으로 승용차(15.9%)가 크게 증가하며 전월(1.8%)에 비해 증가폭(7.7%)이 확대됐다.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1.0p)에 비해 1.8p 하락한 99.2p를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본다.

수출은 8월 중 8.7% 증가하며 전월(6.2%)보다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1.5%) △석유제품(46.3%) △철강제품(20.7%) 등에서 증가를 기록한 반면, 선박(-71.8%)과 무선통신기기(-15.5%)는 침체를 면치 못했다. 

KDI는 "투자 관련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 관련 지표가 다소 회복됐으나 내수의 개선을 견인하기에는 미약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수출이 비교적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생산 측면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기가 빠르게 하락할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내수 경기를 반영해 고용 상황도 악화되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7월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급격한 위축은 인구구조 변화와 경기 상황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정도였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서에 밝혔다. 
    
김현욱 KDI 경제전망실장은 "최저임금이나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이 고용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고용통계는 경기 상황만 갖고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 그 정도로 경기가 급락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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